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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 뿡뿡뿡
양장
곽민수이철민 그림
봄볕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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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곽민수

 
고려대학교에서 서양사를 공부하고, 여러 해 동안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다. 환경·역사·인권을 주제로 한 어린이책을 쓰고 있다. 그림책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 『무엇이 반짝일까?』를 쓰고 그렸으며, 『미운오리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냠냠냠 뿡뿡뿡』, 『봄여름가을겨울 또또에게 일어난 일』, 『도도는 정말 사라졌을까?』 등을 썼다. 또한 어린이 교양서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1·3·4』, 인권 동화 『서로 달라서 더 아름다운 세상』(공저) 등을 집필했다. 현재는 창작과 출판을 함께 이어가며, 국내외 도서관과 학교를 찾아가 아이들과 책의 즐거움을 나누
고려대학교에서 서양사를 공부하고, 여러 해 동안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다. 환경·역사·인권을 주제로 한 어린이책을 쓰고 있다. 그림책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 『무엇이 반짝일까?』를 쓰고 그렸으며, 『미운오리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냠냠냠 뿡뿡뿡』, 『봄여름가을겨울 또또에게 일어난 일』, 『도도는 정말 사라졌을까?』 등을 썼다. 또한 어린이 교양서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1·3·4』, 인권 동화 『서로 달라서 더 아름다운 세상』(공저) 등을 집필했다. 현재는 창작과 출판을 함께 이어가며, 국내외 도서관과 학교를 찾아가 아이들과 책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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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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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기획 또는 글을 쓰는 그림 작가로 1994년부터 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저널, 광고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동화에 그림을 그렸다. 그린 책으로 『박문수전』, 『이순신과 명량대첩』, 『창경궁의 동무』, 『여우누이』, 『내 이름』, 『미래가 온다, 로봇』, 『미래가 온다, 인공 지능』 등이 있으며, 일상을 담은 수필집 『글그림』을 쓰고 그려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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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0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74g | 195*195*8mm
ISBN13
979119070438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냠냠냠 뿡뿡뿡』은 이제 막 말을 배우고 색깔을 익히고 숫자를 접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하는 일명 ‘종합선물세트식 그림책’이다. 이 책이 왜 종합선물세트식 그림책인지 그 이유를 살펴보자.

1.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다!

딸기, 당근, 바나나, 브로콜리, 블루베리, 가지, 포도 총 일곱 가지의 과일과 야채가 나온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골고루 섞여 있다. 색깔별로 고른 이유는 각각의 과일이 나올 때 같이 나오는 동물이나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걸 선별해서 고른 것이다. 고슴도치가 먹는 딸기, 당나귀(또는 아이)가 먹는 당근, 원숭이가 먹는 바나나, 토끼가 먹는 브로콜리 등. 귀여운 동물들이 잘 먹는 과일과 당근을 보여 주면서 편견 없이 과일과 채소를 대할 수 있도록 해 준다.

2. 무지개 색깔이 있다!

딸기는 빨간색, 당근은 주황색, 바나나는 노란색, 브로콜리는 초록색, 블루베리는 파란색, 가지는 남색, 포도는 보라색 이렇게 무지개 색깔로 구성되어 있다. 과일과 채소를 익히면서 동시에 색깔도 배워 나갈 수 있다. 마지막에는 다 같이 모여 딸기, 당근, 바나나 등을 먹는다. 빨주노초파남보가 한자리에 다 모인 것이다. 영유아들에게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보는 무지개색을 쉽게 익히게끔 해 준다.

3. 숫자 놀이를 익힐 수 있다!

영유아 대상 교육에서 빠질 수 없는 숫자 놀이가 있다. 딸기는 하나, 당근은 두 개, 바나나는 세 개, 브로콜리는 네 개, 블루베리는 다섯 개, 가지는 여섯 개, 포도는 일곱 알이다. 과일과 채소를 익히고, 빨주노초파남보를 익히면서 동시에 하나, 둘, 셋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이렇게 다층적으로 다양한 걸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과일, 채소, 색깔, 숫자에 그치지 않는다.

