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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공자 숭배와 근대화 연구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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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서론

상권

제1장 공자와 미국의 국부들

제1절 “유교적 혁명가” 벤저민 프랭클린의 공자 학습과 중국연구

1.1. 프랭클린의 유교적 수신과 공자철학의 보급 활동

■ 프랭클린의 중국학습 노력

■ 프랭클린의「자유와 필연, 쾌락과 고통에 관한 논고」

■ 프랭클린의 최초의 유교적 수신 시도

■ 「중국철학자 공자의 도덕(The Morals of Confucius, a Chinese Philosopher)」의 내용분석

■ 자기도야를 위한 프랭클린의 13개 덕목 리스트

■ 식민지 주민에 대한 프랭클린의 도덕·정치철학 교육과 수신기술의 보급

■ 유교적 덕성주의에 대한 프랭클린의 확신과 덕성철학의 보급 노력

■ ‘미국유생’ 프랭클린의 ‘효제·효자’·‘신상紳商’으로서의 삶

1.2. 공자의 “정자정야政者正也”와 프랭클린의 “정직은 최선의 정치다”

■ “Honesty is the best policy”의 유교적 전의: ‘진실’에서 ‘도의’로

■ “Honest is the best policy”는 개신교 윤리인가?

1.3. 프랭클린의 중국통치제도 연구와 활용

■ 「중국으로부터의 편지(A Letter from China)」(1788)

■ 중국사법司法에 대한 프랭클린의 관심과 중국법전 입수를 위한 외교 구상

■ 중국의 국가통계제도에 대한 프랭클린의 관심과 통계제도 도입 촉구

■ 중국의 영예상향 원칙을 활용한 프랭클린의 ‘귀족공화국’의 저지

■ 중국의 경제정책에 대한 프랭클린의 관심과 도입 노력

■ 노예해방의 원칙수립과 관철노력

1.4. 프랭클린의 중국농업·산업기술 연구와 보급

■ 프랭클린의 중국식물 도입

■ 도자기와 도예기술에 대한 프랭클린의 관심과 연구

■ 중국 양잠기술의 연구와 도입

■ 중국식 난방시스템의 도입과 개량

■ 중국 항해·제지기술의 연구와 만리장성의 축성 계획 및 중국 연鳶의 모방

제2절 토마스 제퍼슨의 공자철학과 시누아즈리

2.1. 토마스 제퍼슨의 공자철학과의 접촉

■ 토마스 제퍼슨의 정치철학과 공자철학의 연속성과 친화성

■ 제퍼슨과 공자철학의 이른 조우와 활용

2.2. 공자철학과 제퍼슨의 계몽철학 간의 구체적 연관

■ 공자의 “정자정야”와 제퍼슨의 “통치의 전 기술은 정직함의 기술에 있다”

■ 대통령 취임연설에서 개진된 유교적 도덕원칙

■ 제퍼슨의 유교적 종교관

■ 제퍼슨의 유교적 종교자유론

■ “A Benign Religion”의 정체

■ 제퍼슨의 유교적 선정善政 개념

■ 제퍼슨의 유교적 행복국가론

■ 대통령 제퍼슨의 스크랩북과 「아주 오래된 중국 송시」

2.3. 중국 신사제도와 제퍼슨의 ‘자연적 귀족’ 개념 및 교육이론

■ 중국의 ‘신사’와 제퍼슨의 ‘자연적 귀족’

■ 신시내티협회의 귀족제 도입 기도에 대한 제퍼슨의 저지

■ 제퍼슨의 중국식 근대 교육제도 법안

■ 제퍼슨의 버지니아대학교 설립

■ 제퍼슨의 근대적 학교제도 법안의 전위적 성격과 사후적 실현

2.4. 봉건적 장원 청산과 노예제 폐지를 위한 제퍼슨의 분투

■ 제퍼슨이 읽은 르콩트와 뒤알드의 중국론: “노비 없는 소농사회”

