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스탠딩 스티키/이벤트 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북캔들 증정(개별 포인트 차감)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스티븐 킹의 최신 장편 소설] 데뷔 50주년을 맞은 스티븐 킹의 최신작. 빌 호지스 3부작의 조연이었던 홀리가 주인공으로 성장했다. 저마다의 이유로 방황하던 청년들이 돌연 실종되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홀리는 그 사건들의 중심에 놓인 80대 명예 교수 노부부를 추적한다. 추악한 악인의 욕망을 정면돌파하는 스토리. - 소설/시 PD 김유리
|
2012년 10월 17일 11
2021년 7월 22일 32 2015년 9월 10일 51 2021년 7월 23일⑴ 56 2018년 11월 22~25일 76 2021년 7월 23일⑵ 88 2018년 11월 27일 103 2021년 7월 23일⑶ 108 2018년 12월 2~14일 122 2021년 7월 23일⑷ 130 2020년 12월 4~19일 143 2021년 7월 23일⑸ 151 2021년 1월 6일 162 2021년 7월 23일⑹ 169 2021년 2월 8일⑴ 179 2021년 7월 24일⑴ 184 2021년 2월 8일⑵ 207 2021년 7월 24일⑵ 219 2021년 2월 12일 241 2021년 7월 25일 254 2021년 2월 15일~3월 27일 273 2021년 7월 26일⑴ 281 2021년 3월 27일 298 2021년 7월 26일⑵ 307 2021년 5월 19일 326 2021년 7월 27일⑴ 331 2021년 5월 19일⑵ 347 2021년 7월 27일⑵ 354 2021년 7월 1일 370 2021년 7월 27일⑶ 379 2021년 7월 2일 386 2021년 7월 27일⑷ 393 2021년 7월 3일 404 2021년 7월 27일⑸ 412 2021년 7월 4일 423 2021년 7월 27일⑹ 429 2021년 7월 5일 437 2021년 7월 28일 441 2021년 7월 29일 493 2021년 7월 30일 566 2021년 8월 4일 578 2021년 8월 18일 582 작가의 말 590 |
Stephen Edwin King,리처드 버크먼
스티븐 킹의 다른 상품
이은선의 다른 상품
2021년, 전국을 마비시킨 코로나의 여파가 파인더스 키퍼스 탐정 사무소까지 닥친다. 최근 어머니를 떠나보낸 데다 파트너인 피트 헌틀리마저 입원하여 휴업 중인 홀리 기브니에게 한 여성이 연락해 온다. 그녀의 의뢰는 홀연히 사라진 딸을 찾아 달라는 것. 비슷한 실종자가 더 있음을 알게 된 젊은 희생양을 노리는 범인을 추적하다가 상상치도 못한 형태의 악과 마주한다.
