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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소소 선생 1
졸졸 초등학교에서 온 편지
송미경핸짱 그림
주니어RHK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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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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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소소 선생의 하루
- 어쨌든 여행
- 졸졸 초등학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갑자기 찾아온 이야기
- 풍선을 타고

저자 소개2

동화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로 제2회 웅진주니어문학상을, 《어떤 아이가》로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을, 《돌 씹어 먹는 아이》로 제5회 창원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쓴 책으로 동화 《햄릿과 나》, 《봄날의 곰》, 《가정 통신문 시 쓰기 소동》, 청소년소설 《광인 수술 보고서》, 《나는 새를 봅니까?》, 그림책 《안개 숲을 지날 때》, 소설 《메리 소이 이야기》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그림책 《토끼가 되었어》, 만화 《오늘의 개, 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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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행복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다. 주변 공기가 무겁고 푸르게 가라앉으면 크리스마스의 산타클로스처럼 그림으로 누군가에게 행복을 배달하기도 한다. 쓰고 그린 책으로 《콩밭으로 간 마음이》가 있고, 그린 책으로 《여기도 봄》, 《모두 어디 갔을까?》, 《똥깨비 도니》, 《길모퉁이 구름김밥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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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165*220*20mm
ISBN13
978892557434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봉봉 씨는 소소 선생이 늘 자몽타르트만 주문한다는 것을 잘 알아요. 하지만 언제나 확인하지요. 봉봉 씨는 굉장히 예의 바른 두더지니까요.
--- 본문 중에서

하지만 소소 선생에게는 살뜰히 챙기고 위해 주는 친구들이 있다. 두더지 ‘봉봉’은 동네에서 타르트 가게를 하면서 소소 선생 앞으로 배달된 편지와 소포를 대신 받아 준다. 슬럼프에 빠진 소소 선생에게 '이번에도 좋은 작품을 쓸 수 있을 거'라고 응원해 주고, 매일 소소 선생을 위해 자몽 타르트를 준비한다.

“정말 네가 새동이었구나! 그런데 내가 작가라는 건 어떻게 알았어? 소소라는 이름은 세상에 널렸는데 말이야.”
“우린 정말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았잖아. 우연히 동화책을 읽고 네가 쓴 작품이라는 걸 바로 알아챘지.”
--- 본문 중에서

“매일매일 지내다 보면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나잖아요. 그래서 저는 오늘 좀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내일을 기다려요.”
소소 선생은 다시 생각에 빠졌어요.
‘난 내일이 오면 어떤 글도 쓸 수 없을까 봐 늘 걱정만 했구나.’

--- 본문 중에서

줄거리

동화 작가인 생쥐 소소 선생. 시리즈로 쓰고 있던 작품의 인기가 떨어지며 항의 편지에 시달리는 소소 선생은 생활고까지 겹쳐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다. 그러던 중 생쥐들이 다니는 졸졸 초등학교에 초대받아 먼 시골로 작가와의 만남을 하러 떠난다. 과연 소소 선생에게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출판사 리뷰

[사전 서평단 리뷰]

-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아동문학.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이런 따스한 책들을 많이 읽어 줬으면 좋겠다.
- 분명한 메시지와 귀여운 캐릭터, 힘이 담긴 이야기인데 재미까지 모두 잡은 책!
계속 소소 선생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기쁨에 무척 설렌다.
- 짧고 재미있지만,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 읽고 나면 배부른 책!
- 너무 예쁜 글과 너무 예쁜 그림의 만남!
- 읽는 내내 시종일관 미소가 떠나지 않는 작품.
- 아이와 함께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는 책.

● 슬럼프에 빠진 소소 선생을 움직이게 하는 친구들의 다정함

소소 선생은 한때 잘나가는 동화 작가였지만, 이제는 '책이 재미없다'는 항의 편지에 시달릴 만큼 비인기 작가로 전락해 버렸다. 자신감과 자존감을 잃은 소소 선생은 설상가상으로 집세를 내지 못할 정도의 생활고를 겪으며 글을 쓸 동력뿐만 아니라 일상의 동력 또한 잃는다.

또 어린 시절 친구 '새동'도 자신이 선생님으로 일하는 졸졸 초등학교에 소소 선생을 잊지 않고 작가로서 정식 초대한다. 소소 선생은 졸졸 초등학교에서 만난 아이들과의 하루를 통해 작품을 기다리는 독자들의 존재를, 작품을 다시 쓰기 위해서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처럼 슬럼프에 빠진 주인공 소소 선생 곁에서 세심한 마음으로 그를 챙기는 친구, 어린이 들의 모습은 다정하고 사려 깊은 마음이 누군가의 무너진 세계와 일상을 다시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타인을 경쟁의 대상으로, 비교의 기준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만연해져 버린, 아니 당연시되어 버린 요즘, 《졸졸 초등학교에서 온 편지》는 우리 어린이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전해 줄 것이다.

● 우리는 어쨌든 함께 살아가야 해 _함께이기에 알게 되는 것들

소소 선생은 홀로 생활한다. 혼자 있는 것이 편하고, 혼자 있기를 원한다. 또한 이웃들이 잘 나오지 않는 시간인 오후 세 시에 맞추어 외출할 정도로 누군가와 마주치는 것 역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소소 선생을 이웃들은 가만히 두지 않는다. 소소 선생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의 고양이 경비원은 밀린 월세와 관리비를 어서 내라며 닦달하고, 큰맘 먹고 졸졸 초등학교로 향하는 중에 만난 고양이 가족과 어린 생쥐에게는 된통 망신을 당한다. 이웃들이 자신이 쌓아 놓은 경계를 무너뜨리며 다가올수록 소소 선생은 더욱더 혼자 있기를 바라며 움츠러든다.

하지만 소소 선생은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준 친구 새동과 자신의 작품을 읽고 자신을 기다린 아이들, 의도치 않게 만난 새로운 이웃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삶은 홀로 이어 갈 수 없음을, 다른 이들과 함께했던 기억과 추억 속에서 자신이 쓰고 싶은 이야기를 건져 올릴 수 있음을 깨닫는다. 또한 세상엔 다양한 성격이 있으며 어떤 성격도 완전하지 않고 그것이 서로에 대한 호감과 예의를 기본으로 한다는 사실 역시 배우게 된다. 이처럼 《졸졸 초등학교에서 온 편지》 전반에 깔린 공존과 상생, 다양한 성격과 성향에 대한 포용의 가치는 작품을 읽는 독자들에게 깊고 진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 일러스트레이터 핸짱의 터치로 한층 더 넓어진 소소 선생 유니버스

송미경 작가가 생쥐와 두더지, 고양이, 뱀 등 다양한 동물 의인화를 통해 호감과 호의를 넘어 애정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들을 탄생시켰다면, 일러스트레이터 핸짱은 특유의 디테일과 사랑스러움으로 소소 선생이 살고 있는 세상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따뜻한 색감과 또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주 작고 세세한 그림들은 책을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만든다. 이야기 속에 담긴 다정하고 싹싹한 마음을 보드랍게 가다듬어 독자에게 내어 주는 듯한 핸짱 작가의 그림은 이 책의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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