■ 17-18세기 중국의 “노예 없는 소농사회”, 그 형성과 발전

- 노비해방과 이중소유권: 소농경제와 경자유전 원칙의 확립

■ 버지니아 토지개혁과 소농체계 수립을 위한 제퍼슨의 분투

■ 노예제 폐지를 위한 제퍼슨의 입법화 투쟁

2.5. 제퍼슨의 시누아즈리와 중국정원의 애호

■ 제퍼슨의 시누아즈리 건물과 정원

■ 시누아즈리 농작물 코친차이나산 산도(밭벼)의 도입

제3절 다른 국부들의 공자숭배와 시누아즈리

3.1. 조지 워싱턴과 존 애덤스의 중국애호심과 시누아즈리

■ 조지 워싱턴의 대對중국 직접교역과 중국모방적 고립주의 및 시누아즈리

■ 위싱턴의 중국적 미감과 시누아즈리

■ 존 애덤스의 중국애호주의와 공자철학 지식

3.2. 존 제이와 알렉산더 해밀턴의 중국중시론과 공자숭배

■ 존 제이의 은연한 공자숭배와 중국관심

■ 알렉산더 해밀턴의 중국중시론

3.3. 제임스 매디슨, 토마스 페인과 벤저민 러시의 중국열광

■ 제임스 매디슨의 중국지식과 공자 추앙

■ 토마스 페인의 공자 숭배

■ 벤저민 러시의 공자숭배와 중국애호

제4절 건국 전후 미국 철학자·과학자·문인들의 공자추앙

4.1. 바트램, 로건, 발로우, 모스, 드링커의 공자숭배

■ 식물학자 바트램의 공자숭배

■ 책을 사랑한 철학자 제임스 로건의 공자숭배

■ 시를 쓴 법조인 조엘 발로우의 공자 존숭

■ 인문지리학자 제디디아 모스의 공자 찬양

■ 엘리자베스 드링커의 공자 찬양

■ 익명 또는 가명 필자들의 공자숭배

4.2. ‘미국의 공자’ 랄프 왈도 에머슨의 유교철학

■ 랄프 에머슨의 초월주의와 공자철학의 결합

■ 공맹철학과 중국 정치제도에 대한 에머슨의 찬양과 추종

■ 에머슨의 최초의 저서 「자연본성」에 스며있는 공자 논지들

■ 에머슨의 공자주의적 우정友情 이론

■ 에머슨의 총괄적 공자상

4.3. ‘미국 유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 공자철학

■ ‘미공간 초고’ 속의 96개 공맹어록의 영역문에 대한 분석

■ 시민불복종의 유교적 본질: ‘무도은둔無道隱遁’으로서의 ‘시민불복종’

제2장 공자철학과 미국 독립사상의 형성

제1절 공맹의 자유·평등·혁명철학과 귀천 없는 중국사회

1.1. 공자의 태생적 자유철학과 극동의 백성자치 사회

■ 치자의 ‘무위이치無爲而治’ 이념: 백성의 소극적 자유의 전제

­ 공자의 ‘덕치’로서의 ‘무위이치’와 노자의 ‘무위자연’의 차이

■ 백성의 적극적 자유로서의 ‘백성자치’ 이념과 자치제도

■ 무위無爲경제와 자유교역: 자유시장의 이념과 제도

1.2. 공자의 태생적 평등철학과 귀천 없는 중국사회

■ 공자의 자연적·태생적 평등이념(무생귀자無生貴者·무류균등無類均等)

