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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생존 도시

: 만능 백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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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90g | 152*222*17mm
ISBN13 9791191393071
ISBN10 119139307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전염병의 위협, 두려워만 할 일인가? 예방할 것인가?
서울대병원 홍윤철 교수의 『팬데믹』 이후 신간!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강력 추천!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 강력 추천!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19는 모두의 예상을 빗나간 채 1년이 넘게 우리의 일상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은 치밀한 역학조사와 의료인들의 노력으로 다른 국가들보다 재빠른 대처를 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론 코로나 19를 종식할 수 없다. 코로나 19 관련 종사자들과 일반 시민들 모두 지쳐가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발생했고 시민들의 생활은 여전히 불완전하다. 『코로나 이후 생존 도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특별한 변화가 필요함을 말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스마트 건강 도시 등의 제안을 통해 팬데믹을 예방하기 위한 도시 재건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 홍윤철 교수는 홍콩 인플루엔자, 스페인 독감, 그리고 코로나 19와 같은 팬데믹 현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이유가 도시에 있다고 제시한다. 그는 도시가 원인이라는 증거를 문명의 탄생부터 현대 질병들까지 되돌아봄으로써 문명의 발달로 인해 생긴 병들이 코로나 19로 이끄는 전조 현상이었음을 보여주고, 해결책을 의료 시스템의 수평화와 대도시의 분산화라는 두 갈래로 나누어 설명한다. 독자 중 대부분은 오랜 기간 외출을 하지 못하고 집에 갇혀 있어야만 했거나, 삶을 위해 불편한 마스크를 쓴 채 위험을 무릅쓰고 밖으로 나가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숨죽이고 있는 것 만으론 언젠가 다시 찾아올 팬데믹의 대책이 될 수 없다. 이제 우리는 새롭게 나타나는 질병에 대해 백신이 발명되길 기다리기보다 그 전에 예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함께 예방해야 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 도시는 바뀌어야 한다: 팬데믹을 예방하는 도시

1장 도시의 탄생, 질병의 전파
최초의 도시였던 우루크 | 도시가 문명을 이끌다 | 최초의 도시들이 발전하다 | 도시의 체계를 갖추다 | 계급과 직업이 탄생하다 | 무역과 전쟁으로 교류하다 | 의학과 의술의 탄생

2장 도시가 전염병의 온상이 되다
천연두의 시작과 전파 | 로마는 전염병에 취약했다 | 이탈리아의 항구도시와 페스트 | 산업혁명이 가져온 도시의 변화 | 도시의 위생이 개선되다 | 파리, 런던, 그리고 콜레라 | 결핵이 만연했던 뉴욕 | 대도시가 위험하다 | 신종 바이러스, 팬데믹이 되다

3장 도시가 만성질환의 온상이 되다
도시의 생활양식이 문제다 | 도시 생활과 심혈관질환의 증가 | 동맥경화증이 발생하는 이유 | 건강하지 못한 도시의 생활환경 | 당뇨병의 대유행 | 인슐린 시스템의 기능 마비

4장 생활환경이 질병을 일으킨다
암은 산업화 이후 증가했다 | 암은 유전병인가? | 암을 일으키는 생활환경 요인들 | 면역질환이 늘어나는 이유 | 오히려 깨끗한 환경이 질병을 초래한다 | 노화가 새로운 문제로 등장하다

5장 도시 삶의 기반이 변화하다
산업혁명 그리고 인터넷 | 문명은 기후변화를 초래하고 | 도시도 기후변화의 영향을 피할 수 없다 | 우울증을 증가시키는 현대 도시의 생활 | 늘어나는 치매는 돌봄의 체계를 필요로 한다 | 삶과 건강을 책임지는 커뮤니티

6장 미래사회와 의료
의료의 눈부신 성과 | 미래 도시의 의료 | 건강은 기본권이다 | 건강 격차가 생기는 이유 | 의료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 미래 도시는 건강 불평등이 없어야

7장 도시를 계획하다
전원도시의 등장 | 도시 미화 운동 |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계획 | 미래 도시와 지속 가능한 교통 | 집에서 일하는 사회 | 미래사회를 위한 교육의 대전환

