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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천재 ------------- 5
괴물 기혁이 ------------- 12 무섭지 않은 비밀 ------------- 22 경쟁자가 생겼다 ------------- 31 일이 배배 꼬일 때 ------------- 40 나는 치사하다 ------------- 48 야호! 김당당 작가 ------------- 60 작가의 말 -------------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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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준 과자가 시시하니?”
내 말에 기혁이는 잠시 얼굴이 어두워졌다. “아냐, 과자 고마워. 나도 먹고 싶은데 사정이 있어서.” 기혁이는 긴 옷소매를 조금 올리려다 망설이더니 말했다. “얼이 네가 보면 징그럽다고 할 수도 있는데…….” 기혁이가 옷소매를 약간 올리는 순간이었다. 성완이가 냅다 소리를 질렀다. “으악! 기혁이는 괴물이다! 기혁이 팔을 접수하라!” 성완이 말에 남자아이들 몇 명이 벌떡 일어서더니 기혁이 쪽으로 다가왔다. “괴물? 기혁이가 괴물이라고?” 공기놀이를 하고 있던 여자아이들 몇 명은 아예 눈까지 감으며 소리쳤다. “우리 반에 괴물이 있다고? 꺅, 무서워!” --- p.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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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의 134번째 작품
초등 저학년을 위한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시리즈의 134번째 작품 『내 꿈은 친구 부자』는 친구 부자를 꿈꾸는 얼이가 아토피를 앓고 있는 기혁이를 둘러싼 성완이, 소라와의 사이에서 벌어진 일들을 통해 진정한 친구가 되려면 솔직해져야 함을 깨닫는 작품입니다. 이 책을 쓴 조성자 작가는 친구와의 우정이 두터워지기 위해서는 같이 시간을 보내고 배려하고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솔직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거나 지금 곁에 있는 친구와 깊은 우정을 나누고 싶다고요? 그럼 얼이가 어떤 친구들을 사귀게 되고, 그 친구들과의 여러 일들 속에서 어떻게 우정을 키워 나가는지 함께 들여다볼까요? 존중과 공감의 마음 얼이의 짝꿍 기혁이는 더운 여름에도 긴팔과 목까지 올라오는 옷을 입고 학교에 다녔어요. 얼이는 처음엔 그런 기혁이를 이해하지 못했지요. 더운데 왜 긴팔 옷을 입는지 말이에요. 그리고 기혁이는 쉽사리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지 못했어요. 아토피 때문에 부스럼투성이인 자신의 피부를 아이들 앞에 보여 주고 싶지 않았던 거예요. 그런데 성완이는 아토피를 앓고 있는 기혁이를 괴물이라고 놀렸어요. 친해지고 싶어서 짓궂은 장난을 친 것이었지만, 놀림을 당한 기혁이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가뜩이나 예민한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을 기혁이가 성완이의 놀림에 상처를 받았겠지요. 여러분은 숨기고 싶은 비밀이나 아픔이 있는 친구를 어떻게 대하고 있나요? 기본적으로 친구끼리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아픔이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해 줄 수 있어야 해요. 여러분이 친구를 존중하고 친구의 마음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주길 기대할게요! 솔직한 태도 얼이는 수학 단원 평가 시험 날, 수학을 잘하는 짝꿍 기혁이를 부러운 눈길로 쳐다보다가 시험지를 훔쳐봤다는 오해를 샀어요. 하지만 기혁이는 얼이를 믿어 줬지요. 자신을 믿어 주는 기혁이에 대한 호감이 생긴 얼이는 기혁이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런데 얼이가 좋아하는 이성 친구인 소라에게 기혁이도 반한 것 같았어요. 기혁이와 소라가 서로 좋아한다고 생각한 얼이는 치사한 짓을 저지르고 말았지요. 자신의 행동 때문에 기혁이와 소라가 곤란해질 거라는 생각은 못하고서 말이죠. 만약 친구에게 잘못을 했다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을까요? 어렵더라도 친구에게 잘못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야겠지요. 그래야만 친구와 진실한 우정을 나눌 수 있으니까요. 과연 얼이는 자신이 한 짓을 기혁이와 소라에게 솔직하게 고백했을까요? 여러분이 친구에게 솔직한 태도와 진심을 보이고, 마음 맞는 친구와 두터운 우정을 쌓아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천 포인트》 ·마음을 나타내는 말을 사용해 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원인과 결과를 생각하며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