■ 교육과 관직의 기회균등(有敎無類·士無世官) 원칙

■ 노비제의 철폐와 완전 평등사회의 구현

■ 남녀·부부·부자·군신 간의 구별과 평등

■ 선후관계·상하관계·지배관계의 구분

■ 경제적 불평등 문제와 균제均齊정책

저자 소개 1

黃台淵

황태연黃台淵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대학원에서 「헤겔에 있어서의 전쟁의 개념」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군복무 후 1984년에는 독일로 건너가 학업을 계속하여 1991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Johan Wolfgang von Goethe-Universitat zu Frankfurt am Main)에서 《최신 기술변동 속에서 지배와 노동(Herrschaft und Arbeit im neueren technischen Wandel)》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4년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초빙되어 30년 동안 동서양 정치철학과 정치사상을 연
황태연黃台淵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대학원에서 「헤겔에 있어서의 전쟁의 개념」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군복무 후 1984년에는 독일로 건너가 학업을 계속하여 1991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Johan Wolfgang von Goethe-Universitat zu Frankfurt am Main)에서 《최신 기술변동 속에서 지배와 노동(Herrschaft und Arbeit im neueren technischen Wandel)》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4년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초빙되어 30년 동안 동서양 정치철학과 정치사상을 연구하며 가르쳤고, 2022년 3월부로 명예교수가 되었다. 그는 지금도 동국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강의를 계속하며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한국정치연구회 부회장(1997-1999)을 역임하고, 지금은 한국정치학회, 정치사상학회, 한국국제정치학회의 명예이사이고, 김대중학술원 회원이다.

그는 해외경제연구소 연구원(1977-1980), 한겨레신문 프랑크푸르트 통신원(1989-1992),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1998-2003), 새천년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소장(2003-2004), 민주당국가전략연구소 소장(2007-2008) 등을 역임했다. 그간 한국일보 · 서울신문 · 조선일보 · 동아일보 · 중앙일보 등 여러 신문에서 칼럼리스트로 활동했다. 지금은 2025년 7월부터 광복80년기념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근 반세기 동안 동서고금의 정치철학과 제諸학문을 폭넓게 탐구하면서 공자철학과 한국·중국근대사에 관한 광범하고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공자철학의 서천西遷을 통한 서구 계몽주의의 흥기와 서양 근대국가 및 근대화에 관한 연구에 헌신해 왔다. 그는 반세기 동안 총 87권의 책을 썼다.

동서정치철학 또는 공자철학연구서로는 『실증주역(상 · 하)』(2008), 『공자와 세계(1-5)』(2011), 『감정과 공감의 해석학(1-2)』(2014·2015), 『패치워크문명의 이론』(2016), 『공자의 인식론과 역학』(2018), 『공자철학과 서구 계몽주의의 기원(1-2)』(2019), 『근대 영국의 공자숭배와 모럴리스트들(상·하)』(2020·2023), 『근대 프랑스의 공자열광과 계몽철학』(2020·2023), 『근대 독일과 스위스의 유교적 계몽주의』(2020·2023), 『공자와 미국의 건국(상·하)』(2020·2023), 『유교적 근대의 일반이론(상·하)』(2021·2023) 등이 있다. 그리고 『공자의 자유·평등철학과 사상초유의 민주공화국』(2021)에 이어 『공자의 충격과 서구 자유·평등사회의 탄생(1-3)』(2022)과 『극동의 격몽과 서구관용국가의 탄생』(2022), 『유교제국의 충격과 서구 근대국가의 탄생(1-3)』(2022) 등이 연달아 공간되었다. 공자 관련 저서는 15부작 전29권이다. 해외로 번역된 책으로는 중국 인민일보 출판사가 『공자와 세계』 제2권의 대중판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2015)를 중역中譯·출판한 『孔夫子與歐洲思想?蒙』(2020)이 있다.

서양정치 분야에서는 Herrschaft und Arbeit im neueren technischen Wandel(최신 기술변동 속에서의 지배와 노동, Frankfurt/Paris/New York: 1992), 『환경정치학』(1992), 『포스트사회론과 비판이론』(공저, 1992), 『지배와 이성』(1994), 『분권형 대통령제 연구』(공저, 2003), 『계몽의 기획』(2004), 『서양 근대정치사상사』(공저, 2007)등 여러 저서를 출간했다. 그리고 2023년에는 『놀이하는 인간』(2023), 12월경에는 방대한 저작 『도덕의 일반이론: 도덕철학에서 도덕과학으로(상·하)』를 공간했다. 2025년 초반에는 『분권형 대통령제: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나누기』와 『정의국가에서 인의국가로: 국가변동의 일반이론(상·하)』을 거의 동시에 공간했다.

