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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엄마는 동생만 업어 주었어요. ‘홍이’는 동생처럼 엄마 등에 업혀서 코~ 하고 싶어서 눈물이 핑 돌았어요.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잉잉, 아기 토끼가 울고 있지 뭐예요! “울지 마, 토끼야. 내가 업어 줄게!” 홍이가 아기 토끼를 업었어요. 홍이는 장난꾸러기 원숭이와 졸린 부엉이도 업어 주었지요. 그러자 동물 친구들도 모두 홍이를 “어부바!” 하고 업어 주었어요. 어부바 놀이는 정말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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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 어부바! 아기랑 동물 친구들이랑 서로 업고 업히는 어부바 놀이를 해요!
《어부바 어부바》에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꼭 닮은 세 살배기 ‘홍이’가 등장합니다. 홍이는 엄마 등에 업히고 싶지만, 엄마의 따뜻한 등은 늘 동생 차지입니다. 속상해 하는 홍이 앞에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나타납니다. 홍이는 동물 친구들을 업어 보고, 또 동물 친구들의 포근한 등에 업히며 재미있는 어부바 놀이를 합니다. 토끼, 원숭이, 코알라, 부엉이, 기린까지! 귀여운 아기 동물 인형들과 함께 노는 사이, 딩동! 드디어 퇴근한 아빠가 홍이를 부르며 어부바를 해 줍니다. 아빠의 넓은 등에 업힌 홍이의 마음은 어느새 스르르 녹아 버립니다. 이 책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과 0~3세 아이들에게 읽어 주기 좋은 간결한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아이들은 책 속의 홍이와 아기 동물들이 어울려 노는 모습을 보고 실제로 집 안의 인형을 업어 보면서 신 나는 어부바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로 업고 업히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