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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지구가 안녕하면 좋겠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생태시민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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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의 글

CHAPTER 01 먹거리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밥상
01 바삭바삭한 과자와 오랑우탄의 눈물
02 지구도 우리만큼 고기를 좋아할까?
03 먹거리의 다양성은 왜 중요할까?
04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식탁을 꿈꾸며

CHAPTER 02 옷

우리가 새옷을 사고, 버리고 또 새로 사는 동안에…
01 옷장 속 숨겨진 비밀
02 자연에서 왔다면 모두 착한 옷일까?
03 환경을 생각하는 슬기로운 의생활

CHAPTER 03 플라스틱

사라지지 않는 플라스틱과의 전쟁
01 판타스틱? 플라스틱!
02 플라스틱 수프가 되어버린 바다
03 삐뽀삐뽀, 지구에 내려진 플라스틱 주의보
04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슬기로운 자원 순환 생활

CHAPTER 04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더 이상 예전 같지 않은 지구에서 산다는 것
01 기후변화, 생존을 위협하다
02 공생하거나, 멸종하거나
03 잠자는 지구의 코털을 건드린 인간들
04 내일 말고, 지금 당장 기후행동

CHAPTER 05 에너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활
01 화석연료의 빛과 그림자
02 원자력 에너지의 두 얼굴
03 친환경 에너지, 어디까지 알고 있니?
04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대로 나아가기 위하여

참고자료

저자 소개 3

어린이의 생태 감수성을 깨우는 일에 힘쓰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환경교육연구회 ‘지구하자’를 만들어 환경 교육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으며, 아이들보다 지구에 먼저 태어난 지구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매일 일상 속 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오늘부터 매일매일 환경 실천》, 《열두 달 지구하자》, 《내일도 지구가 안녕하면 좋겠어!》, 《사계절 생태 환경 수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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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이변을 몸소 느낀 후, 기후 위기를 비롯한 환경 문제에 관심 가지기 시작한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환경교육연구회 ‘지구하자’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지구와 생명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학교 안팎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사계절 생태 환경 수업》(공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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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닌 존재를 사랑하는 태도를 나누고자 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초등 교사입니다. 함께 쓴 책으로는 《사계절 생태 환경 수업》, 《초등환경일력 365》, 《학교에 비거니즘을》, 《내일도 지구가 안녕하면 좋겠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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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34g | 146*210*20mm
ISBN13
9791189404963

책 속으로

숲이 사라지며 오랑우탄처럼 오랜 시간 숲에서 살아온 동식물들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속수무책으로 굶어 죽거나, 때로는 먹을 것을 찾으러 인가까지 내려왔다가 사냥꾼의 총에 맞아 죽기도 하지요. 사라지는 숲과 함께 사라지고 있는 숲의 사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 p.16

팜유의 수많은 장점을 능가하는 획기적인 대체재가 등장하지 않는 한 팜유 사용량은 계속 늘어나겠지요.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존재하듯 팜유의 생산 과정에 가려진 이면을 들여다보면 불편한 진실이 하나둘 드러납니다.
--- p.23

우리는 두 눈으로 닭과 돼지의 삶을 들여다볼 수 없죠. 그렇기에 더 쉽게, 죄책감 없이 육식을 지속합니다. 하지만 생명을 지닌 존재를 상품으로만 여기며 착취하는 구조는 비판적으로 살펴야 합니다.
--- p.37

인류는 항상 더 많은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더 많이, 더 빨리’를 최선의 가치로 추구해 왔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우리는 아일랜드 대기근의 교훈을 마음 깊이 새겨야 합니다. 한 종류의 작물로 아무리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다고 해도 그것만으로는 절대 풍요를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을요.
--- p.48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야 하는 이유는 지구의 안녕은 모두의 안녕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익숙하니까, 편리하니까 등의 이유로 기존 습관을 반복한다면 예정된 결말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 p.59

먹거리의 유통 단계가 길어질수록 생산자에게는 공정한 대가가 돌아가기 어렵습니다. 유통 단계를 거칠 때마다 중간 유통자는 이윤을 얻기 위해 생산지에서 작물의 거래 가격을 낮추게 됩니다.
--- p.69

우리의 옷장은 우리가 마시는 물, 공기와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고민 없이 구매하고 쉽게 버린 옷이 어느덧 우리의 깨끗한 땅과 물 그리고 공기를 시시각각 위협하게 된 것입니다.
--- p.79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플라스틱은 신분의 차별 없이 모두에게 편리함을 안겨주고, 자원의 해방을 약속하는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누군가에게 질병과 고통의 원인이 되었다니 참으로 모순입니다.
--- p.141

살면서 단 한 번도 집이 물에 잠기거나 심각한 가뭄으로 물이 끊겨 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아직 기후변화는 다소 비현실적인 먼일처럼 느껴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생각보다 우리 모두에게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 p.190

아무리 소수일지라도 특정 종의 개체수가 줄어듦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생태계의 균형은 오랜 시간에 걸쳐 진화하며 천이를 통해 수많은 생물과 요소들이 영향을 주고받으며 형성된 것입니다.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 종의 변화는 전체의 균형에도 균열을 가져옵니다.
--- p.211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마주합니다. 무엇이 더 경제적인지 또는 편리하고 효율적인지 등을 기준으로 삼아 꼼꼼하게 따져보며 현명한 선택을 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다만 앞으로는 그 기준에 지속가능성도 포함되면 좋겠습니다.
--- p.239

불과 30년 전만 해도 기후변화에 인간이 미친 영향을 확신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과학적으로도 자명해졌습니다. 특히 무분별한 화석연료의 사용은 지금도 기후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지요.
--- p.261

게다가 현재 재생에너지 선두 국가 내에서는 원자력 발전 단가보다 재생에너지 발전 단가가 더 싸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은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위한 일사량과 바람의 질이 다른 나라 못지않은 잠재량을 갖추고 있지요.
--- p.287

인류는 땅과 바닷속에서 기나긴 시간 잠들어 있던 화석연료를 끄집어내 고도의 성장을 일구었습니다. 한편으론 그 부작용으로 기후위기 시대를 맞이했고, 이제 과학기술의 힘을 빌려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을 막으려고 합니다.

