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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꽃무늬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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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바버라 슈너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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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햄프셔에서 남편과 세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조부모님과 부모님으로 인해 자신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을 아이들이 이해하도록 돕고, 가족들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소개합니다.

그림캐리 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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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캐스케이드 산 근처 농장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수많은 동물과 새들에게 둘러싸여 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워싱턴 주립 대학에서 미술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15년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였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신기한 씨앗 가게』 『신기한 영웅 가게』 『신기한 우산 가게』 『비가 주룩주룩』 『꼬마 지하철 달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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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56쪽 | 242g | 176*248*7mm
ISBN13
979116026887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할머니는 정말 재미있어요.
우리는 자주 함께 책을 읽어요. 활짝 웃는 꽃 그림도 그리고요. 할머니는 색칠하는 것도 좋아해요.

가끔씩은 함께 텔레비전을 보기도 해요.
할머니는 나만큼 많이 웃어요.
---pp.6~7

어느 날 엄마는 할머니가 옷을 이상하게 입었다는 걸 알아챘어요. 꽃무늬 잠옷 바지에 파란 줄무늬 셔츠를 입었거든요.
하지만 난 할머니의 옷차림이 마음에 들었어요. 나도 파란 줄무늬 셔츠에 주황색 꽃무늬 바지를 입는 걸 가장 좋아하거든요. 어른들은 항상 그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얘기하지만요.
---p.14

어느 날,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새 이름을 기억해 내지 못했어요.
나는 그게 ‘박새’라고 알려 줬어요.
내 생각엔 할머니가 깜박한 것 같아요.
---p.19

이제 나는 할머니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렸기 때문에 가끔씩 이상한 행동을 한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내가 할머니를 도울 방법도 많아요. 할머니가 슬퍼 보이면 내가 꼭 안아 줄 거예요.
가끔은 할머니와 함께 정원에 가서 새 모이통에 모이를 채워 넣을 거예요. 그러면 새들이 여기저기서 날아오겠죠.
그걸 보면 할머니는 아마 환하게 웃을 거예요!

---pp.36~37

출판사 리뷰

사랑하는 할머니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렸어요!


알츠하이머병은 노인성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국내에도 수많은 환자와 그 가족들이 있습니다. 이 책은 할머니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리비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설명하면서 가족 간의 사랑을 일깨우는 동화입니다.

리비와 할머니는 정말 친한 사이입니다. 둘은 함께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같이 정원을 가꾸거나 새들에게 모이를 주기도 하지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할머니가 좀 이상해졌어요. 제일 좋아하던 새 이름을 깜박하기도 하고, 함께 책을 읽다가 어떤 단어를 읽지 못하기도 해요. 또 어울리지 않는 파란 줄무늬 셔츠에 꽃무늬 잠옷 바지를 입는 걸 좋아하고요. 엄마는 할머니가 그렇게 어울리지 않게 옷을 입고, 또 뭔가 깜박하는 게 많은 것은 알츠하이머라는 병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엄마 아빠의 말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어도 할머니는 오래 사실 테지만, 점점 기억을 잃어버릴 거고, 언젠가는 일상생활조차 힘들어질 거래요. 그래서 누군가가 항상 옆에서 돌봐 드려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할머니를 도울 방법은 많습니다. 할머니가 책을 잘 읽지 못하면 리비가 대신 읽어 줄 수 있고, 새 이름을 깜박하면 알려 주면 되니까요. 할머니처럼 줄무늬 셔츠에 꽃무늬 바지를 함께 입고서 말이에요. 할머니가 건강하든 병에 걸렸든 리비는 언제나 할머니를 사랑하니까요.

조부모님과 부모님이 모두 알츠하이머병을 앓았던 자신의 경험을 살려 이 책을 쓴 작가 바버라 슈너부시는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이라는 걸 이야기를 통해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관심과 사랑을 위해서는 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어린 독자들에게 이 책은 적절한 정보와 더불어 따뜻한 감동까지 전합니다.

어린이작가정신 「책마중 문고」 시리즈
드넓은 책의 세계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두 팔 벌려 맞이하는 문학 시리즈입니다. 그림책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문장과 풍부한 그림으로 읽기 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하여 책 읽기가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가정과 학교 등에서 겪게 되는 정서적ㆍ사회적 문제를 다룬 이야기,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하여 아이들의 마음에 올바른 가치관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꿈과 희망, 사랑, 행복을 심어 줍니다.

리뷰/한줄평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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