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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 이름은 저녁
김미연
미네르바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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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의 상상 시인선

목차

1부

11월 19
저녁 20
도시의 밤은 슬리퍼를 끌고 22
새벽의 소리 24
저녁의 말들 26
그녀의 빈방 28
안암동 둑방길 29
이빨 자국 30
막차 32
썰물 34
분리수거 35
가묘假墓 36
한밤의 서재 37
자전거 보관소 38
비대면 면회 40

2부

임대아파트 45
자정의 복도 46
바람의 냄새 48
908호 병실 50
병상에 걸린 이름 52
홀아비바람꽃 54
자반고등어 56
걸레 57
물의 발자국 58
낙숫물 소리 60
시인의 방 62
물길 64
땡감 66
현대고물상 67
서울역 68
머리를 자르며 70
그네 71

3부

말의 무덤 75
숲의 떨림 76
그 골목 77
종이 냄새 78
소리를 구입하다 80
횡단보도 82
굴참나무 슬하 83
시계 수리공 84
광대 85
일몰 86
시외버스 정류장 87
소가죽 구두 88
실직 89
호스피스 병동 90
희망 여인숙 92
벌새 93

4부

허물 97
맥박이 느려지다 98
내공內功 99
문 100
공황장애 101
그 여름의 저수지 102
아파트 104
베란다 106
그늘의 반경 107
하루의 언저리 108
외짝 110
베이다 111
데자뷔 112
달력 114

■ 해설 | 이숭원(문학평론가·서울여대 명예교수) 115

저자 소개 1

韻抒

동국대 국문학 박사, 문학평론가, 시인, 시조시인으로 2015년 [월간문학]에서 문학평론을 등단해 활동중이며 2018년 [월간문학]에서 시조를 등단했다. 한국시인협회 회원, 2019년 [시예술아카데미상] 수상 경력이 있다. 2020년에는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수혜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시집 『절반의 목요일』, 평론집 『문효치 시의 이미지와 서정의 변주』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박목월 시의 이미지 연구」, 「정지용의 전통 지향과 모더니티 지향 연구」, 「소명의식으로서의 詩 創作과 시적대상으로서의 自然?尹東柱論」, 「문효치 시의 이미지 연구」 등이 있다. 현재는 문학
동국대 국문학 박사, 문학평론가, 시인, 시조시인으로 2015년 [월간문학]에서 문학평론을 등단해 활동중이며 2018년 [월간문학]에서 시조를 등단했다. 한국시인협회 회원, 2019년 [시예술아카데미상] 수상 경력이 있다. 2020년에는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수혜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시집 『절반의 목요일』, 평론집 『문효치 시의 이미지와 서정의 변주』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박목월 시의 이미지 연구」, 「정지용의 전통 지향과 모더니티 지향 연구」, 「소명의식으로서의 詩 創作과 시적대상으로서의 自然?尹東柱論」, 「문효치 시의 이미지 연구」 등이 있다. 현재는 문학평론가 및 시인으로 창작활동에 매진하면서, 한국문인협회 문학표절문제연구소 이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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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34쪽 | 216g | 130*210*20mm
ISBN13
9791189298425

추천평

김미연의 시적 사유는 세상 사물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다. 그의 지적 호기심 혹은 철학적 질문은 수없이 반복적으로 이어지며 생각의 매듭 매듭마다 한 편씩의 시가 탄생한다. 그의 대부분의 시편에는 “~일까”, “~는가” 등의 의문형 종결어미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그의 머릿속에 삶의 원리에 대한, 또는 우주의 생멸에 대한 질문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사고의 진행은 질문에 머무르지 않고 심도 있는 관찰과 통섭을 통해 창조적 의미로 귀납되고 있다. 단아하고 간결한 형태 속에 담긴 영롱한 언어들이 읽는 이의 가슴속에 스며드는 가편들, 이 시집에는 그런 시들이 가득 실려 있다. - 문효치 (시인·한국문인협회 명예회장)
국면이 생활의 발견과 관련된 창조 영역이다. 시인이 살아가는 생활의 현장을 소재로 하여 공간적 시간적 삶의 단면을 표현할 때 그의 시는 매우 높은 완성의 경지에 도달한다. 섬세한 감각으로 포착된 생활 공간은 인생의 단면을 압축적으로 드러내는 진실의 표상이 된다. 진실의 아우라는 공간 의식을 중심으로 확대된다. 시인이 친숙하게 대하는 생활 공간이기 때문에 공간의 친숙감이 진실의 문을 열어 주었을 것이다. 슬픈 도시의 저문 풍경이 새로운 시의 영역으로 개화하는 창조의 신비를 그의 시에서 목격하게 된다. 이것은 보기 드문 경이의 풍경이다. 이로써 김미연 시인은 자신만의 도시 풍경을 발견한 개성적 창조자로 이름을 등재하게 되었다. - 이숭원 (문학평론가·서울여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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