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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살리는 기후위기 교육
기후위기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지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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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선집

책소개

목차

엮은이의 말 _ 아까운 마음, 아끼는 마음

1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며

청년 농부가 체감하는 기후위기 | 서와
지구라는 큰 배를 함께 타고 | 정혜선
기후위기, 멈출 수 있을까 | 박재용
기후변화, 교육의 변화 | 이재영
기후불평등과 기후정의 | 유민석

2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

학교에서 시작하는 환경교육 | 신경준
음식이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 | 이의철
생태적 도시 만들기 | 유희정
탄소중립을 꿈꾸는 동네 | 김소영
버리는 대신 살리는 삶 | 편집실
청소년이 정치를 해야 하는 이유 | 박소민

저자 소개10

성대골에너지전환마을 대표.

김소영의 다른 상품

대안학교 입학을 위해 서울에 온 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채로운 삶을 꾸려가고 있다. 환경문제와 동물권을 이유로 비건을 지향하며, 당사자로서 청소년 이슈에도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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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쉰부터 전업 작가로 산다. 항상 근거를 세우는 일에 집착하지만 공부는 할수록 부족하고, 세상은 알수록 모르겠다. 과학에서 시작해서 사회를 보고, 인간을 만나는 과정을 글로 엮는다. 『불평등한 선진국』, 『노동자가 만난 과학』, 『아리스토텔레스와 그의 전복자들』 등 40여권의 책을 썼다. 『평평한 운동장은 없다』에서는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해야 하는 일은 현재의 불평등을 정면으로 바라는 보는 일이라고 말하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7가지 질문을 통해 깊이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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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1994년에 태어났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던 해, 부모님으로부터 ‘홈스쿨링’이라는 길을 소개받았다. ‘학교에 가지 않는다니!’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일이었다. 그때부터 특별하게도, 훌륭하게도 아닌, ‘나답게’ 사는 게 뭘까를 고민하며 나를 찾는 여행을 시작했다. 구석구석 동네 골목을 걷는 것부터 시작된 여행은 학교너머 친구들과 떠난 도보 여행, 300일 동안 전국을 유랑하는 공감유랑, 산티아고 순례로 이어졌다. 그렇게 낯선 길 위에서 하고 싶은 일을 만나며 삶의 방향을 찾아가게 되었다. 그러다 열여덟 살에 ‘글과 함께’라는 뜻을 담아 ‘서와’라는 이름을 스스로 지었습
1994년에 태어났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던 해, 부모님으로부터 ‘홈스쿨링’이라는 길을 소개받았다. ‘학교에 가지 않는다니!’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일이었다. 그때부터 특별하게도, 훌륭하게도 아닌, ‘나답게’ 사는 게 뭘까를 고민하며 나를 찾는 여행을 시작했다.

구석구석 동네 골목을 걷는 것부터 시작된 여행은 학교너머 친구들과 떠난 도보 여행, 300일 동안 전국을 유랑하는 공감유랑, 산티아고 순례로 이어졌다. 그렇게 낯선 길 위에서 하고 싶은 일을 만나며 삶의 방향을 찾아가게 되었다. 그러다 열여덟 살에 ‘글과 함께’라는 뜻을 담아 ‘서와’라는 이름을 스스로 지었습니다. 글을 쓰려면 이야기가 필요하다.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스물한 살, 경남 합천군 가회면, 조그만 산골 마을로 식구들과 이사를 오면서 농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땅에 몸 붙이고 살며, 농사를 짓고 또 시를 썼다. 때로는 우리밀로 빵을 구워 장터에 나가 팔기도 하고, 농사 지으며 찾아든 이야기들로 노래를 만들어 남동생과 함께 공연을 다니기도 한다.

산골 마을 작은 배움터 ‘담쟁이인문학교’를 이웃 청소년, 어른들과 함께 일곱 해째 가꾸어 왔다. 한 달에 한 번, 시 모임을 함께하는 옆 마을 서정홍 시인이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아름다워진다고 했다. 일하는 사람에게 보이는 감춰진 아름다움이 있다. ‘글 서書’를 써서 서와, ‘글과 함께’라는 뜻이 담긴 이름에는 그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런 바람을 담았다. [한국농어민신문]과 [경남도민일보]에 글을 쓰고 있다. 삶에서 무엇을 소중하게 지켜야 하는지, 잃지 말아야 할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배워 가고 있다.