8장 건강한 신문명 도시
새로운 도시 모델들이 제안되다 | 주거지의 분리 정책, 문제점을 드러내다 | 고밀도 도시가 제안되다 |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의 계획 | 돌봄이 중심이 되는 도시 | 의료서비스 변화를 위한 세 가지 원칙 | 중앙집중형에서 분산형 도시로 | 지속 가능한 도시의 조건 | 신문명 도시는 신뢰 사회다

나오며 다음 팬데믹을 막기 위한 우리의 과제

참고 문헌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앞으로 도시는 인류의 대부분이 삶을 영위하는 장소가 될 곳이다. 따라서 도시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미래사회의 핵심적 과제다. 도시 공동체는 생활을 영위할 거주지 이상을 의미한다. 도시는 독특한 역사와 다양한 연령, 배경,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공통의 관심을 바탕으로 견고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는 곳이며, 그곳으로부터 사람들은 일과 휴식, 건강과 안전, 문화 생활, 그리고 적절한 주택에 대한 기회를 얻는다. 잘 만들어진 도시에서는 생명력이 있는 삶의 방식, 말하자면 자발적이고 기동성과 융통성이 있고, 쾌활하며, 무엇보다도 열려 있는 삶의 방식을 가질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가는 도시는 일상생활에 생기가 넘치고, 정의와 생태적 균형이 실현되는 조건이 될 것이며 진정으로 건강한 신문명 도시의 기반이 될 것이다.
--- p.10 「도시는 바뀌어야 한다: 팬데믹을 예방하는 도시」 중에서

미래 도시는 이와 같은 의료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건강 도시여야 한다. 건강이 중심이 되지
않은 스마트 도시는 신문명을 이끌어가는 도시일 수 없다. 스마트 도시의 개념이 사물이 자동화되는 도시의 개념에서 시민의 건강이 중심이 되는 활력 있는 도시의 개념으로 바뀌어야 한다. 생산과 소비가 적정한 선에서 이루어지고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도록 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자족적이고 분산형 시스템을 갖춘 효율적인 도시, 취약 인구를 포용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민주적 도시, 그리고 모든 정책에서 건강이 중심이 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돌봄의 체계를 갖춘 도시가 스마트 건강 도시다. 새로운 문명을 이끌어가는 신문명 도시는 교통, 에너지, 상하수도 체계 등 도시 인프라를 분산형으로 새롭게 갖추어갈 뿐 아니라 도시민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체계와 프로그램, 즉 스마트 건강 도시를 위한 시스템을 갖춘 도시일 것이다.
--- p.16 「도시는 바뀌어야 한다: 팬데믹을 예방하는 도시」 중에서

현대인들이 겪는 만성 스트레스는 아마도 문명 전 수렵채집 시기에는 없었을 것이다. 갑자기 맹수가 나타나서 사나운 이빨을 드러내면서 달려드는 위험과 같은 급성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상황이 드물게 있기는 했겠지만, 오늘날의 현대인들처럼 일상생활에서 끊임없는 경쟁에 시달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정신적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은 사실 거리가 있어 보이는 관계다. 그러나 스트레스란 외부의 자극에 대한 대응 반응이고 염증 반응은 이러한 대응 반응에서 발전한 것이므로 같은 뿌리에서 시작했다고도 볼 수 있다. 따라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염증 반응 물질과 염증 세포들을 증가시킬 수 있다. 염증 반응의 증가는 동맥경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현대인의 스트레스 증가는 심혈관질환 증가를 가져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p.103 「도시가 만성질환의 온상이 되다」 중에서

건강은 대개 자기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개인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금연과 절주, 그리고 식이 관리와 운동으로 충분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건강은 소득이나 교육 수준과 같은 사회적 결정 요인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실제로, 이러한 사회적 결정 요인들이 각 개인의 건강관리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개인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들의 영향을 분리해서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더 나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더 부유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살고, 흡연할 가능성이 더 적기 때문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들에 비하여 보다 나은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소득이나 교육 수준의 차이에 의해서 생기는 건강 불평등은 생애 전체에 걸쳐 그리고 여러 세대에 걸쳐 지속될 수 있어서 현재뿐 아니라 미래 세대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p.180 「미래사회와 의료」 중에서

