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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섬의 비밀
1. 파멸이냐 구원이냐? - 다시 불려온 에어턴 - 중대한 의논 - 수상한 배 - 경계태세를 취하다 - 배가 다가오다 - 한 발의 포성 - 배가 섬 앞에 닻을 내리다 - 그날 밤 2. 의논 - 예감 - 에어턴의 제안 - 제안을 받아들이다 - 작은 섬에 간 에어턴과 펜크로프 - 노퍽 섬의 유형수 - 에어턴의 영웅적인 계획 - 섬으로 돌아오다 - 6명 대 50명 3. 안개가 걷히다 - 사이러스의 인원 배치 - 작은 섬 - 에어턴과 펜크로프의 활약 - 해적선이 닻을 올리다 - ‘스피디’ 호의 포탄 - 절망적인 상황 - 뜻밖의 결말 4. 바다의 개척자들 - 에어턴과 펜크로프의 수집 작업 - 식사시간의 대화 - 펜크로프의 추리 - 선체에 대한 정밀 조사 - 무사한 선창 - 새로운 재산 - 마지막 잔해 - 부서진 원통 파편 5. 사이러스의 단언 - 펜크로프의 거창한 가설 - 네 발의 포탄 - 살아남은 해적들에 대하여 - 에어턴의 망설임 - 사이러스의 너그러움 - 마지못해 납득하는 펜크로프 6. 탐험 계획 - ‘기구 항’ 점검 - ‘본어드벤처’ 호에서 - 가축우리에 전보를 보내다 - 에어턴의 응답이 없다 - 이튿날의 출발 - 왜 전선이 끊어져 있는가 - 한 발의 총성 7. 하버트를 우리 안으로 옮기다 - 펜크로프의 절망 - 스필렛과 사이러스의 진찰 - 치료 - 희망을 되찾다 - 확실하고 충직한 심부름꾼 - 네브가 보낸 회답 8. 우리 안의 오두막 - 하버트의 치료를 계속하다 - 펜크로프의 기쁨 - 과거를 돌아보다 -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 - 거기에 대한 사이러스 스미스의 견해 9. 네브한테서 연락이 없다 - 펜크로프와 스필렛의 제안 - 기디언 스필렛의 순찰 - 토비가 찾아낸 헝겊조각 - 네브가 보낸 편지 - 황급한 출발 - 전망대에 도착 10. 그래닛 하우스로 옮겨진 하버트 - 네브, ‘전망대에서 일어난 사건을 이야기하다’ - 말라리아 - 버드나무 껍질 - 치명적인 고열 발작 - 또다시 짖는 토비 11. 설명할 수 없는 수수께끼 - 회복하는 하버트 - 탐험해야 할 지역 - 출발 준비 - 첫째 날 - 밤 - 둘째 날 - 화식조 한 쌍 - 숲 속의 발자국 - ‘도마뱀 곶’에 도착하다 12. ‘뱀 반도’ 탐험 - ‘폭포 내’ 어귀에서 - 가축우리에서 500미터 - 스필렛과 펜크로프의 정찰 - 다 함께 전진! - 열려 있는 출입문 - 창문의 불빛 - 달빛에 떠오른 풍경 13. 에어턴의 이야기 - 해적들의 계획 - 우리에 정착하다 - 링컨 섬의 심판자 - ‘본어드벤처’ 호 - 프랭클린 산 주변의 수색 - 북쪽 골짜기 - 땅울림 - 펜크로프의 대답 - 분화구 바닥 - 귀환 14. 3년이 지났다 - 배를 새로 짓는 문제 - 결정된 사항 - 번영하는 개척지 - 조선소 남반구의 추위 - 포기하는 펜크로프 - 프랭클린 산꼭대기의 연기 15. 눈을 뜬 화산 - 날씨 좋은 계절 - 작업 재개 - 10월 15일 밤 - 경보 - 질문 - 답신 - 우리로 가다 - 메모 - 연장된 전선 - 현무암 해안 - 밀물 - 썰물 - 동굴 - 눈부신 빛 16. 