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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1 … 7
첫째 날 2 … 39 둘째 날 … 65 셋째 날 … 96 에필로그 … 106 작가의 말 …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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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찌가 하늘나라에서 잘 있었으면 좋겠어.
내가 하찌 보고 싶다고 울고, 밥을 조금만 먹더라도 속상해하지 마. 점점 씩씩해질 테니까. (중략) 하찌!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행복하길 바랄게. 내가 하찌를 가장 사랑하는 손녀였다는 걸 잊지 말아 줘. - 본문 중에서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낡은 관습을 짚어 내는 동화 가족들은 요양 병원에서도 ‘고향의 봄’ 노래를 부르며 집을 그리워하던 할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전통 방식으로 장례식을 치르기로 합니다.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상여, 영여, 만장 등의 묘사를 보며 전통 장례식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이 동화의 매력입니다. 하지만 『하찌와 마지막 3일』은 ‘전통’이 지닌 양면성을 꼬집기도 합니다. 유하가 직접 그린 장수 그림을 영정 사진으로는 쓸 수 없다는 어른들의 고정관념과, 여성은 상주를 할 수 없거나 영정 사진을 들 수 없는 부조리한 장례 문화에 정면으로 반박하지요. “그래, 살아 보니 전통도 다 인간이 만든 것이더라. 형식일 뿐 중요한 건 마음이야.” 할머니가 알아들을 듯 말 듯한 말을 했다. “할머니, 그러니까 내가 하찌 영정 사진을 들어도 된다는 거야?” 나는 정확히 알고 싶어 물었다. “암, 그렇고말고. 네가 할아버지랑 가장 애틋했으니 자격이 충분하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은 6·25 전쟁 등 할아버지 세대가 겪었던 고난의 역사를 아프게 바라보면서도 낡은 관습은 개선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할아버지의 따뜻한 아랫목 같은 사랑과, 그 모습을 그리워하는 손녀의 마음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랍니다.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나 10. 문학의 향기 3학년 2학기 국어-가 9. 이야기 속 인물이 되어 4학년 1학기 국어-가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4학년 2학기 국어-나 9.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5학년 1학기 국어-가 2. 작품을 감상해요 5학년 2학기 국어-가 4. 겪은 일을 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