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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글
CHAPTER 1 의미와 역사_ “돈, 어디까지 알고 있니?” 01 돈! 돈이 뭐길래… 02 돈이 나타났다 03 내 지불 능력을 믿어 주세요! 04 화폐인 듯 화폐 아닌 듯? 05 돈의 가치는 돈 나름이에요 CHAPTER 2 저축_ “알뜰살뜰 모으고, 차곡차곡 키워요” 01 금융기관에 대해 알아보자! 02 돈, 어떻게 벌 것인가? 03 돈을 불리고 싶다면? CHAPTER 3 소비와 신용_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믿음을 쌓아가요” 01 합리적 선택이란 무엇일까요? 02 기회비용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03 신용은 왜 중요한가요? CHAPTER 4 투자_ “부자가 되고 싶어요!” 01 금리 모르면 경제도 이해할 수 없지! 02 투자를 시작하고 싶어요… 03 도전, 나도 투자자! 부록 〈오늘부터 시작하는 재무설계〉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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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를 돈으로 다 해결할 순 없지만, 이미 세상의 꽤 많은 것들에 값이 매겨져 있는 것이 현실이에요.
--- p.16 돈(money)은 물건, 사물의 가치를 담은 상품이나 능력을 포괄합니다. --- p.21 물물교환과 비교하면 물품화폐는 상당히 발전된 형태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운반, 저장, 분할 등에 많은 불편함과 한계를 드러냅니다. --- p.34 시간이 흐르면서 상인들과 금세공업자 간에 두터운 신뢰가 쌓이게 됩니다. 그러자 상인들은 거래 대금으로 금화를 직접 지급하는 대신 영수증, 즉 골드스미스노트(Goldsmith's note)로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 p.48 대책 없이 신용카드를 긁어대는 사람들 중에는 결제일에 통잔 잔고가 부족하여 난감한 상황을 겪기도 합니다. 카드대금 연체(5일 이상)가 반복되면 금융전산망에 연체기록이 남고, 이는 신용에 영향을 미쳐 훗날 대출 등 신용이 필요한 은행거래에 불이익을 받게 되지요. --- p.64 투자자한테는 이러한 변동성이 역설적이게도 매력적인 요소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안정성이 확보되지 못하면 사실상 화폐로는 기능하기 어렵습니다. --- p.80 국가의 신용과 그 국가 화폐의 신용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만약에 국가의 보증이 없거나, 보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정 파탄 등으로 보증 능력을 상실하거나, 기타 어떠한 이유로든 국민이 국가의 보증을 신뢰하지 않게 되면 그 지폐는 한낱 종이 조각으로 전락해 버립니다. --- p.91 은행은 여러 가지 일을 합니다. 사실 예금에 대한 입출금 관리는 은행이 하는 일 중 일부에 불과하지요. --- p.106 초반에는 온라인에 익숙한 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고객층이 형성되었지만, 현재는 20대에서 50대의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군을 형성하면서 저변이 확대되었습니다. -- p.121 또한 산업 구조가 변화하여 수요가 공급보다 늘어나는 직업은 임금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희소성의 원칙이 여기에도 적용되는 거죠. --- p.140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자신의 소비생활을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가계부나 용돈 기입장을 쓰는 것은 자신의 소비생활을 파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죠 --- p.151 지혜로운 소비자가 되기 위해서는 더욱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일상 곳곳에 소비자를 유혹하는 온갖 종류의 덫이 놓여 있는 셈이니까요. --- p.163 분명한 건 현명한 소비는 합리적 선택에 기반한 계획적인 소비에서 시작된다는 점이에요. 충동적인 선택에 따른 소비가 계속된다면 결국 남는 건 텅 빈 지갑과 밀려오는 후회뿐일 것입니다. --- p.172 ‘신용이 있는 사람’이란 일상생활에서는 믿을 만한 사람을 뜻합니다. 금융생활에서는 빌린 돈을 갚을 능력과 의사가 있으며, 실제로 약속한 날짜에 빌린 돈을 갚는 사람을 말합니다. --- p.188 돈을 빌리기가 쉬워진다는 말은 그만큼 돈이 많아졌다, 즉 희소성이 낮아졌다는 뜻으로 볼 수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돈의 가치는 떨어지게 되는 거죠. --- p.205 투자의 사전적 의미는 ‘자본을 투여한다’입니다. 언뜻 보면 저축과 유사해 보이지만, 분명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불확실성’입니다. --- p.220 주주는 투자한 회사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동시에 지게 됩니다. 예컨대 은행에 돈을 맡기면 원금에 대한 보호를 받는 예금자와 달리 주주는 자신이 투자한 회사가 파산하는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을 일부 감수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 p.235 펀드는 기본적으로 투자 전문가가 어려운 투자분석을 대신해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의 소액자금으로는 하기 힘든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 분산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지요. --- p.240 이처럼 성장주는 실적보다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나 우려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p.252 경제적으로 너무 궁핍하면 불리한 것이 현실입니다. 미래는커녕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바쁜 팍팍한 삶일 테니까요. 여윳돈이 있으면, 미래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좀 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p.260 재무설계를 하게 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재 자신의 자산 및 미래의 수입과 지출을 생각하게 됩니다. 따라서 보유한 자산을 보호하고 늘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알아보는 동시에 과도한 빚을 지지 않도록 조심하게 될 것입니다. --- p.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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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경제는 삶이야!
