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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공자 숭배와 근대화 연구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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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하권

제2장 공자철학과 미국 독립사상의 형성

1.3. 공맹의 민유방본·득민득국론과 반정·혁명론

■ 민유방본론과 득민득국론

■ 공맹의 왕권민수론王權民授論과 반정·역성혁명론

1.4. 공자와 중국의 자유·평등 이념과 제도의 서천西遷

■ 명대 중국에 대한 포르투갈·스페인·이탈리아인의 보고

■ 퍼채스에서 뒤알드까지 자유·평등한 중국문화의 확산

■ 공자경전의 출판과 공자철학의 확산

제2절 「독립선언문」과 유교적 자유·평등·혁명권의 선언

2.1. 영국 청교도혁명과 왕정복고기 자유·평등·관용이념의 왜곡과 망실

■ 서구 자유·평등사상과 폭군방벌론의 발아

■ 청교도혁명과 그 한계

■ 뷰캐넌·벨라르민·수아레즈·밀턴에 대한 격렬한 반동

2.2. 명예혁명과 그 한계, 그리고 로크의 위선적 자유·평등론

■ 명예혁명의 의미와 그 역사적·정치적 한계

■ 로크의 위선적 자유·평등론

2.3. 무왕의 혁명선언문 「태서」와 「독립선언문」 간의 논법적 일치

■ 중국과 미국의 법철학적 친화성

■ 「미국 독립선언문」은 ‘네덜란드 독립선언문들’(1320, 1581)의 모방작?

■ 「독립선언문」과 「태서」의 논변구조의 동일성과 유사성

2.4. 「독립선언문」과 유교적 평등·자유·행복·혁명론

■ 유교적 만인평등의 선언: 성서의 불평등창조론에 대한 부정

­ 자연발생적(진화적) 자연창조론을 통한 기독교적 불평등창조론의 분쇄

■ 유교적 자유권

■ 백성의 혁명권(저항권)

■ 유교적 행복추구권의 선언

제3장 유교적 민주공화국 미국의 탄생

제1절 흄과 매디슨의 대국大國민주주의 기획과 미국의 건국

1.1. 중국 영토·인구의 방대성과 절제·자유 간의 연관에 대한 인식

■ 소국=민주정, 대국=군주정이라는 유럽의 전통적 정치공식

■ 영토와 인구가 방대한 대국에서의 인민결사체들의 중도적 절제와 자유

1.2. 흄의 「완벽한 공화국의 이념」과 북미 민주공화국연합의 기획

■ 「완벽한 공화국의 이념」의 내용분석

■ 작은 공화국들의 연합으로서의 대국민주공화국론과 역사적 의미

1.3. 제임스 매디슨의 방대한 민주공화국연합 기획과 미국의 건국

■ 매디슨의 「제10 페더럴리스트 페이퍼」 분석

■ 방대한 민주공화국연합에 관한 이론의 세계사적 의미와 역할

제2절 건국 초 미국의 정치위기와 중국의 평등모델을 통한 극복

2.1. 독립전쟁 참전장교들의 귀족칭호 요구와 ‘민주공화국’의 위기

■ 신시내티 장교단의 쿠데타 기도와 신시내티의 귀족제 창설 음모

■ 시민사회의 민감한 반발과 워싱턴의 고민

2.2. ‘귀족 없는 중국’ 모델을 통한 귀족제 요구의 분쇄

■ 중국의 평등모델을 통한 프랭클린의 신시내티 음모의 분쇄

■ 프랭클린과 제퍼슨에 의한 신시내티협회의 귀족제 창설 기도의 분쇄

■ 유럽에서 귀족제 폐지의 어려움과 귀족제의 끈질긴 잔존: 프랑스의 경우

2.3. 노예제와 미국의 정치적 위기: ‘민주정’이냐, ‘참주정’이냐?

■ 미주 노예제의 개관

■ 흑백분리(세그리게이션)제도

■ 혁명프랑스의 노예제 문제

■ 천민 없는 중국 평등사회 모델과 미국의 노예제 철폐

제3절 중국과의 직접통상과 미국 경제위기의 타개

3.1. 미국의 파산위기와 구명선 Empress of China 호의 출항

■ 엠프리스 오브 차이나호의 출항

■ 엠프리스호의 제원과 선원 구성, 그리고 선적화물

3.2. 대對중국 직접무역의 타개와 경제파탄 상태의 미국의 구조

■ 미중무역의 번창과 미국경제의 회복

■ 제퍼슨과 중국무역의 지속적 확대

제4장 미국의 유교적 국가제도와 시장경제

제1절 중국의 3단계 학교제도와 근대적 미국 학교의 탄생

1.1. 중국의 교육제도와 3단계 교육제도의 서천西遷

■ 중국의 공립초등학교 사학社學과 사립 초등교육기관 사숙私塾(학숙學塾)

