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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원짜리 엄마
조은진심윤정 그림
북멘토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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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가치동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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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녹색 어머니
엄마는 못 온대
2만 원짜리 엄마
최고로 힘든 날
우리끼리 비밀
들키면 안 돼
괜찮은 줄 알았어

저자 소개2

헌책방 거리에서 어린 시절을 지냈어요. 지금은 공공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고 있어요. 저는 책과 사람을 좋아해요. 그래서 책과 사람을 이어 주는 도서관에서 일하는 게 행복해요. 특히 책을 읽고 있는 어린이들을 보면 무지무지 좋아요. 어린이들에게 힘을 주는 이야기를 쓰는 게 제 꿈이에요. 2013년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동화 작가가 되었어요. 쓴 책으로는 《붕붕 도서관을 지켜 주세요》 《전학 온 라게 김도한》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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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심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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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 일러스트 교육원에서 그림책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였으며, 직접 쓰고 그린책 『빨간양 넨네』로 2009 한국안데르센상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늘 어린이의 마음으로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마법 셔츠』 『거짓말 부적』 『나 대신 아파해 줄 사람』 『소원 일기장』 『행운 상자를 개봉하시겠습니까?』 『지혜 문방구 랩 스타 문지혜』 『비교는 싫어, 나다운 게 좋아!』 『행복 도시』 『우주 대통령』 『첫사랑 예방 주사』 『우리는 1학년』 『우리 집에 신이 산다』 『떴다, 초원 빌라』 『김점분 스웩!』 『어느 날 목욕탕에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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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266g | 152*210*9mm
ISBN13
9788963195797

출판사 리뷰

어린이 여러분, 자신의 마음을 감추지 마세요. 그리고 표현하세요. 엄마 아빠가 힘들지는 않을까 혹은 불편하지는 않을까 짐작하고 입을 다물어 버린다면, 엄마 아빠는 내 마음을 알 수 없어요. 이런 일이 쌓이고 쌓이면, 내 마음속에 두꺼운 얼음이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나중에는 말하고 싶어도 말이 얼음 밑에 깔려 나오지 않을 수 있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엄마를 대신할 아줌마 구하기 대작전
“엄마 대신 녹색 어머니를 해 준 미니멀1004님의 메시지였다.
그 메시지를 보는 순간 내 머릿속에서 번개가 쳤다.”


지호네 엄마 아빠는 두 분 다 일하고 있고, 항상 바빠요. 그래서 짬을 내기가 쉽지 않아요. 외할머니가 살아 계실 때는 할머니가 학교 행사에 엄마를 대신해 와 주셨는데, 지금은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그 일을 해 줄 사람이 없어서 엄마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급기야 시간을 낼 수 없는 엄마는 맘 카페에서 엄마를 대신해 녹색 어머니 활동을 해 줄 사람을 구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어요. 학부모 참관 수업을 하는데, 단짝 율희가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지호 엄마가 그날 참석한다고 말한 거예요. 지호는 엄마 아빠한테 참관 수업에 와 달라고 말했다가 부부 싸움이 일어날까 봐 차마 말할 수가 없었어요. 그렇다고 엄마가 못 온다고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다시 말할 자신도 없었지요. 그러던 중에 지호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엄마를 대신해서 와 줄 아줌마를 맘 카페에서 구하면 되겠다고요. 지호는 겁이 났지만, 용기를 내서 엄마인 척하며 아줌마 구하기에 나섰답니다. 지호는 아줌마를 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무사히 학부모 참관 수업을 마칠 수 있을까요?

네 마음을 솔직하게 말해야
모두 다 행복할 수 있어!
“네 말만 듣고 괜찮은 줄 알았어.”


지호는 각고의 노력 끝에, 엄마 대신 학부모 참관 수업에 와 줄 아줌마를 구했어요. 수고비로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2만 원을 주기로 하고요. 다행히 지호는 아무에게도 걸리지 않고 무사히 참관 수업을 마쳤어요. 지호의 생각과 달리 아줌마의 우스꽝스러운 옷차림과 말 때문에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창피했지만요. 그런데 며칠 뒤 지호는 엄마와 외출했다가 학교 선생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지호 엄마가 지난번 학교에 왔던 엄마랑 다른 걸 보고 선생님이 지호 엄마를 의심 어린 눈으로 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결국 지호는 엄마에게 가짜 엄마 일이 들통나고 말았지요. 솔직히 말하라는 엄마 아빠의 말에 지호는 결국 그동안 참았던 외로움과 서러움이 한 번에 봇물 터지듯 터지면서 엉엉 울고 말아요. 그제야 엄마와 아빠는 지호의 진짜 마음을 알게 되고, 혼자 힘들어했을 지호에게 너무너무 미안해했지요. 사실 지호 엄마도 어렸을 때 할머니가 일하느라 학교에 못 오는 걸 알고, 마음은 서운했지만, 꾹 참았다고 해요. 하지만 참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대요. 맞아요. 자기 마음을 숨기고 무조건 참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마음에 병이 생길 수 있어요.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고, 그 안에서 서로 함께 해결책을 찾아야 모두가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말하지 않으면,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내 마음을 알 수 없어요. 지호 엄마가 지호가 말하기 전까지 지호 마음을 알지 못했던 것처럼요. 그런데 지호에게 언제든 필요하면 전화하라던 참관 수업 날 와 준 아줌마에게 연락이 되지 않아요. 아줌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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