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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씹어 먹는 국어 1 : 주장하는 글 맛있게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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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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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따라쟁이네 집
마음대로 빵 만들기의 달인
고자질쟁이에게 걸리다
개들도 노력한다
고민 해결 도사와의 만남
상미의 생일
서로 다른 두 의견
공부도 잘하는 제빵사

동화 작가 박현숙의 문해력 키우기
문해력 끌어올리는 핵심 노트
문해력 끌어올리는 토론 활동
문해력 끌어올리는 독후 활동

저자 소개 2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이다.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그동안 『국경을 넘는 아이들』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완벽한 세계에 입장하시겠습니까?』 『가짜 칭찬』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학원』 『수상한 친구 집』 『기다려』 『수상한 식당』 『수상한 편의점』 『위풍당당 왕이 엄마』 『수상한 도서관』 『수상한 화장실』 『수상한 운동장』 『수상한 기차역』 『수상한 방송실』 『수상한 놀이터』 『궁금한 아파트』 『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이다.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그동안 『국경을 넘는 아이들』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완벽한 세계에 입장하시겠습니까?』 『가짜 칭찬』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학원』 『수상한 친구 집』 『기다려』 『수상한 식당』 『수상한 편의점』 『위풍당당 왕이 엄마』 『수상한 도서관』 『수상한 화장실』 『수상한 운동장』 『수상한 기차역』 『수상한 방송실』 『수상한 놀이터』 『궁금한 아파트』 『궁금한 편의점』 『빨간 구미호 - 사라진 학교 고양이』 『고민 해결사 콧구멍 11호 - 귀뚜라미 방송 사고』 등 많은 책을 썼다.

박현숙의 다른 상품

그림박기종

관심작가 알림신청
 
단국대학교 동양화과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전국 대학 미전, 충청남도 미술 대전, 산수화 공모전 등에서 입상했습니다. 동화와 소설, 광고,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서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면서 보는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천재를 뛰어넘은 77인의 연습벌레들』, 『수학 대소동』, 『과학 탐정 브라운』, 『용선생 세계사』, 『말 잘 듣는 약』, 『늦둥이 이른둥이』, 『너무 시끄러워』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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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84쪽 | 152g | 148*225*5mm
ISBN13
979116703171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사실 나도 꿈이 있다. 나는 세계 제일의 제빵사가 되고 싶다. 내 머릿속에는 빵에 대한 아이디어가 꽉꽉 차 있다. 제빵사가 되면 그 아이디어를 꺼내 쓸 거다. 그러면 세계의 수많은 제과점 주인들이 내가 만든 빵을 팔고 싶어 할 거다. 생각만 해도 신난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커피 전문점보다 더 유명해질지도 모른다.
나는 벌러덩 누워 빵 반죽하는 상상을 했다.
--- p.8

“어디 갔다 왔느냐고?”
엄마가 계속 물었다. 대답하기 전까지는 포기할 거 같지않았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빵 달인이 되었다는 말을 했다.
“일주일에 한 번만 빵 만드는 걸 배우면 안 될까?”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엄마가 눈을 부릅떴다. 차라리 그 말은 하지 않는 게 나을걸 그랬다. 엄마는 그동안 학원에서 봤던 시험 결과를 쉬지 않고 말했다. 민호와 수길이가 받은 점수가 나와 얼마나 차이 나는지도 줄줄 말했다. 어떻게 남의 아들 시험 점수까지 정확히 알고 있는지 신기할 정도였다.
“다음달에 학원이랑 공부방 평가 시험에서 민호와 수길이를 이기면 한번 생각해 볼게. 특히 국어! 아휴, 왜 그렇게 국어를 못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알았어?”
엄마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다. 내가 무슨 수로 민호와 수길이를 이긴담.
--- p.15

“주장하는 글은 딱딱하게 느껴지기 쉽지. 하지만 읽는 방법을 잘 알게 되면 아주아주 재미있는 글이야. 이 책은 주장하는 글이다. 자, 주장하는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마! 첫 번째, 글을 읽을 때 한 문단씩 끊어서 읽어라. 끊어서 읽다가 모르는 낱말이 나오면 앞 문장과 다음 문장을 파악해서 낱말의 뜻을 짐작해 봐라. 그래도 모르겠으면 인터넷에서 낱말의 뜻을 찾아봐야 해.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더 좋겠지만 요즘은 사전을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으니까.”
상미 아빠가 검지손가락을 휘두르며 말했다.
“그리고 한 문단을 읽을 때마다 그 문단에서 제일 중요한 말이 뭔지 생각해 봐. 중요한 말은 중심 내용이겠지? 이런 식으로 읽으면 전체 내용도 이해하기 쉽단다.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듣겠지?”
“아니요.”
솔직히 하나도 모르겠다.
“그래, 뭐 모를 수도 있다. 다시 한번 설명하마.
--- pp.29~30