■ 중고등학교로서의 부학府學·주학州學·현학縣學

■ 대학교로서의 국자감

■ 중국의 신사제도

■ 중국 학교제도의 서천西遷

■ 토마스 제퍼슨의 근대적 교육혁명 시도

■ 제퍼슨에 의한 버지니아대학교의 창립과 운영

■ 버지니아주의 3단계 교육제도의 확립

제2절 중국 민병제도와 미국 민병대 및 시민의 총기소유권

2.1. 중국의 농병일치農兵一致 민병제도

■ 공자의 민병일치 군제

■ 중국의 병농일치 징병제

■ 조선의 오가작통제와 병농일치 징병제

2.2. 미국의 민병대와 개인의 총기소유권

■ 중국 민병제도의 정치적 중요성에 대한 흄의 분석과 민병대 강화방안

■ 흄의 중국 민병대 분석과 강화방안에 대한 토마스 제퍼슨의 숙지

■ 흄의 민병대론과 상비군 비판의 미국적 적용

제3절 미국의 중국식 관료제와 문관우위 군사원칙의 확립

3.1. 중국식 관료제의 도입

■ 관료제는 서양 고유의 제도인가?

■ 필기시험의 도입

■ 중국 과거제와 영국 공무원임용고시의 도입

■ 미국의 중국식 관료제의 도입

3.2. 중국식 문관우위(문민통제) 군사원칙의 확립

■ 군軍에 대한 문민통제 군사원칙의 중국적 기원

■ 영국으로의 중국식 문관우위·문민통제 군사원칙의 이식

■ 미국의 중국식 문관우위·문민통제 군사원칙의 전면적 관철

제4절 유럽의 유교적 ‘계몽군주정’을 본뜬 미국 대통령제

4.1. 중국 황제정의 유럽적 리메이크로서의 계몽군주정의 발전

■ 중국의 제한군주정에 대한 유럽인들의 인지와 중국의 철인치자론

■ 신新존왕주의와 절대주의(절대군주제)

■ 중국 제한군주정을 모방한 절대군주제 개혁 모델로서의 계몽군주제

4.2. 유럽 계몽군주제의 공화제적 리메이크로서의 미국 대통령

■ 미국의 공화제적 신존왕주의: 대통령제의 확립

■ 프랑스 대통령제

제5절 공자의 ‘무위이치無爲而治’와 미국의 자유시장제도

5.1. 공맹의 무위시장론과 중농주의적 자유방임경제론의 미국 전파

■ 공맹의 무위시장론과 다르장송의 중농주의적 자유방임경제론의 확산

■ 벤저민 프랭클린과 조지 웨이틀리: 프랑스 자유방임경제론의 도입

5.2. 미국헌법의 자유교역 규정과 미국정부의 자유방임 시장경제론

■ 미국헌법의 자유경제 조항들

■ 토마스 제퍼슨의 자유방임경제론

▶결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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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黃台淵

황태연黃台淵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대학원에서 「헤겔에 있어서의 전쟁의 개념」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군복무 후 1984년에는 독일로 건너가 학업을 계속하여 1991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Johan Wolfgang von Goethe-Universitat zu Frankfurt am Main)에서 《최신 기술변동 속에서 지배와 노동(Herrschaft und Arbeit im neueren technischen Wandel)》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4년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초빙되어 30년 동안 동서양 정치철학과 정치사상을 연
황태연黃台淵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대학원에서 「헤겔에 있어서의 전쟁의 개념」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군복무 후 1984년에는 독일로 건너가 학업을 계속하여 1991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Johan Wolfgang von Goethe-Universitat zu Frankfurt am Main)에서 《최신 기술변동 속에서 지배와 노동(Herrschaft und Arbeit im neueren technischen Wandel)》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4년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초빙되어 30년 동안 동서양 정치철학과 정치사상을 연구하며 가르쳤고, 2022년 3월부로 명예교수가 되었다. 그는 지금도 동국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강의를 계속하며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한국정치연구회 부회장(1997-1999)을 역임하고, 지금은 한국정치학회, 정치사상학회, 한국국제정치학회의 명예이사이고, 김대중학술원 회원이다.

그는 해외경제연구소 연구원(1977-1980), 한겨레신문 프랑크푸르트 통신원(1989-1992),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1998-2003), 새천년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소장(2003-2004), 민주당국가전략연구소 소장(2007-2008) 등을 역임했다. 그간 한국일보 · 서울신문 · 조선일보 · 동아일보 · 중앙일보 등 여러 신문에서 칼럼리스트로 활동했다. 지금은 2025년 7월부터 광복80년기념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근 반세기 동안 동서고금의 정치철학과 제諸학문을 폭넓게 탐구하면서 공자철학과 한국·중국근대사에 관한 광범하고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공자철학의 서천西遷을 통한 서구 계몽주의의 흥기와 서양 근대국가 및 근대화에 관한 연구에 헌신해 왔다. 그는 반세기 동안 총 87권의 책을 썼다.

