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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베로니크 M. 르 노르망

프랑스 브르타뉴에서 태어나 렌느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1995년까지 잡지 기자로 일했고,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써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본명은 베로니크 M. 르 노르망이며, 이 이름으로는 『내 고양이를 잃어버렸어』 『말다툼의 계절』 『노에미의 소설』 등을 썼고, 민느란 이름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것』 『너무 부끄러워서 선생님을 깨물고 말았어』 등을 썼습니다.

민느의 다른 상품

그림나탈리 포르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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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미국 휴스턴에서 태어났으며, 캐나다 퀘벡 주 셍 자크 아틀리에에서 그림을 배웠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술 아카데미와 파리 국립 에꼴 데 보자르에서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책 외에도 여러 문학잡지와 신문의 삽화를 그렸으며, 현재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3년과 2004년 『속눈썹 위에 올라앉은 행복』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볼로냐 도서전 라가치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밖에 그린 책으로 『여름이 좋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등이 있습니다.

나탈리 포르티에의 다른 상품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스크린을 먹어 치운 열흘』, 『내가 개였을 때』, 『3일 더 사는 선물』, 『행복한 왕자』,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엄마가 늦게 오는 날』, 『엄마 아빠 때문에 힘들어!』, 『마주 보면 무섭지 않아』, 『내 작은 심장』, 『아빠를 보내는 일주일』,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마르셀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스크린을 먹어 치운 열흘』, 『내가 개였을 때』, 『3일 더 사는 선물』, 『행복한 왕자』,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엄마가 늦게 오는 날』, 『엄마 아빠 때문에 힘들어!』, 『마주 보면 무섭지 않아』, 『내 작은 심장』, 『아빠를 보내는 일주일』,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마르셀에게 이가 생겼어요!』, 『여동생 클럽』,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피터 팬』, 『진짜 투명인간』, 『샌드위치 도둑』, 『심술쟁이 내 동생 싸게 팔아요!』, 『백설공주와 일흔일곱 난쟁이』, 『오, 멋진데!』, 『꼬마 유령들의 저녁 식사』, 『내가 커진다면』, 『멀리 더 멀리 가까이 더 가까이』, 『천재 음악가들이 사는 피아노 성』, 『행복한 뚱보 댄서』, 『지구를 살리는 힘, 녹색 화학』, 『세상의 낮과 밤』, 『달팽이와 나』, 『드르렁 드르렁, 아빠는 왜 코를 골지?』, 『아빠 어렸을 적엔 공룡이 살았단다』, 『쓰레기 없는 쓰레기통이라고?』, 『경제를 알면 세상이 보여!』, 『명화로 만나는 사계절』, 『벽 속에 사는 아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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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4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452g | 176*248*11mm
ISBN13
979116026821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빨간 우산을 쓰고 걷다 잠깐 멈춰 서.
우산 위로 똑또르르, 빗방울 구르는 소리가 참 좋아.
--- p.20

“어머나, 세상에! 우리 딸 키 큰 것 좀 봐! 설마 발꿈치를 들어 올린 건 아니겠지? 키가 또 컸네!”
엄마가 키를 재면서 호들갑스럽게 말할 때가 좋아.
--- p.24

할머니가 엄마의 어릴 적 사진을 보여 주며
“어쩜 엄마랑 너랑 이리도 똑같을까? 엄마도 너처럼 참 예뻤지.”
하고 얘기해 줄 때가 좋아.
--- p.41

엄마한테 일주일 내내 똑같은 책을 읽어 달라고 졸라.
그러고 나서 책을 숨기고 물어보지.
“엄마는 책을 안 보고도 얘기해 줄 수 있어요?”
엄마는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는지 잊고 머뭇거려.
그럼 내가 도와줘. 난 이미 다 외웠거든.
그럴 때가 난 좋아.
--- p.53

한번은 악몽을 꾸고 엄마 아빠 방으로 달려갔어.
“여기서 잘래요!”
“네 방으로 가자. 우리가 네 곁에서 잘게!”
내 양옆으로 엄마 아빠가 누웠어.
하지만 이불 때문에 쟁탈전이 벌어졌지.
결국 아빠가 침대 밑으로 떨어지고, 엄마도 떨어졌어.
아빠와 엄마는 내 작은 침대 위로 다시 올라오려고
낑낑댔는데, 내가 마구 막았어.
우리는 집이 떠나갈 듯이 크게 웃었어.
그런 밤이 난 좋아.

--- p.100

출판사 리뷰

이 세상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해!


일상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것』은 2004년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분야 우수상 수상작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느껴 봤을 어린 시절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들을 감성적인 글과 섬세한 그림으로 그려 내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책 속의 주인공이자 화자인 클레망스는 마치 일기를 쓰듯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들려줍니다. 집에서 또는 학교에서, 친구나 가족과 함께든 혼자든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있습니다. 별다른 이유가 없지만 재미있는 순간, 조금만 눈여겨보거나 귀 기울이면 느낄 수 있는 소리나 자그마한 움직임 같은 것들이지요.

예를 들면 이런 것들입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가 반겨 주는 게 기분 좋고, 턱수염을 깎는 아빠의 턱에 묻은 하얀 거품이 좋습니다. 또 무릎에 난 상처의 딱지가 떨어질 때쯤 손톱으로 살살 떼어 내는 일도 좋아하고, 횡단보도를 흰색 선만 밟으며 건너가기도 재미있습니다. 엄마의 뾰족구두를 신고 집 안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 화장대 위 엄마의 빨간 립스틱을 몰래 발라 보는 일도 즐겁습니다. 아침에 부엌에서 나는 구수한 냄새도 좋고, 길거리 간판의 글자들을 소리 내어 읽어 보는 일도 어쩐지 재밌습니다.

이처럼 클레망스가 떠올리는 좋아하는 일들 그리고 행복했던 순간들은 결코 거창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지나쳐 봤을 특별할 것 없는 소소한 일상들이지요. 하지만 이 책은 그런 평범한 일상이야말로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진짜 행복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공감을 자아내는 감성적인 글과 함께 알퐁스 도데상 수상 작가인 나탈리 포르티에의 아름다운 색감의 그림은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아련하게 빛나는 마음속의 행복한 순간을 잘 포착해 내고 있는 『내가 좋아하는 것』은 어린이 독자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기억을 떠올려 보면서, 따뜻한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 시리즈 소개

어린이작가정신 「책마중 문고」 시리즈


드넓은 책의 세계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두 팔 벌려 맞이하는 문학 시리즈입니다. 그림책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문장과 풍부한 그림으로 읽기 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하여 책 읽기가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가정과 학교 등에서 겪게 되는 정서적ㆍ사회적 문제를 다룬 이야기,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하여 아이들의 마음에 올바른 가치관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꿈과 희망, 사랑, 행복을 심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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