“저길 봐.”
상미 아빠가 벽에 붙은 안내문을 가리켰다.
“저게 뭔데요?”
“공익 광고 글이야.”
나는 벽에 가까이 다가가 천천히 글을 읽은 뒤, 음식이 수북이 담긴 접시들을 바라봤다. 절대 먹을 수 없는 양이었다. 나는 음식물 쓰레기가 이렇게 많이 버려지는 줄 몰랐다. 충격이었다.
‘이걸 어떻게 다 먹지?’
물개에게 지기 싫어서 잔뜩 가져왔는데, 큰일이었다. 음식을 버리는 게 꼭 돈을 버리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런 글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는 글이야. 지금 저 공익 광고 글을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면 다섯 접시 다 먹어라.”
“거, 걱정하지 마세요. 다 먹을 거니까.”
나는 심호흡을 하고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상미 아빠가 내 접시에 있는 음식을 조금씩 먹어 주었다. 하지만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었다.
--- pp.43~44

어떤 아주머니가 상미 아빠에게 다가가 종이 한 장을 내밀었다. 상미 아빠는 몸을 비비적거리며 일어났다. 아주머니가 가고 나자, 이번에는 웬 아저씨가 다가왔다.
“우리 후손들에게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를 물려줘야지요. 개발만 한다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니에요. 무분별한 개발이 나중에 우리에게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구가 왜 점점 뜨거워지고 있겠어요? 자연보호를 하지 않아서입니다.”
아저씨도 종이 한 장을 내밀며 말했다.
“이 두 글에는 서로 다른 주장이 드러나 있구나. 글을 쓴 사람이 무얼 말하고 싶어 하는지 생각하며 읽어 보렴.”
“주장과 까닭을 찾아봐야겠네요. 서로 다른 주장이 무엇인지 비교도 하고요.”
“오호, 대단한데?”
상미 아빠가 흐뭇해했다.

--- pp.47~49

출판사 리뷰

나답게 살고 싶은 어린이, 주장하고 설득하라!
제빵사가 되고 싶은 노민이 프로젝트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 박현숙은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기 어려워하는 아이 ‘노민’이를 내세워, 주장하고 설득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주인공 노민이는 제빵사가 되고 싶은 평범한 아이다. 하지만 엄마는 다른 아이들처럼 의사나 과학자를 꿈꾸기 바라며 학원, 공부, 장래희망까지 비교하고 강요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장래희망을 묻는다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대부분의 아이들이 취미나 특기와 관련이 없는 ‘돈 많이 버는 직업’을 희망했다고 한다. 직업 선호도의 기준이 어느새 ‘돈’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민이는 친구들을 따라 하는 것이 과연 자신에게 맞는지 고민하며 ‘진짜 하고 싶은 일’과 ‘엄마의 기대’ 사이에서 갈등한다. 결국 노민이는 고민 해결 도사를 찾아가고 자기 생각을 주장하는 법을 배워 나간다. 노민이의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타인의 시선이 아닌 스스로 원하는 것을 진지하게 돌아볼 것이다. 또한 내 생각을 주장하고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주장하는 글은 왜 쓰는 걸까? 어떻게 써야 할까?
이야기로 배우는 주장하는 글의 모든 것!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관계 안에서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들어 상대방을 설득해야 한다. “네 생각은 뭐야?”라고 물어볼 때 “모르겠다.”라고 대답하는 아이가 적지 않은 시대다. 친구와 생각이 다를 때 말하는 연습이 필요한 아이들, 자기 생각을 글로 쓰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부터 자신의 주장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은 중요하다.

주인공 노민이는 앞서 가는 친구들을 따라 하라는 엄마의 말을 이해할 수 없다. 의사가 꿈인 민호와 과학자를 꿈꾸는 수길이가 다니는 학원에 간다고 다 잘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노민이에게는 확실한 꿈이 있다. 결국 노민이는 고민 해결 도사와의 만남을 통해 주장에 대한 근거가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고민 해결 도사를 통해 배우는 주장하는 글의 모든 것! 노민이는 과연 엄마를 어떻게 설득했을까. 어린이 독자는 이야기를 통해 ‘주장’과 ‘까닭’이라는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노민이를 함께 응원할 것이다.

문해력 끌어올리는 방법 제대로 익히기!

주장하는 글은 일상 곳곳에 있다. 광고 글이나 안내문, 자신의 다짐을 적은 글, 부탁하는 글도 글쓴이의 의견이 담긴 주장하는 글이다. 『주장하는 글 맛있게 먹기』 이야기 속에는 주장하는 글의 예시가 풍부하게 실려 있어, 아이들에게 주장하는 글에 대한 거부감을 덜어 준다.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으로 학습 자료를 추가해 핵심 개념을 한 번 더 정리하고 주장하는 글을 직접 쓸 수 있도록 연계했다. 예시문을 통한 찬반 토론활동은 가정과 학원, 학교수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독후활동지는 동화의 내용을 되새기고 생각을 정리한 뒤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상상력 확장을 위한 질문도 추가해 유익한 자료가 될 것이다.

※ 2022년 개정 국어 교과 연계 ※

1학년 2학기 6단원 내 생각과 까닭 쓰기
2학년 1학기 6단원 인물의 생각과 까닭 찾기
2학년 2학기 7단원 자신의 생각 표현하기
3학년 1학기 3단원 까닭을 들어 주장하는 글쓰기
3학년 2학기 6단원 의견을 제시하는 글쓰기
4학년 1학기 2단원 알맞은 근거를 들어 내 의견 쓰기
4학년 2학기 1단원 다른 의견이 담긴 글 비교하며 읽기
4학년 2학기 3단원 제안하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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