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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차별은 어떻게 정치가 되는가

혐오와 차별은 어떻게 정치가 되는가

: 열 가지 키워드로 읽는 21세기 극우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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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42g | 140*210*21mm
ISBN13 9791191425574
ISBN10 1191425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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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극우 정당이 아닌 비극우 정당 소속이다.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인도인민당의 지도자로, 조직화가 잘 확립된 힌두교 운동의 대표 지도자다. (중략) 이스라엘에서는, 오랜 기간 총리직을 역임했던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가 그의 여러 극우 연합 파트너들과 함께, 우익적 성향의 리쿠드 정당(Likud party)을 점점 더 극우 쪽으로 끌어들였다. (중략) 제4의 물결을 특징짓는 이념·정치·조직적 측면에서, 극우의 주류화는 급진우익과 주류 우익의 구분을 점점 더 어렵게 만들었고, 어떤 경우에는 체코와 덴마크의 경우처럼, 좌익과의 구분도 어렵게 만들었다.
--- p.37~38, 「1장 극우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역사」 중에서

많은 우익포퓰리즘 정치인들은 대체로 중립적인 민족주의라는 관점에서 그들의 이민 배척주의를 포장한다. 그러나 그들은 거의 항상 ‘본국’의 문화가 ‘외국인’ 문화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거나 이러한 생각을 암시적으로 드러낸다. 극우는 거의 독점적으로 ‘외국인’을 경멸적인 용어로 묘사한다. 예를 들어, 인도인민당의 아미트 샤(Amit Shah)는 인도의 방글라데시 이민자들을 “침입자”와 “(인도를 갉아먹는) 흰개미”라고 비난했고, 유대인의집(Jewish Home) 소속의 당시 이스라엘 교육부 장관은 망명 신청자들을 “불법 침입자”라고 지칭했으며, 브라질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을 “지구의 쓰레기”라고 불렀다.
--- p.49~50, 「2장 우리가 극우를 생각하는 방식: 이념」 중에서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대담해진 대안우파는 비록 트럼프와의 관계가 복잡하긴 하지만, 오프라인에서도 그들의 존재감을 과시하려 했다. 가장 성공적인 행사는 2017년 8월 버지니아주 샬롯츠빌에서 열린 유나이트 더 라이트 랠리(Unite the Right rally) 집회였다. 여기에는 약 1천여 명의 집회자들이 참여했고, 주로 KKK단의 지부나 국가사회주의운동과 같은 전통적인 신나치주의 단체와 백인 우월주의 단체가 참여했다. 그러나 이들의 집회는 백인우월주의를 반대하는 맞불 시위에 참여했던 헤더 헤이어(Heather Heyer)를 극우 집회 참가자가 살해함으로써 파투가 났다. 이 사건 이후로, 대안우파 집회는 수십 명 이상의 시위자들을 끌어들이지 못했고, 2018년 3월 스펜서는 반파시스트의 폭력과 이로 인한 분쟁을 꺼리는 대학 관리자들과의 법적 싸움에 휘말린 끝에, 몇 달 후에 예정된 대학 연설 투어를 포기했다.
_87~88, 「3장 극우는 어떻게 구성되는가: 조직〉 중에서

사실상 모든 극우 단체는 광범위한 목표와 다양한 수단을 통해 여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목표다. 일부 신나치주의 스킨헤드 집단이 지지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음악을 이용하고, 반대자들을 위협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하는 것처럼 우익포퓰리즘 정당들은 비슷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거와 정책에 더 초점을 맞췄다. 극우 단체들은 공공연히 인종차별적이고 비민주적인 사상을 드러내기 때문에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는 그다지 성공률이 높지 못하지만, 그들이 저지르는 폭력은 특히 그들이 표적으로 삼은 집단 전체를 오싹하게 만들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특히 일부 동유럽 마을과 도시에서 극단우익 단체들은 동독 신나치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국가 자유구역befreite Zone(민족적으로 해방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에게 테러를 저질렀다. 즉, 이들은 이민자로 인식된 사람들과 다른 소수민족(집시 등)을 ‘청소’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 p.168~169, 「7장 확장하는 극우의 세계: 결과」 중에서

극우에 가장 잘 대응하는 방법은 너무나 다양한 문화적·조직적 요인에 달려 있다. 고로 단 한 가지 묘책을 찾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네덜란드의 자유당과 같은 정당은 단 한 명의 의원만 있는 정당인 반면, 미국 주권 시민과 같은 폭력적인 하위문화가 지배하는 국가도 있으며, 오랜 기간 민족주의라는 하위문화에 깊이 뿌리를 내린 오스트리아자유당과 같은 정당 등 다양한 사례가 존재한다. 그에 맞춰 서로 각기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 그리고 독일의 독일을위한대안과 같이 통합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여전히 상대적으로 작은 야당이 존재하는 국가부터, 극우 대통령인 보우소나루가 집권한 브라질처럼 더 불안정한 민주주의 체제인 국가에 이르기까지, 극우에 대한 대응은 근본적으로 각기 다른 도전 과제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따라서 우리가 좀더 효과적인 대응을 찾고 있다면, 그 열쇠는 아마도 기존의 접근 방법에서 서로 다른 조합을 결합하는 데서 찾을 수 있다.
--- p.202, 「8장 극우를 경계하기 위한 방법: 대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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