동서정치철학 또는 공자철학연구서로는 『실증주역(상 · 하)』(2008), 『공자와 세계(1-5)』(2011), 『감정과 공감의 해석학(1-2)』(2014·2015), 『패치워크문명의 이론』(2016), 『공자의 인식론과 역학』(2018), 『공자철학과 서구 계몽주의의 기원(1-2)』(2019), 『근대 영국의 공자숭배와 모럴리스트들(상·하)』(2020·2023), 『근대 프랑스의 공자열광과 계몽철학』(2020·2023), 『근대 독일과 스위스의 유교적 계몽주의』(2020·2023), 『공자와 미국의 건국(상·하)』(2020·2023), 『유교적 근대의 일반이론(상·하)』(2021·2023) 등이 있다. 그리고 『공자의 자유·평등철학과 사상초유의 민주공화국』(2021)에 이어 『공자의 충격과 서구 자유·평등사회의 탄생(1-3)』(2022)과 『극동의 격몽과 서구관용국가의 탄생』(2022), 『유교제국의 충격과 서구 근대국가의 탄생(1-3)』(2022) 등이 연달아 공간되었다. 공자 관련 저서는 15부작 전29권이다. 해외로 번역된 책으로는 중국 인민일보 출판사가 『공자와 세계』 제2권의 대중판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2015)를 중역中譯·출판한 『孔夫子與歐洲思想?蒙』(2020)이 있다.

서양정치 분야에서는 Herrschaft und Arbeit im neueren technischen Wandel(최신 기술변동 속에서의 지배와 노동, Frankfurt/Paris/New York: 1992), 『환경정치학』(1992), 『포스트사회론과 비판이론』(공저, 1992), 『지배와 이성』(1994), 『분권형 대통령제 연구』(공저, 2003), 『계몽의 기획』(2004), 『서양 근대정치사상사』(공저, 2007)등 여러 저서를 출간했다. 그리고 2023년에는 『놀이하는 인간』(2023), 12월경에는 방대한 저작 『도덕의 일반이론: 도덕철학에서 도덕과학으로(상·하)』를 공간했다. 2025년 초반에는 『분권형 대통령제: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나누기』와 『정의국가에서 인의국가로: 국가변동의 일반이론(상·하)』을 거의 동시에 공간했다.

한국정치철학 및 한국정치사·한국정치사상사 분야로는 『지역패권의 나라』(1997), 『사상체질과 리더십』(2003), 『중도개혁주의 정치철학』(2008), 『조선시대 공공성의 구조변동』(공저, 2016), 『대한민국 국호의 유래와 민국의 의미』(2016), 『갑오왜란과 아관망명』(2017), 『백성의 나라 대한제국』(2017), 『갑진왜란과 국민전쟁』(2017), 『한국근대화의 정치사상』(2018), 『일제종족주의』(공저, 2019·2023), 『중도적 진보, 행복국가로 가는 길』(2021·2023), 『사상체질, 사람과 세계가 보인다』(2021·2023), 『대한민국 국호와 태극기의 유래』(2023) 등 여러 저서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한국 금속활자의 실크로드』(2022)와 『책의 나라 조선의 출판혁명(상·하)』(2023)을 공간했다. 2026년 현재는 『동학애국전쟁과 아관망명의 정치혁명(상·하)』, 『‘대한민국’이라 불린 만백성의 나라 대한제국』, 『고종의 거의밀지와 대한독립의군의 국민전쟁(상·하)』, 『한국 근대화의 정치철학과 개혁(상 · 하)』 등 근대사 4부작 전8권이 편집에 들어가 있다.

저자는 동국대 대학원에서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오픈강의 중이고, 이 강의는 유튜브 <황태연아카데미아>로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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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882쪽 | 153*225*40mm
ISBN13
9791169191128

책 속으로

공자철학에서 국가와 치자는 백성의 자유와 평등을 보장해야 한다.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고, 치자와 관리는 나라의 지엽말단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백성이 국가의 주인이라는 말이다. 이와 같이 백성이 나라의 주인, 주권자이기에 국가의 수립과 존립은 민심 또는 백성의 믿음(民信)을 얻고 유지하는 데 달려있다. 반대로, 국가와 치자가 백성의 자유와 평등을 보장하지 않거나 유린하면, 즉 백성의 정치사회적 상향이동을 가로막고 자유로운 사회·문화·종교활동과 경제활동을 박해하고 빈부격차를 극화 시켜 백성의 삶을 도탄에 빠뜨리면, 백성은 나라의 주인으로서 치자를 갈아치우고 국가를 다시 재수립·재구성한다. 이것이 반정反正과 혁명이다. 민유방본론은 이런 식으로 반정·혁명론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미국은 사상 초유의 근대국가로서 언뜻 보면 공자와 가장 무관한 국가처럼 생각되는 국가다. 그러나 유럽의 잔재를 최대로 지우고 그 대신 그 빈칸을 유교적 내용으로 채우려고 노력했던 미국은 뜻밖에도 중국문명과 공자철학으로부터 서구제국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은 나라다. 이 영향의 수준은 피상적인 것이 아니라, 미국을 ‘유교국가의 리메이크’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본질구성적’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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