이와 같이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도시계획과 주거환경계획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왜냐하면 이러한 계획들이 도시민의 건강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기 때문이다. 보행자들이 지역사회 안에 있는 기업, 학교, 병원, 그리고 녹지 공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조성한 주거환경은 도시민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시민의 건강, 그리고 여성,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 같은 기본적인 사회의 건강과 안전 서비스와도 연결된다. 특히 녹지 공간이 도시의 주거지 근처에 있으면 정서행동발달, 기억력, 주의력이 좋아지고, 우울증과 같은 증상이 줄어든다. 아마도 공원과 같은 녹지 공간이 있으면 걷기와 조깅 등 신체활동이 많아지는 한편, 대기오염과 소음을 줄이는 효과와 함께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도시와 주변 지역 간 대중교통 연결, 적절한 보행 환경 조성, 자전거 이용의 편의성 등을 잘 계획하면 대기오염 및 소음공해를 저감하면서 도시민의 건강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결국, 도시화가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왔지만 잘 계획된 건물배치와 주거환경은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이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 pp.201~202 「도시를 계획하다」 중에서

도시가 만들어내는 다양성은 무척 많은 사람들이 서로 가까운 거리에서 생활하며 서로 다른 취향과 기술, 욕구, 생각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의존한다. 다양하고 풍부한 상점들이 있는 도시지구에는 다양한 문화적 기회나 풍경, 사람들 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성을 발견하기 쉽다. 도시가 다양성을 만들어내는 것은 다양한 용도를 효율적으로 모아놓기 때문이다. 다양한 용도를 만들어내는 바로 그 물리적?경제적 조건이 도시의 활력을 만들어낸다. 작은 지리적 범위에 집중된 인구, 즉 고밀도로 집중된 인구는 또 다른 활력의 원천이다. 다양성을 가진 고밀도 도시는 자발적이고, 융통성 있고, 쾌활하며 또한, 기동력 있는 삶의 방식을 가질 수 있다. 고밀도 인구와 복합주거단지는 일상생활이 자발적이고 쾌활해지는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적절하게 운영되고 관리된다면 개발에 의해 주변 자연환경이 훼손되지도 않기 때문에 생태적 균형이 실현되는 조건이 될 수도 있다.
--- p.225 「건강한 신문명 도시」 중에서

코로나 19 팬데믹을 통해서, 상호 신뢰와 협력에 기초한 거버넌스가 활성화된 도시는 그렇지 못한 도시에 비하여 재해나 재난과 같은 사회적 역경에 직면했을 때, 보다 탄력성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여 대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도시의 거버넌스가 활성화되어 이러한 자원들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효과적인 자본 기반이 되어 도시가 보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풀뿌리 차원으로 시민들이 참여하여 포용적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서 건강한 환경과 활발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길이다.
--- p.249 「건강한 신문명 도시」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반복될 팬데믹을 막기 위한 우리의 과제는 무엇인가?
코로나 19 팬데믹은 인류를 혼란에 빠뜨렸지만, 백신과 치료제의 등장으로 조만간 통제될 것이다. 그러나 문명적인 전환이 없다면 이러한 팬데믹이 근원적으로 해결되지는 않고 또 다른 형태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나타나며 다시 인류는 혼란에 빠지는 일이 반복될 것이다. 이렇게 예상되는 변화는 현대 문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의 창을 열어주기도 한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인류의 삶의 방식이 초래한 문명의 위기를 다른 각도에서 봐야 할 기회를 준 것이다. 이 책은 다시 올 팬데믹을 막기 위한 우리의 과제를 진단하고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미래 도시를 제안한다.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 진흥원장인 홍윤철 교수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전염병을 예방하는 우리의 해답을 고찰하고 있다.