네모 선장 - 첫 마디 - 독립의 영웅 - 침략자에 대한 증오 - 해저 생활 - 외톨이 - 링컨 섬을 마지막 피난처로 삼은 ‘노틸러스’ 호 - 섬의 신비로운 수호신 17. 네모 선장의 마지막 시간 - 죽어가는 사람의 소원 - 친구들에게 준 기념품 - 네모 선장의 관 - 개척자들에게 준 조언 - 마지막 순간 - 해저로 18. 조선 작업의 재개 - 1869년 1월 1일 - 화산 꼭대기의 연기 - 분화의 첫 징후 - 가축우리에 간 에어턴과 사이러스 - ‘다카르 지하 사원’ 조사 - 네모 선장이 말한 것 19. 사이러스의 조사 보고 - 조선 작업을 서두르다 - 가축우리의 마지막 상황 - 불과 물의 투쟁 - 배를 띄우기로 결정하다 - 3월 8일에서 9일에 걸친 밤 20. 태평양의 외딴 바위섬 - 개척자들의 마지막 피난처 - 죽음을 예측하다 - 뜻밖의 구조 - 마지막 선행 - 대륙 속의 섬 - 네모 선장의 무덤 * 해설 * 부록 |
Jules Ve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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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인물이 존재한다는 것은 이제 의심할 수 없네.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보았고, 이제는 에어턴도 그 사건들을 모두 알아야 할 때가 됐네. 여러 장면에 등장하여 우리에게 행운을 가져다준 그 친절한 인물은 도대체 누구일까? 무슨 속셈으로 이런 행동을 하고, 우리를 도와준 뒤에도 모습을 감추고 있을까? 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네. 하지만 그의 호의는 실제로 존재해. 게다가 놀라운 힘을 가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우리에게 호의를 베풀고 있네. 에어턴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그 사람의 은혜를 입었어. 기구에서 떨어진 나를 구해준 것도 그 수수께끼의 인물이고, 유리병 속에 편지를 넣어 에어턴의 상황을 우리에게 알려준 것도 그 사람이니까. 덧붙여 말하면 우리한테 부족한 물건이 든 상자를 ‘표류물 곶’까지 가져와서 거기에 올라앉게 한 것도, ‘전망대’에 불을 피워 자네들을 인도한 것도, 페커리의 몸에서 발견된 총알을 쏜 것도 그 사람일세. 기뢰를 수로에 설치하여 해적선을 침몰시킨 것도 그 사람일세. 요컨대 우리가 이해하지 못했던 이상한 사건들은 모두 그 수수께끼의 인물과 관계가 있네. 그 사람한테 은혜를 입었으니 언젠가는 그 은혜를 갚고 싶네.” “옳으신 말씀입니다.” 기디언 스필렛이 받았다. “거의 전능하다고 말할 수 있는 누군가가 이 섬 어딘가에 숨어 있어요. 그 사람의 호의는 특히 우리 개척지에 유익했지요. 그리고 그 미지의 인물은 초자연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 인물은 그래닛 하우스의 우물을 이용하여 우리 이야기를 엿듣고 있는 게 아닐까요? 그렇게 해서 우리 계획을 모두 알고 있는 게 아닐까요?”