|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을 보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착각으로 밝혀지지. 악에는 끝이 없어.”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가 각종 시스템을 마비시킨 2021년. 그 여파에서 자유로울 수 없던 것은 파인더스 키퍼스 탐정 사무소도 마찬가지였다. 전직 경찰 빌 호지스의 사후에 뒤를 이어 사무소를 운영하던 홀리 기브니는 동업자인 피트 헌틀리가 코로나로 입원한 데다 갑작스럽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휴업 중이었다. 어머니의 장례를 막 치른 그녀에게 퍼넬로피라는 중년 여성의 전화가 걸려 온다. ‘더는 못 견디겠다.’라는 글이 적힌 쪽지를 남긴 채 사라져 거의 한 달간 소식이 없는 딸 보니를 찾아 달라는 것이었다. 상실감을 떨치고 몰두할 만한 것이 필요했기에, 또 퍼넬로피의 목소리가 애증 관계였던 어머니를 연상시켰기에 의뢰를 수락한 홀리는 보니의 행적을 조사하던 중 과거에 벌어졌던 유사한 실종 사례들을 발견한다. 사실 범인의 정체는 소설의 초장부터 명명백백히 드러나 있다. 각기 생물학과 영문학을 전공한 인근 대학의 명예 교수 해리스 부부로, 이들은 휠체어가 실린 밴을 번갈아 운전해 다니며 신중히 선별한 타깃을 끌어들인다. 과연 해리스 부부가 거주하는 고즈넉한 저택의 지하실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이야기의 제왕을 사로잡은 캐릭터 탐정 홀리 기브니의 새로운 전환점 “나는 홀리를 사랑한다. 거두절미하고 그렇다. 그녀는 원래 『미스터 메르세데스』에서 특이한 단역에 그칠 예정이었다. 그런데 내 심장을 훔쳐버렸다(그리고 책도 거의 훔쳐버렸다). 나는 그녀가 무얼 하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항상 궁금하다.”(『피가 흐르는 곳에』 ‘작가의 말’에서) 캐리, 페니와이스, 애니 윌크스, 잭 토런스 등 장르 소설사에 길이 남을 상징들을 헤아리기 힘들 만큼 창조한 스티븐 킹이 현재 가장 빠져 있는 캐릭터는 단연 홀리 기브니다. 우울증과 강박증에 시달리는 이 골초 중년 여성은 스티븐 킹에게 최고의 추리소설상인 에드거 상을 안겨 준 탐정 빌 호지스의 사이드킥에서 출발해 결국에는 스스로 탐정으로 거듭난 인물이다. 지독히 잔인하고 어두운 사건을 다룬 이번 작품에서 홀리는 스티븐 킹이 만들어 낸 여느 캐릭터 못지않게 강렬한 빛을 발한다. 스승과도 같았던 빌 호지스를 상실한 경험이 탐정이 되는 계기였다면, 이번에는 어머니의 죽음과 ‘배신’이 그녀를 성장하게 한다. 노년의 남성 작가가 썼다고 믿기 어려운 탁월한 필치로, 자식을 통제하려 했던 어머니와 홀로 서고 싶었던 딸의 관계가 섬세하게 그려진다. 『홀리』를 통해 캐릭터의 성장을 지켜본 독자들은 작가와 마찬가지로 ‘지금쯤 홀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사로잡히며 차기작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 |
홀리야말로 내러티브의 핵심이다. 『미스터 메르세데스』에서는 수줍고 혼잣말을 읊조리던 캐릭터가 영리하고 강하며 담배를 뻑뻑 피우는, 조금 더 나아지고 훨씬 부유해진 인물로 놀랍게 성장했다. 킹 선생님, 빨리 더 많은 홀리를 보여 주시길. - NPR
|
독자의 패기를 시험하고 마음을 단련할 무시무시한 스릴러. - 뉴욕 타임스
|
소설계의 마지막 진정한 록스타 중 한 사람이 작가로서 계속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 워싱턴 포스트
|
킹의 스토리텔링 실력은 조금도 퇴색되지 않았다. - 탬파베이 타임스
|
분명 홀리는 더 많은 에피소드로 주목받을 자격이 있다. - 포틀랜드 프레스 헤럴드
|
스티븐 킹은 반세기 동안 공포 소설을 쓰며 놀라운 악당들을 창조해 왔다. 노래하는 광대 페니와이스, 악마의 화신 랜들 플랙, 뚝뚝 침을 흘리는 쿠조를 누가 잊을 수 있겠는가? 이와 비교해 신작 『홀리』의 악당들은 뚜렷이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아니지만, 바로 그 점이야말로 이들이 정말 무시무시한 이유다. - AP 통신
|
비유하자면 홀리는 사건을 지옥의 문까지 추적한다. 이 강렬한 추적 끝에는 초자연적인 요소가 없으며 증류되지 않은 순수한 악만이 존재한다. - 뉴욕 매거진
|
홀리는 불완전한 인물이지만 온갖 악인 사이에서 선한 인물로서 굳건한 활약을 펼친다. - USA 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