한국정치철학 및 한국정치사·한국정치사상사 분야로는 『지역패권의 나라』(1997), 『사상체질과 리더십』(2003), 『중도개혁주의 정치철학』(2008), 『조선시대 공공성의 구조변동』(공저, 2016), 『대한민국 국호의 유래와 민국의 의미』(2016), 『갑오왜란과 아관망명』(2017), 『백성의 나라 대한제국』(2017), 『갑진왜란과 국민전쟁』(2017), 『한국근대화의 정치사상』(2018), 『일제종족주의』(공저, 2019·2023), 『중도적 진보, 행복국가로 가는 길』(2021·2023), 『사상체질, 사람과 세계가 보인다』(2021·2023), 『대한민국 국호와 태극기의 유래』(2023) 등 여러 저서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한국 금속활자의 실크로드』(2022)와 『책의 나라 조선의 출판혁명(상·하)』(2023)을 공간했다. 2026년 현재는 『동학애국전쟁과 아관망명의 정치혁명(상·하)』, 『‘대한민국’이라 불린 만백성의 나라 대한제국』, 『고종의 거의밀지와 대한독립의군의 국민전쟁(상·하)』, 『한국 근대화의 정치철학과 개혁(상 · 하)』 등 근대사 4부작 전8권이 편집에 들어가 있다.

저자는 동국대 대학원에서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오픈강의 중이고, 이 강의는 유튜브 <황태연아카데미아>로 송출하고 있다.

황태연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896쪽 | 153*225*40mm
ISBN13
9791169191111

책 속으로

대륙회의 펜실베이니아 대표로서 ‘미국정신의 창조자’ 중의 한 사람인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1706-1790)은 그의 인생 스토리가 곧 “미국의 탄생 스토리”이고 “미국을 그 자신의 마음속에서 발견한 다음”, 이 마음속의 미국을 “현실세계 속에서 전체적으로 창건하는 것을 도운” 점에서 “미국인들의 마음과 정신 속에서 특별한 위치를 점한다.” 그는 분명 “미국에 살았던 사람들 중 가장 훌륭한 정신”의 소유자였다. 그는 미국이 선택해야만 하는 노선의 명백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고, 많은 시간을 이 비전의 성취를 확실히 하는 데 쏟아부었다. 그의 사상과 비전은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의 기초를 놓는 데 도움을 주었다. 미국인들은 그가 미국의 형성기에 “활수하고, 열린 마음과 배움이 있고, 관대했기” 때문에 그에게 존경을 표한다. 미국의 형성기는 미국 역사에서 “협애성, 미신, 황량한 신앙으로 두드러졌던” 특별한 시기였다. 프랭클린의 미국비전은 ‘유럽문명’과 아주 다른 ‘미국문명’을 중국의 유교문명으로부터 그 긍정적 요소들을 끌어와 건설하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도덕적 품성도 유교적 덕성개념에 따라 수신했다. 프랭클린은 “유교적 혁명가(the Confucian revolutionary)”의 전형이었던 것이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미국은 사상 초유의 근대국가로서 언뜻 보면 공자와 가장 무관한 국가처럼 생각되는 국가다. 그러나 유럽의 잔재를 최대로 지우고 그 대신 그 빈칸을 유교적 내용으로 채우려고 노력했던 미국은 뜻밖에도 중국문명과 공자철학으로부터 서구제국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은 나라다. 이 영향의 수준은 피상적인 것이 아니라, 미국을 ‘유교국가의 리메이크’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본질구성적’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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