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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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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등만 기억하는 세상 ------------- 4

지는 건 싫어 ------------ 10

승리의 무게 ---------- 24

기분 좋은 패배, 기분 나쁜 승리 ---------- 32

어제보다 더 성장하기 ---------- 42

비겁한 자식 ---------- 50

승리의 승리 ---------- 56


작가의 말 ---------- 67

저자 소개 2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조선 중기 유선 문학 연구』로 박사논문을 썼다. 한국고전번역원을 수료했으며 대학에서 고전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고전이 의미 있는 이유와 현재에 가치 있게 활용할 방법을 연구하며 강의한다.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교수이며, 동화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동양 인어의 존재를 처음 소개한 정재서 교수의 『이야기 동양 신화』를 읽고 나서 우리나라에도 인어가 있었고, 많은 사람이 인어의 존재를 믿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고 고백한다. 그날 이후부터 인어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된 저자는 인어들에게 생명을 불어넣고 싶은 마음에 인어의 흔적을 찾아 직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조선 중기 유선 문학 연구』로 박사논문을 썼다. 한국고전번역원을 수료했으며 대학에서 고전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고전이 의미 있는 이유와 현재에 가치 있게 활용할 방법을 연구하며 강의한다.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교수이며, 동화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동양 인어의 존재를 처음 소개한 정재서 교수의 『이야기 동양 신화』를 읽고 나서 우리나라에도 인어가 있었고, 많은 사람이 인어의 존재를 믿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고 고백한다. 그날 이후부터 인어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된 저자는 인어들에게 생명을 불어넣고 싶은 마음에 인어의 흔적을 찾아 직접 답사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고, 다양한 인어 자료를 모으는 등 동서양의 인어를 비교하며 인어를 소개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옛글의 멋을 알려 주는 기획을 하고, 동화를 쓰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 중 하나이다. MBC 창작동화공모에 장편동화가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는데, 아이세상 창작동화 우수상, 기독 신춘문예 당선, 한국안데르센상 대상을 수상했고, 문예진흥원에서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조선의 여전사 부낭자』, 『아드님, 진지 드세요』, 『인어소년』, 『꿈꾸는 코끼리 디짜이』 『100원이 작다고?』, 『부낭자가 떴다』, 『2학년 6반 고길희 선생님』, 『까만 달걀』, 『아드님, 진지 드세요』, 『꽃골학교 아이들』, 『아이떼이떼 까이』, 『홍길동전』, 『우적우적, 쇠붙이 먹는 괴물』, 『버림받은 공주, 아버지를 살리다』 등 다수가 있다.

강민경의 다른 상품

그림조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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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좋아하여 그림 그리는 일을 막연히 꿈꿔 오다 디자인과 만화를 배우게 되면서 그림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이제는 상상력과 재미를 더해 줄 그림을 통해 독자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기를 바라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집 바꾸기 게임』, 『예습벌레 배장희와 노력벌레 계미형』, 『굿바이 게임, 헬로우 드림』, 『폭풍우 속의 그림자』, 『캠프 데인저로의 여행』 등이 있다.

조예선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68쪽 | 294g | 190*260*7mm
ISBN13
978892831821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사회자가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지만, 승리는 누가 우승했는지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1등에게 내려 쏘는 화려한 불빛과 알록달록한 꽃가루, 1억이라고 쓰인 커다란 판, 그 뒤에 굳건히 서 있는 빨간 승용차만 보였어요. 아까까지만 해도 같이 서 있던 2등은 어느새 뒤로 빠져서,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것 같았어요.
그러고 보니 승리네 동네 슈퍼마켓에도 ‘최고로 신선한 채소’, ‘가장 싼 가격’ 등 최고를 내세운 광고 문구가 많았고, 조금만 유명한 맛집을 가도 ‘원조’, ‘진짜 원조’, ‘진짜 제일 원조’ 등 최초라는 것을 강조했어요.
“역사는 정말 1등만 기억하는 건가 봐. 무엇이든 이겨야 하나 봐.”
승리는 새삼 자기 이름이 자랑스러웠어요. 이름이 승리인 만큼 이기는 것이 당연하고 쉬울 것 같았거든요. 아빠, 엄마가 ‘오승리’라는 멋진 이름 대신 ‘오패배’라고 지었으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철렁했어요.
“그래. 내일부터는 무조건 이길 거야. 무엇이든, 누구든.”
승리는 화려한 불빛과 알록달록한 꽃가루 속에 자기가 우뚝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작은 주먹을 불끈 쥐었어요.

--- p. 9

출판사 리뷰

무조건 남을 이기는 승리는 이제 안녕, 나 자신을 이기는 것이 진짜 승리 아닌가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의 131번째 작품


초등 저학년을 위한 창작 동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의 131번째 작품 『승리의 승리』는 무엇이든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승리가 정정당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달리기 반 대표가 되어 운동회 달리기 시합에서 1등을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쓴 강민경 작가는 남을 이기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이기는 것이 진짜 승리라고 말합니다. 나의 욕심, 나의 이기심을 이기는 것이야말로 진짜 승리인 것이죠. 그럼, 승리가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 과연 진짜 승리를 이루었는지 함께 지켜볼까요?

이기고 싶은 마음

운동회 달리기 시합에서 꼭 1등을 하고 싶었던 승리는 달리기 반 대표로 뽑히기 위해 날마다 연습을 했어요. 그런데도 승리는 같은 반 라이벌인 정후가 반 대표가 되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 때문에 계속 불안했어요. 이기고 싶은 마음과 정후를 향한 경쟁심이 너무나 컸던 것이었을까요? 달리기 반 대표를 뽑는 날, 승리는 정후의 운동화를 몰래 숨기고 반 대표가 됩니다. 아마도 자기가 빨리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후를 못 달리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여러분도 승리처럼 이기고 싶은 마음 때문에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을 저지른 적이 있나요? 그랬다면 좋은 결과를 얻었을지라도 여러분의 마음은 먹구름 낀 하늘처럼 어두워지고, 당당하지 못한 자기 모습에 실망을 느끼기도 했을 거예요. 승리의 이야기를 통해 무조건 1등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즐기면서 경쟁하고 서로 도우면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기

때때로 우리는 잘못을 한 뒤에 바로 인정하지 못하거나 상대방에게 사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나의 잘못을 숨기고 싶거나, 미안하다고 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상황을 피해 버리고 싶을 때가 있기 때문이지요. 승리도 그랬어요. 처음에는 정후의 신발을 감춘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승리는 점점 양심에 찔려 괴로워하다가, 결국 정후에게 잘못을 털어놓고 사과를 합니다. 아마 승리에게는 매우 큰 용기가 필요했을 거예요.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은 용기 있고 책임감 있는 행동이에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실수를 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해결되지가 않지요. 상처를 입은 사람에게 사과를 할 때 그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고, 마음의 불편함도 없앨 수 있어요. 여러분도 혹시 친구에게 잘못한 일이 있다면 승리처럼 용기를 내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는 옛말처럼 친구가 나의 진심이 담긴 사과를 받고 너그럽게 용서해 줄 뿐만 아니라 천 냥보다도 더 갚진 우정을 되찾을 수도 있을 테니까요.
리뷰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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