시집 『생강밭에서 놀다가 해가 진다』, 그리고 『나를 찾는 여행 쫌 아는 10대 - 낯선 길 위에서 하고 싶은 일을 만나다』를 썼다.

서와의 다른 상품

중학교 환경 교과서 저자이자 EBS중학 강사이다. ‘환경교사모임’ 공동 대표이며, 특히 재생 에너지에 관심이 많다. 중학교 기술 교과서 내용 중 원자력에 대한 잘못된 설명에 관해 논문을 발표하였고, 이 연구로 환경재단이 발표하는 ‘2013년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로 선정되었다. 청소년을 위한 도서 『그린 멘토 미래의 나를 만나다』를 기획했고 『학교 행복을 노래하다』 『탈바꿈』을 함께 썼다.

신경준의 다른 상품

동국대 철학과에서 「혐오 발언에 관한 언어행위론적 연구: 랭턴과 버틀러의 이론을 중심으로 」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서울시립대 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5년에는 5·18기념 연구재단의 ‘혐오 표현과 표현의 자유’ 프로젝트에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했고,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의 ‘혐오 표현 예방·대응 가이드라인 마련 실태 조사’와 2020년 ‘서울시 혐오표현 알림수첩’에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 『혐오의 시대, 철학의 응답』, 『서로를 살리는 기후위기 교육』(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캐서린 겔버의 『말대꾸: 표현의 자유 VS 혐오표현Speaking B
동국대 철학과에서 「혐오 발언에 관한 언어행위론적 연구: 랭턴과 버틀러의 이론을 중심으로 」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서울시립대 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5년에는 5·18기념 연구재단의 ‘혐오 표현과 표현의 자유’ 프로젝트에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했고,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의 ‘혐오 표현 예방·대응 가이드라인 마련 실태 조사’와 2020년 ‘서울시 혐오표현 알림수첩’에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 『혐오의 시대, 철학의 응답』, 『서로를 살리는 기후위기 교육』(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캐서린 겔버의 『말대꾸: 표현의 자유 VS 혐오표현Speaking Back: The Free Speech Versus Hate Speech dabate』이 있다.

유민석 의 다른 상품

전환마을은평 대표이자 퍼머컬처 디자이너. 소란이란 별명으로 전환마을은평, 퍼머컬처, 숲밭, 풀학교 등에서 활동하며 마을에서 생태적인 삶을 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유희정의 다른 상품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생활습관의학 전문의. 현재 선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의 센터장을 역임 중이다. 아울러 대한생활습관의학 교육원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차의과대학 통합의학대학원 겸임교수로 ‘생활습관의학’ 강의를 하고 있다. 『사람을 살리는 기후위기 교육』, 『비거닝』 등을 공저했고, 『청소년 생활습관의학 안내서』, 『당신이 병드는 이유』를 번역했으며, 『무엇을 먹을 것인가』 및 자연식물식과 관련된 다양한 번역서를 감수했다. 최근에는 건강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 동물과의 공존을 위해 자연식물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연식물식과 관련된 다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생활습관의학 전문의. 현재 선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의 센터장을 역임 중이다. 아울러 대한생활습관의학 교육원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차의과대학 통합의학대학원 겸임교수로 ‘생활습관의학’ 강의를 하고 있다. 『사람을 살리는 기후위기 교육』, 『비거닝』 등을 공저했고, 『청소년 생활습관의학 안내서』, 『당신이 병드는 이유』를 번역했으며, 『무엇을 먹을 것인가』 및 자연식물식과 관련된 다양한 번역서를 감수했다. 최근에는 건강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 동물과의 공존을 위해 자연식물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연식물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경험담은 ‘이의철의 자연식물식(www.koreawfpb.org)’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철의 다른 상품

