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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구의 자전축은 왜 기울어졌을까? 2. 나무는 왜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것일까? 3. 지구는 왜 구형일까? 4. 달팽이의 짝짓기 5. 블랙홀로의 여행은 가능할까? 6. 반입자의 세계 7. 중력파를 발견하기까지 8. 뉴턴의 습관 9. 블랙홀의 증거 10. 하루는 왜 24시간일까? 11. 일반 상대론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12. 사건 지평선-블랙홀의 경계 13. 힘은 어떻게 전달될까? 14. 중첩과 얽힘 15. 유전공학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16. 핵붕괴의 비밀 17. 블랙홀은 어떻게 증발할까? 18. 별과 별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 19. 별은 어떻게 탄생할까? 20. 사막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 21. 신의 입자라는 힉스 입자 22. 최초의 핵폭탄과 아인슈타인의 편지 23. 영원한 수수께끼 24. 위대한 발견 25. 양자역학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26. 대폭발의 증거는 무엇일까? 27. DNA가 유전 물질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아냈을까? 28. 별은 어떻게 빛나는 걸까? 29. 뉴턴의 프린키피아는 왜 중요할까? 30. 바이러스는 암도 유발할 수 있다 31. 수컷이 새끼를 낳는 것이 있을까? 32. 카멜레온은 어떻게 자신의 색깔을 바꾸는 걸까? 33. 해바라기는 왜 해를 따라다닐까? 34. 선인장은 왜 가시가 있을까? 35. 게이지 이론이 필요한 이유 36. 전자기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37. 조슬린 벨도 노벨상을 받아야 했다 38. 뉴턴은 어떻게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을까? 39. 일반상대론은 어떻게 증명되었을까? 40. 나침반은 왜 항상 북쪽을 가리킬까? 41. 혈액형은 어떻게 결정할까? 42. 코펜하겐 해석과 슈뢰딩거의 고양이 43. 함박눈이 오면 왜 포근할까? 44. 지구 자전으로 생기는 힘은 무엇일까? 45. 오로라는 왜 극지방에서 관찰되는 것일까? 46. 늑대의 무리 생활 47. 엘니뇨는 왜 생기는 것일까? 48. 아인슈타인의 노벨상 49. 달팽이와 칼날 50. 수천 마리의 펭귄 중에 누가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들까? 51. 화학반응의 경로는 어떻게 결정될까? 52. 오존층이 파괴되는 과정은 어떻게 일어날까? 53. 리보솜에 대하여 54. 트랜지스터는 어떻게 개발되었을까? 55. 비행기는 어떻게 개발되었을까? 56. 최초의 원자로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57. DAN 구조는 어떻게 알아냈을까? 58. 진화론은 어떻게 발견되었을까? 59. 주기율표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60. 원자핵은 어떻게 발견되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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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내의 행성들은 각도는 다르지만 모두 자전축이 기울어진 상태로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 왜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는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태양계가 처음 태어나는 그 순간으로 시간을 돌려 보면 이해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학설로만 주장되는 것이고 증명된 것은 없다. 그래도 그러한 이유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태양계가 생긴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45~47억 년 전이다. 당시 태양계는 지름이 어마어마하게 큰 거대한 성운이 회전하면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성운의 성분 중에 원자들이 주축인 구름이 만유인력에 의하여 태양이라는 별로 탄생하게 된다. 그리고 그 주변의 찌꺼기들이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의 행성과 그 행성을 도는 위성들을 형성하게 된다. 학자들은 행성들의 자전축이 기울어진 이유는 태양계의 행성들이 형성되기 시작할 때쯤 태양계 내의 무수한 소행성들이 있었는데 태양의 만유인력으로 인해 이러한 소행성이 태양계 내에서 운동하다가 각 행성과 부딪히면서 그 충돌로 인해 자전축이 기울어졌다고 보고 있다. 당시의 소행성들은 무지막지하게 커서 각 행성과 부딪힐 때 그 행성의 운동 자체에 엄청난 영향을 줄 수가 있었고 그러한 충격들이 누적되어 자전축이 기울어진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그러한 충돌이 줄어들어 더 이상의 충격은 없게 되어 그 상태에서 더 이상의 변화는 없이 관성에 따라 자전축이 기울어진 상태로 태양을 공전하며 지금까지 왔다고 주장한다.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진 것은 어찌 보면 태양계 형성과정에서 생긴 우연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과학에는 이렇듯 우연에 의한 현상이 셀 수 없이 많다. 이유나 목적은 모르지만 그러한 일들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그 우연은 시간이 지나 필연으로 남게 된다. 우리가 사계절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우연에 의한 필연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책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