교과서를 찢고 나온 생활 밀착 돈과 금융 이야기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처럼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경제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는 다소 막막할지 모른다. 과거처럼 교과서에 갇힌 이론 중심 수업으로는 불활실성까지 더해진 오늘의 자본주의사회에서 제대로 힘을 발휘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쓸모 있는 경제감각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2026년 고등학교 2학년부터 신설되는 선택과목 “금융과 경제생활” 또한 다양한 이론 중심의 경제 수업이 아닌 학생들의 실질적인 금융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본의 힘이 막강한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돈과 금융을 제대로 이해하고 잘 다루는 능력이 꼭 필요하다. 다만 이런 능력은 일방적으로 주입한다고 하루아침에 키워지지 않는다. 생활 속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습관처럼 몸에 익힐 때, 비로소 이런저런 유혹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지혜로운 재무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이는 훗날 맞이할지 모를 다양한 경제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데도 분명 큰 힘이 될 것이다. 이 책은 4개의 장으로 나눠 일상 속 다양한 사례와 함께 청소년의 금융역량을 키우는 데 실리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어떤 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한 돈 이야기 첫 장은 ‘돈’의 역사, 의미와 가치 등에 관한 이모저모를 들여다보며 흥미를 북돋는다. 예컨대 인류사에서 돈이 어떻게 탄생하여 지금까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살펴보고, 또 미래에는 어떤 모습으로 바뀔 것인지 상상하는 동안 저마다 인생에서 돈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론 중심으로만 설명하기보다는 돈과 금융에 관한 다양한 실제 사례나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을 함께 소개한다. 이런 이야기들은 스스로 그간 교과서에만 봐왔던 개념들을 자신의 삶과 연관 지어 생각하도록 격려하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쥐꼬리는 아무리 모아봤자 살찐 쥐꼬리일까? 두 번째 장부터는 본격적으로 금융역량을 키워줄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 시작은 바로 저축이다. 예금이자가 미미한 저금리 시대에는 아무래도 저축에 대한 가치가 폄하되기 쉽다. 그깟 푼돈을 모아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일단 어느 정도 목돈을 모으지 않는다면 큰돈으로 불려가는 것도 요원한 일이다. 이에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써 저축의 의미와 필요성을 생각해 볼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과 친해짐으로써 저축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본다. 후회 없는 소비를 위한 합리적 선택에 관하여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속담도 있지만, 흥청망청 쓰다 보면 아무리 부유한 자산가도 재정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 실제로 거액의 복권 당첨자 중에는 수년 만에 재산을 허무하게 탕진하는 사례도 있다. 곳곳에 소비의 유혹이 도사리는 세상을 살아가려면 소비생활의 철저한 단속은 필수다. 무엇보다 소비생활은 한번 몸에 배면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소비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습관이 어른이 되어서도 불필요한 낭비와 후회를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이다. 또 소비와 신용은 서로 뗄 수 없는 만큼 신용에 관해서도 함께 이야기한다. 돈 걱정 없는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투자 수업 저축에만 의존해서는 부자가 되기 어려운, 아니 솔직히 거의 불가능한 시대다. 어린 시절부터 규칙적으로 저축하는 습관과 낭비하지 않는 습관을 기르는 것만큼이나 올바른 투자 개념을 갖추고, 투자감각을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진정한 재무적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려면 저축과 소비 그리고 투자의 삼박자를 잘 갖춰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사행심을 조장하는 온갖 유혹이 난무한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운’이나 ‘소문’에 휘둘리지 않고, 경제를 냉철하게 읽어내는 눈도 함께 키울 필요가 있다. 경제 상황을 무시한 채 이뤄지는 투자는 실패할 확률이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청소년의 경제 문해력을 높이고, 지혜로운 투자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와 함께 구체적인 실천 방법도 함께 소개하였다. 일상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가는 금융과 경제생활 많은 청소년이 ‘금융, 경제’ 등의 용어를 접했을 때, ‘딱딱하다’, ‘어렵다’ 등의 부정적 인상을 떠올리기 쉽다. 아직은 교과와 연계하여 생각할 뿐 얼마나 자신의 실생활과 깊은 관련이 있는지를 고민해 본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독자들의 실제 삶과 연결된 다양한 이야기를 매개로 풀어가며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경제에 눈을 뜨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지혜로운 경제생활을 위한 필수 역량인 잘 쓰고, 잘 모으고, 잘 불리는 법을 몸에 익히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