백신은 우리를 구원하지 않는다!
전염병의 위협, 두려워만 할 일인가? 예방할 것인가?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19는 모두의 예상을 빗나간 채 1년이 넘게 우리의 일상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은 치밀한 역학조사와 의료인들의 노력으로 다른 국가들보다 재빠른 대처를 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론 코로나 19를 종식할 수 없다. 코로나 19 관련 종사자들과 일반 시민들 모두 지쳐가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발생했고 시민들의 생활은 여전히 불완전하다. 《코로나 이후 생존 도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특별한 변화가 필요함을 말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스마트 건강 도시 등의 제안을 통해 팬데믹을 예방하기 위한 도시 재건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특히 이 책은 지난 1년 넘게 코로나 19로 고생하고 있는 질병관리청과 의료진을 위해서라도 많은 정책 관계자들이 반드시 읽고 공공보건 의료 체계를 건설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 19는 다시 돌아온다!
팬데믹 루프를 막기 위한 서울대병원 홍윤철 교수의 해답
저자 홍윤철 교수는 홍콩 인플루엔자, 스페인 독감, 그리고 코로나 19와 같은 팬데믹 현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이유가 도시에 있다고 제시한다. 그는 도시가 원인이라는 증거를 문명의 탄생부터 현대 질병들까지 되돌아봄으로써 문명의 발달로 인해 생긴 병들이 코로나 19로 이끄는 전조 현상이었음을 보여주고, 해결책을 의료 시스템의 수평화와 대도시의 분산화라는 두 갈래로 나누어 설명한다. 독자 중 대부분은 오랜 기간 외출을 하지 못하고 집에 갇혀 있어야만 했거나, 삶을 위해 불편한 마스크를 쓴 채 위험을 무릅쓰고 밖으로 나가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숨죽이고 있는 것 만으론 언젠가 다시 찾아올 팬데믹의 대책이 될 수 없다. 이제 우리는 새롭게 나타나는 질병에 대해 백신이 발명되길 기다리기보다 그 전에 예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함께 예방해야 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인류 문명은 도시의 출현에서, 감염병 팬데믹은 도시의 밀집 생활에서 시작했다. COVID 19의 팬데믹 속에서 인류 문명의 기원인 도시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탁월한 통찰의 세계가 펼쳐진다.
- 이광형 (KAIST 총장)

우리는 팬데믹이 온 이유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이 책은 코로나 이전부터 팬데믹이 우리 역사 속에 여러 차례 일어났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특히 20세기의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팬데믹을 빠르게 진행시켰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제 우리는 자연과 환경을 염두에 둔 도시화와 미래 사회 발전을 계획해야 한다. 팬데믹에 영향을 받은 이들과 또 팬데믹 해결 실마리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께 일독을 권한다.
-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회원리뷰 (19건) 리뷰 총점9.5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코로나 이후 생존도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박*주 | 2021.05.24 | 추천3 | 댓글1 리뷰제목
   마치 SF 소설 제목을 연상시키는 <코로나 이후 생존 도시> 코로나19가 끝난다고 해도 언제든 다시 팬데믹이 올 수 있음을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원망스럽기만 한 코로나19이지만, 다시는 이런 대규모의 팬데믹 상황이 없도록, 혹인 생긴다고 해도 빠른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된 것만은 틀림없다. 현재 서울대 의과대학 휴먼시스;
리뷰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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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SF 소설 제목을 연상시키는 <코로나 이후 생존 도시> 코로나19가 끝난다고 해도 언제든 다시 팬데믹이 올 수 있음을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원망스럽기만 한 코로나19이지만, 다시는 이런 대규모의 팬데믹 상황이 없도록, 혹인 생긴다고 해도 빠른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된 것만은 틀림없다. 현재 서울대 의과대학 휴먼시스템 의학과 교수이자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장인 홍윤철 저자가 그려낸 새로운 미래 도시. 이런 도시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생존'뿐만 아니라 '공존'을 모델로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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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래도시

p.16 건강이 중심이 되지 않는 스마트 도시는 신문명을 이끌어가는 도시일 수 없다.

p.17 신문명도시는 지금까지 문명을 이끌어 왔던 도시의 문제점을 넘어서 건강하고 안전하며 활력이 넘치는 도시다.

 

미래도시라는 단어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자동차가 하늘을 날고, 날씨를 제어하는 등 첨단 시스템이 갖추어진 도시였다. 위의 구절들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최첨단 시설이 있어도 그 속에 살아가는 이들의 건강과 안전과 정신적인 행복이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즉, 미래도시를 설계할 때 그 방향은 바로 '건강'이 아닐까? 몸과 정신 건강 모두 말이다.

 

책의 5장부터 8장에서는 앞으로의 기후, 생활패턴이 어떻게 변할 것이며 그에 맞는 미래도시의 의료체계, 주거지, 교육의 형태가 어떠해야 할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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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역력

 

이 책에서는 건강과 관련된 지식들을 얻을 수도 있었다. 암의 특징이나 면역질환이 늘어나는 이유 등을 알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흥미로웠던 내용을 하나 소개해 본다.