불안과 우울 속에서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이십 대를 보냈다. 삼십 대의 마지막 해에 덴마크 세계시민학교에서 공부하면서 긴장을 풀고 쉬는 법, 덜 열심히 사는 법을 배웠다. 미국의 생태철학자이자 활동가인 조애나 메이시의 삶에서 큰 영향을 받아 생태위기 시대에 마음의 힘을 키우는 워크숍 ‘재연결작업’의 진행자로 활동했다. 지리산 실상사 작은학교에서 세계시민 교육을 주제로 수업하며, 먹거리와 꽃이 자라는 자그마한 숲밭을 가꾸고 있다. 지금은 특별히 소속된 곳이 없는데 불안하지 않다. 함께 쓴 책으로 『1.5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와 『서로를 살리는 기후위기 교육』이 있으며 인문잡지 [한
불안과 우울 속에서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이십 대를 보냈다. 삼십 대의 마지막 해에 덴마크 세계시민학교에서 공부하면서 긴장을 풀고 쉬는 법, 덜 열심히 사는 법을 배웠다. 미국의 생태철학자이자 활동가인 조애나 메이시의 삶에서 큰 영향을 받아 생태위기 시대에 마음의 힘을 키우는 워크숍 ‘재연결작업’의 진행자로 활동했다. 지리산 실상사 작은학교에서 세계시민 교육을 주제로 수업하며, 먹거리와 꽃이 자라는 자그마한 숲밭을 가꾸고 있다. 지금은 특별히 소속된 곳이 없는데 불안하지 않다. 함께 쓴 책으로 『1.5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와 『서로를 살리는 기후위기 교육』이 있으며 인문잡지 [한편]과 생태전환매거진 [바람과 물] 등에 기고했다.

정혜선의 다른 상품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환경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환경교육·생태전환교육·지속가능발전교육 분야를 연구해 왔다. 저서로는 『사건중심 환경탐구』(2016), 『학교, 생명을 노래하다』(공저, 2015), 『한국 환경교육의 흐름 1』(2014)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한국 환경교육 제도화 10년의 성과와 과제」(2019),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경교육의 국내외 변화추세에 대한 통시적 분석」(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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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48g | 127*188*20mm
ISBN13
9791191621068

책 속으로

혹여 새로운 바이러스에 감염될까 사람들은 몸을 사리지만, 지구 입장에서 보면 인간이 가장 위험하고 거대한 바이러스겠지요. 기후위기는 인간 때문에 병을 얻은 지구의 신음소리이자 경고가 아닐까요. 현재 한국인의 소비를 감당하려면 남한 면적보다 8.4배 넓은 땅이 필요하다고 하지요. 국가 면적 대비 1인당 소비량 세계 1위, 이산화탄소 배출량 세계 9위인 한국은 온난화와 전염병 사태에 더 큰 책임이 있는 셈입니다.
---「엮은이의 말」중에서

마을 어르신들은 “이래가 농사 짓것나? 내 평생에 이런 날씨는 처음이다”라는 말씀을 부쩍 많이 하신다. 지난해 모가 말라 죽어 모심기를 다시 해야 했을 때도, 동네 어르신들은 “논이 말라가 모를 다시 심기는 내 평생에 처음이다” 하셨다. 올해도 그랬다. 보통 하지가 지나고 장마가 오기 때문에 하지 전에 감자를 캔다. 하지만 올해는 이른 장마로 하지가 지나고 나서야 부랴부랴 감자를 캘 수 있었다.
---「청년 농부가 체감한 기후위기, 서와」중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이제 우리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위험을 인지하면 멈출 수 있다는 것. 인간에게는 그럴 능력이 있다는 것. 위기는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전면에 드러낸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그 어느 때보다 뚜렷해졌습니다. 국가와 지역 공동체가 약한 사람들을 어떻게 끌어안는가가 우리의 진짜 힘을 보여줄 겁니다. ---「지구라는 큰 배를 함께 타고, 정혜선」중에서

1961년 이후 전 세계인의 1인당 육류 섭취가 2배로 증가했다. 육류 섭취 증가는 사육하는 가축 수 및 방목지의 증가, 콩과 옥수수 등 가축사료용 작물 재배를 위한 농경지 증가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현재 인류가 경작하는 농경지의 77%가 가축 사육을 위해 사용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만약 전 세계 사람들이 동물성 식품 섭취를 멈춘다면 축산을 위한 농경지 77% 중 70%가량을 자연으로 되돌릴 수 있다.
---「음식이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 이의철」중에서

우리는 이미 해법을 가지고도 마치 과학기술이 우리를 구원할 것처럼 기후위기 문제를 직면하지 않고 있었다. 자연을 파괴했기 때문에 기후위기가 도래했고, 그로 인해 코로나19 같은 전례 없는 재난이 발생했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전례 없이 자연을 회복시키고 안전한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아야 한다. 이미 답을 알고도 우리는 편리와 성장에 중독되어 답을 피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는 의식의 대전환으로, 성장보다는 생태적 전환을 택해야 할 때다.

---「생태적 도시 만들기, 유희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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