4.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다!

과일 채소에 더해 다양한 동물을 접할 수 있다. 딸기 먹는 고슴도치, 당근 먹는 당나귀(또는 아이), 바나나 먹는 원숭이 등 토끼, 뱀, 돼지, 새 들이 등장한다. 동물들이 먹을 수 있는 과일과 채소를 매칭하는 부분도 꽤 신경을 썼다. 돼지가 잘 먹지 않는 음식을 먹게 하는 건 생태적으로 맞지 않기 때문에 색깔이 맞고 동물들이 즐겨 먹을 법한 먹을거리를 세심하게 골랐다. 그리고 당나귀 복장을 한 아이와 뱀 복장을 한 아이도 등장한다. 동물로 꽉 채우는 것보다 아이들이 동물 탈을 쓰고 노는 것처럼 보이기를 원했다.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동물 탈을 쓰고 과일 채소 먹기 놀이를 유도해 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좀 더 친숙한 느낌을 줄 수 있다.

5. 방귀 소리!

아이들은 ‘방귀’라는 낱말을 슬쩍 언급만 해도 웃음보가 터진다. 이 책을 과일, 채소, 색깔, 숫자, 동물을 점층적으로 쌓아올린 커다란 케이크라고 본다면 그 맨 위를 ‘치트키’라고 할 수 있는 방귀 소리로 장식했다. 딸기 하나를 먹은 고슴도치가 딸기 색깔 방귀를 ‘뽕’ 딱 한 번 뀐다. 당근 두 개를 먹은 당나귀(또는 아이)가 당근색 방귀를 두 번 ‘뿅 뿅’ 뀐다. 노란 바나나 세 개를 먹은 원숭이는 노란색 방귀를 ‘뿡 뿡 뿡’ 세 번 뀐다. 방귀 모양은 먹은 과일과 채소 색을 닮았고 먹은 숫자만큼 방귀를 뀌는 것이다. 이야기가 점층적으로 쌓아올려졌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6. 말놀이

이 그림책의 텍스트는 매우 단순하다.

딸기 하나, 냠냠냠
방귀 방귀 딸기 방귀, 뽕
당근 둘, 냠냠냠
방귀 방귀 당근 방귀, 뿅 뿅
바나나 셋, 냠냠냠
방귀 방귀 바나나 방귀, 뿡 뿡 뿡

냠냠냠과 방귀 방귀 OO 방귀 뽕 등 일률적인 리듬감이 있다. 그래서 영유아들에게 리듬감 있는 낱말을 노래처럼 들려줄 수 있다. 방귀 소리도 다 다르다. 뽕, 뿅, 뿡, 풍, 봉, 붕, 퐁. 실제로 사람이 내는 방귀 소리가 다 다르니까. 말을 막 배우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말놀이는 다채로운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다.

7. 다 같이 모여 무지개

층층이 쌓아올린 이야기는 마지막에 다 같이 모여 잔치를 벌인다. “모두 모여 냠냠냠, 다 먹었다, 끄억. 그런데…… 방귀 방귀 똥 방귀 무지개가 되었네!”로 잔치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빨주노초파남보 모두 모아 놓고 보니 방귀가 무지개를 만들어 낸 것이다. 과일과 채소를 가리지 않고 잘 먹었더니 무지개가 되었다는 설정은 아이들에게 과일과 채소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시켜 주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야기 또한 무지개 결말이라 총천연색 해피엔딩이 되는 셈이다.

곽민수 작가가 오밀조밀 직조한 이야기에 화가 이철민이 구현한 그림이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 현란한 방귀 표현과 색감이 이 이야기를 한층 신나게 만들어 준다. 아이가 숫자를 배울 때, 색깔을 배울 때, 동물과 과일 채소를 배울 때 등등 다양한 상황에 다 읽어 줄 수 있는 책이라서 말 그대로 종합선물세트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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