 

P.133

많은 연구에서 병원균이 아닌 일반세균에 노출되면 알르레기 질병예방의 효과가 있다고 보고 되고 있다. (생략) 항균제, 세정제 등을 사용하면서 생활 주변에서 세균이 적어지게 되면 세균이 면역기능을 자극해 면역체계를 성숙시키는 기회를 얻기 어렵게 된다. 

 

위생 수준의 향상이 또다른 문제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발전의 또다른 측면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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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료서비스의 변화

 

이 책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부분이 의료서비스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느냐였다. 이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질병치료 시스템-> 사람 돌봄 중심

2) 상급병원->지역사회

3) 수직적 개념의 의료전달 체계->수평적 개념의 분석적 의료 협력 체계

 

P.237

환자 치료에 대한 정보는 관련된 의료진 간에 의료 플랫폼을 통해 충분히 공유되고 이러한 정보를 이용해 최종적인 판단을 함으로써 정확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치료가 가능해진다.

 

스마트한 정보통신 기술과 로봇을 활용하여 요양과 의료가 함께 이루어지는 돌봄 프로그램, 지역사회에서는 주치의 개념으로 만성 질병들을 계속 관리해 주고 중증의 병, 심각한 응급 상황은 상급병원에서 전담하는 체계,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 의료 플랫폼을 통해 지역사회 병원과 상급병원이 협력해서 환자를 돌보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미래도시에는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P.240

사실 죽음은 모든 인간이 직면해야 할 생명의 종착점이다. 죽음의 순간이 삶과 단절된 과정이 아니라 삶의 마지막 과정으로서 명예롭고 존엄하게 이루어지도록 관리되어야 한다. 

 

저자가 지역사회의 의료기관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와닿는 구절이었다.

 

이런 시스템들이 발전하면 있는 이들만 혜택을 누리는 것이 아닌가? 하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음 구절을 보며 생각이 달라졌다. 

P.187

더 높은 수준의 의료기술을 발달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도 의료혜택이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 이후 생존 도시> 책이 그래서 좋았다. 공존의 방향으로 미래도시를 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기술의 발전을 막연히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계획해서 함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저자가 '나오며' 파트에서 한 말이 얼마전 읽은 <한국의 시간>과 겹쳐져서 더욱 흥미로워 소개하며 글을 마친다.

 

P. 257

한국은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문명을 이끌었던 적이 없고, 앞선 문명을 뒤따라가는 역할만 해왔다.(생략) 하지만 분산화된 시스템을 가진 중소도시화가 문명의 새로운 전략으로 등장한다면 한국만큼 좋은 여건을 가진 나라가 많지 않을 것이다. (생략) 신문명 도시를 주도하는 국가가 새로운 문명의 주역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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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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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코로나 이후 생존 도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 | 2021.05.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마스크를 쓰고 생활 한지 벌써 2년째 되어가네요. 1달도 아니고 1년도 아니고 2년째 되어 갑니다. 앞으로 우리는 마스크를 벗고 생활 할 수 있을까요? 백신을 맞아도 계속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한다고 하는데... 앞으로 우리는 계속 이렇게 사는 건가요? 다양한 궁금증이 있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코로나 이후 내가 사는 이 도시가 계속해서 생존 가능한 도;
리뷰제목

마스크를 쓰고 생활 한지 벌써 2년째 되어가네요. 1달도 아니고 1년도 아니고 2년째 되어 갑니다. 앞으로 우리는 마스크를 벗고 생활 할 수 있을까요? 백신을 맞아도 계속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한다고 하는데... 앞으로 우리는 계속 이렇게 사는 건가요? 다양한 궁금증이 있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코로나 이후 내가 사는 이 도시가 계속해서 생존 가능한 도시인지... 요즘 코로나로 식당방문이 꺼려지니 배달이나 포장을 해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쓰레기 배출 할 때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나도 이렇게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우리가 사는 지구 괜찮을까? 뭔가 변화가 필요할 것 같은데.. 하는 대답을 이 책에서 찾고 싶었어요.