--- p.298

출판사 리뷰

모두를 위한 생태전환교육 지침서
지구가 내일도 모레도
안녕하기를 바란다면?
이제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


지구온난화를 넘어 지구 열화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지구의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구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한파, 폭설, 가뭄 등 이상 기상현상이 잇따르며 지구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른 것은 아닌지 우려를 자아내게 한다. 전문가들조차 앞으로 예기치 못한 위기들이 계속 찾아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지구와 우리 모두의 안녕한 내일을 장담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지구온난화를 일으킨 원인이 인류의 문명 활동 결과라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바다. 인간이 원인이라면 해결의 열쇠를 쥔 것도 우리 인간이 아닐까? 하지만 환경문제를 기존처럼 오직 인간 중심적 사고에 얽매어 바라본다면 임시방편에 머물 뿐, 근본적인 해결 방안에는 결코 도달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이 책은 관점을 바꿔 지구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시민교육을 제안한다. 먹거리, 옷, 플라스틱,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에너지의 5가지 주제로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생태시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진실과 마주하면서 공감, 책임감, 연결고리, 실천의 4가지 자세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해법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해 보고자 한다.

생태시민의 첫 번째 걸음, 공감

이 책의 곳곳에서는 인류가 주도해 온 일련의 행위들로 인해 말할 수 없는 고통받는 것을 넘어 생존 위기에 내몰린 지구상의 다양한 존재들을 만날 수 있다. 그 대상은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식물, 생태계 전반을 아우른다. 그런 존재와의 만남을 통해 아픔을 겪는 모든 생명에 대한 진심 어린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공감이야말로 생태시민으로서 내딛는 첫 번째 걸음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모습을 때론 담백하게 때론 강렬하게 가감 없이 전달하는 가운데 그들의 아픔에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될 것이다.

두 번째 걸음, 질문과 책임감

위기에 처한 지구상의 다양한 존재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마음속에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해도 그런 마음에서 그친다면 더 이상의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에 이 책은 두 번째 걸음을 내딛도록 독려한다. 즉 공감에서 출발해 세상 곳곳에서 왜 부정의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지에 스스로 질문할 수 있도록 북돋는 것이다. 이처럼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에 대해 자발적으로 질문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에서 마음속에는 어느새 강한 책임감이 샘솟게 될 것이다.

세 번째 걸음, 연결고리

책임감을 느끼더라도 그것을 여전히 남의 일로만 여긴다면 결국 시혜적 태도에서 크게 벗어나기 어렵다. 환경문제는 궁극적으로 나와 내 가족은 물론 지구 생태계 모두의 지속가능한 내일이 걸린 공동의 과제이기 때문에 동정이나 시혜적인 태도는 부적절하다. 이에 이 책은 세 번째 걸음을 내딛게 한다. 그것은 그동안 지구 저편 딴 세상의 일로만 여겨온 것들에 대해 우리 자신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권하는 것이다. 그러한 연결고리들을 발견함으로써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나 자신의 문제라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그런 마음은 좀 더 적극적으로 해결 방법을 찾게 만드는 동력이 된다.

네 번째 걸음, 실천

사실 가장 어려운 일이다. 공감하고, 질문을 통해 책임감을 느끼며, 연결고리를 깨달았다고 해도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 그 어떤 실천도 하지 않는다면 변화하는 것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 책은 꼭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라 작은 것 하나라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인지를 강조한다. 그런 실천들이 차곡차곡 쌓여가면 지구와 우리 모두의 안녕을 지켜주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먹거리, 옷, 플라스틱,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에너지
5가지 주제로 풀어간 생태시민으로 살아가는 법


이 책은 먹거리, 옷, 플라스틱,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에너지의 5가지 주제를 길잡이 삼아 풀어가는 생태환경교육 지침서다.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고, 문제에 깊이 공감하는 것으로 시작해,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에 대한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연결고리의 발견을 통해 이것이 결국 우리 자신의 문제임을 자각함으로써 좀 더 적극적으로 일상에서 작은 것 하나라도 꾸준히 실천해 볼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는다. 나아가 세상의 부정의와 불평등한 것들에 대해 최소한의 문제의식을 갖고, 지구의 모든 생명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다.

생태전환교육은 오직 인간 중심으로만 바라보던 온갖 환경문제를 다양한 생명의 관점에서도 바라볼 수 있도록 생태시민으로서 감수성을 깨우는 일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생태계를 이루는 작은 존재들이 인류의 미래에 미칠 영향을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나아가 인간만이 지구의 모든 것을 독점하려는 태도를 지양하고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길, 즉 모두의 안녕한 내일을 위한 최선의 선택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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