--- p.8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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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작가, 쥘 베른!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11권을 가려 뽑은 과학소설의 클래식! ★ 미래를 예견한 천재 작가 쥘 베른! ★ 대한민국 최고의 번역가 김석희의 완역본!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강력 추천 SF! 2022년 6월 21일, 우주로 가는 길을 연 누리호 발사 성공에 대한민국의 전 국민이 주목했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 최초로 과학을 응용해 인간이 우주를 탐험하는 소설을 쓴 작가가 있다. 시대를 앞선 과학적 창의력과 문학적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주인공은 바로, 프랑스 소설가 쥘 베른. 그는 1865년에 출간한 『지구에서 달까지』에서 오늘날 유인 우주선이 달에 가는 표준 비행시간, 달 여행의 단계, 로켓 발사 기지, 우주선의 무게와 크기, 역추진 로켓, 우주선의 해상 착수 등을 거의 비슷하게 예언해 독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쥘 베른은 1828년 프랑스 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푸른 바다와 그 너머에 있는 미지의 땅을 동경했다. 그리고 그 시절 품었던 모험을 향한 꿈과 열망을 담아 80여 편의 장편소설을 남겼다. 쥘 베른은 19세기 소설가였음에도 20세기에 이룩된 놀라운 과학기술의 진보에 실질적으로 참여한 작가다. 그는 영감을 받은 몽상가이자, 앞으로 인류에게 일어날 일을 오래전에 미리 내다보고 글로 쓴 예언자였다. 그는 동시대인들의 과학적?낭만적 열망을 표출하고, 진보와 과학과 산업주의에 대한 믿음을 자극하는 한편, 산업시대와 불가피하게 결부된 비인간성과 비참한 사회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를 그의 작품으로 제공했다. 쥘 베른은 또한 시대를 통틀어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꼽힌다. 유네스코에서 매년 펴내는 「번역서 연감」에는 전 세계에서 새로 출간된 번역서의 총수가 실리는데, 1948년 이래 쥘 베른은 ‘Top 10’의 자리를 벗어난 적이 없다. 문학적 엄숙주의의 그늘에 가려 작품성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쥘 베른의 작품은 성장소설, 교육소설, 공상과학소설, 사회소설, 정치소설 등 무궁무진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기발한 상상력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한참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의 소설은 여러 예술가에게도 영감을 주었는데, 『해저 2만리』는 시인 랭보의 「취한 배」에 영향을 미쳤고, 그 밖에도 장 콕토, 사르트르, 르 클레지오, 미셸 투르니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에 애착을 갖고 있는 작가는 수없이 많다. ‘쥘 베른 베스트 컬렉션’은 그의 여러 소설 가운데 한국의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11권을 가려 뽑았다. 널리 알려진 작품도 있지만,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열림원이 소개한 작품도 있다. 특히 꼼꼼하고 섬세하기로 잘 알려진 한국 최고의 번역가 김석희가 고심을 거듭해 엄선하고 완역한 컬렉션으로,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쥘 베른의 다양한 판본들을 참고로 한 풍부한 주석뿐 아니라 프랑스 초판본에 실린 유명 화가들의 삽화를 빠짐없이 수록해 읽는 즐거움을 더하고 책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과학, 지리학, 식물학, 동물학, 고생물학, 역사, 문화, 정치 등 방대한 정보와 지식이 작품에 짜임새 있게 녹아 있어 ‘백과사전’으로도 통하는 쥘 베른의 이 특별한 컬렉션을 과학에 관심 많은 청소년뿐 아니라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세대 독자에게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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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이야말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학의 천재다.” - 레몽 루셀 (프랑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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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과 ‘경이의 여행’이 아직도 살아 있다면, 그것은 그 작품들이 20세기가 피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피하지 못할 문제들을 일찌감치 제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장 셰노 (프랑스 역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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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은 나의 일부다. 베른의 천재성은 경이로운 세계를 묘사하는 동시에, 인류의 위대한 드라마를 어린이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상징 속에 축약시켜놓았다는 점이다. 유년기에 쥘 베른을 읽고 작가가 된 자라면, 그에게 빚을 지지 않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 것인가?” - J. M. G. 르 클레지오 (프랑스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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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베른에 다가가려는 시도는 발견과 경이에 가득 찬 작업이다. 게다가 그는 오늘날 초현실주의풍이나 정신분석적이라고 부르는 소설 기법을 앞질렀다. 실로 베른은 일반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보다 훨씬 감각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성인을 위한 소설가’였다.” - 월터 제임스 밀러 (뉴욕대 교수, 쥘 베른 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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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은 미지의 세계를 향한 탐험의 길을 열어준 선구자다. 쥘 베른은 인류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항상 궁금해했다. 이 질문을 던지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는 나 자신이 쥘 베른의 계승자라고 생각한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 (프랑스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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