 

저는 7장부터 그 답을 찾은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1장부터 6장까지는 인류가 만든 도시라는 공간이 질병에 취약한 도시라는 것을 역사적으로 설명하는 장이었습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처럼 (물론 그 책처럼 정교하진 않지만 페이지 수 자체가 다르닌깐요) 질병에 취약한 도시라는 관점에서 이야기가 서술 되어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색다른 역사 해석이라 흥미로웠어요. 그 서술을 기반으로 7, 8장에서 앞으로 미래도시의 지향점에 대해 말하고 있었어요. 팬데믹 이후의 우리가 사는 공간인 도시를 만들어갈 과제이기도 하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저자가 말하는 지향점을 읽고 그런 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했으면 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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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코로나 이후 생존 도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e | 2021.05.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전염병을 계속해서 마주할 것이라고 하니 이제는 팬데믹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바이러스 감염병과 더불어 사망요인의 3분의 2를 차지한다는 만성질환, 그리고 알츠하이머병, 우울증과 같은 질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전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들이다. 특히나 많은 합병증을 불러일으키는;
리뷰제목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전염병을 계속해서 마주할 것이라고 하니 이제는 팬데믹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바이러스 감염병과 더불어 사망요인의 3분의 2를 차지한다는 만성질환, 그리고 알츠하이머병, 우울증과 같은 질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전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들이다. 특히나 많은 합병증을 불러일으키는 면역질환과 당뇨병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책에서는 과거 도시발전과정에서 나타났던 질병과 그 당시 제공된 의료를 중심으로 살펴보며 미래사회의 건강한 도시를 그려보고자 했다. 1~4장까지는 도시와 전염병, 만성질환을 다루고 5~8장부터는 변화하는 현재와 건강한 도시를 다룬다.
 

읽다보니 개인의 위생만큼이나 도시의 위생적인 개선이 건강에 매우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필터 설치 하나만으로도 질병의 사망률 감소율이 일곱 배나 늘었던 사례도 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건 과거에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공기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주장했던 적이 있었던 부분이었다. 당시에는 크게 회자되지 않았고,불과 몇 년 전까지도 심각하지 않게 웃어넘겼을지도 모르는 내용이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공기전염질환과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현재에서는 마음이 착잡한 이야기다. 
 



 

역대 신종 바이러스 이야기를 읽다보면 속도도 굉장히 빠른 것을 알 수 있다. 9개월 만에 전 세계로 퍼져서 사망자 200만 명을 일으킨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그 중 하나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타날 신종 바이러스들에 대응할 방법으로 백신이나 치료제 같은 의학적 대응을 넘는 획기적인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지 않다면 앞으로도 계속 인류들은 큰 피해를 입고 현재처럼 생활이 마비되는 순간들을 계속해서 맞이할 것이라고 하니 생각이 많아지는 순간이다.


의외로 과거에는 사람들이 도시에 몰려 살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도시에 모여 살기 시작한 건 19세기 이후였고 그 이전까지는 인구의 5%만 도시에 거주했다고 한다. 중요한건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가 농촌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점이다. 직접적인 접촉이 많아지며 도시가 전염병의 위험에 빠지면 겉잡을 수 없게되는데 현재 코로나 19 팬데믹도 뉴욕과 런던, 파리, 도쿄, 서울 등 가장 많은 환자들이 도시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만성질환과 정신질환의 발생률도 도시가 높다는 슬픈 보고가 있다.



 


현재 가장 많이 늘고있는 건 당뇨병이다. 이른 나이에도 당뇨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점검할 필요가 있어보였다. 이토록 문명이 발전했음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취약하다.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생활양식은 발전했지만 자연환경은 파괴되면서 점점 주변의 보호막이 얇아지는 느낌이다. 과거에도 환경이 건조해지면 많은 도시들이 붕괴되었다고 말한다. 현재도 매년 여름의 온도가 올라가고 봄이 짧아지면서 몸으로 느끼게 되는 기후변화가 많다. 건강한 신문명 도시를 만들기위한 방법들이 나와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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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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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또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변화된 미래의 삶을 준비해야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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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 2021.05.10
평점5점
팬데믹의 양상을 분석하여, 자연과 환경을 최우선에 내세운 새로운 미래 도시의 비전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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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 2021.05.09
평점5점
코로나 이후 미래도시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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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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