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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우리는 업사이클러
Part 1. 나만의 업사이클 스튜디오 열기 1. 업사이클이 힙해지는 이유 2. 나만의 작은 공방 세팅하기 3. 소재 사냥하기 Part 2. 손끝으로 배우는 업사이클 기술 1. 사시코 자수로 ‘흔적을 드러내는 수선’ 2. 해체와 재구성 3. 소재 변신 4. 제로웨이스트 패턴 커팅 입문 Part 3. 브랜드에서 배우는 업사이클 DNA 1. 프라이탁: 트럭 방수포를 브랜드 정체성으로 2. 앨비스 앤 크레스: 소방호스로 만든 럭셔리와 기부 모델 3. 파타고니아: 원 웨어 4. 이케아: 회수 그리고 재판매 5. 로에베 그리고 오렌지 섬유 6. 스텔라 맥카트니 Part 4. 업사이클 비즈니스 실험실의 시작 1. 리세일 & 드롭 모델: 작게 시작하는 브랜드 운영 2. DPP로 나의 업사이클 상품 기록하기 3. 원가 계산과 가격 책정: 수작업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는 법 4. 정책. 인증: ESG, GRS, OEKO-TEX, EU 순환경제 패스포트 5. 커뮤니티와 이벤트: 수선 워크숍, 리페어 데이, 업사이클 페스티벌 에필로그: 업사이클러의 삶으로 나아가기 |
Su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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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은 환경운동이 아니라, 우리의 라이프스타일 선언이다.”
이제 업사이클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더 이상 “지구를 지키자”라는 딱딱한 구호만을 떠올리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업사이클은 자기 표현의 무대이자 세련된 저항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언하는 언어가 되었습니다. MZ세대는 패션과 오브제를 고를 때 단순히 ‘예쁘다, 싸다’의 기준을 넘어, “이건 나만의 것, 어디에도 없는 것”을 찾습니다. 여기서부터 새로운 업사이클이 시작됩니다. 버려진 방수포는 단 하나뿐인 백팩으로, 수천 명을 맞이했던 호텔 리넨은 내 방을 채우는 커튼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업사이클은 과거의 흔적과 미래의 가능성을 동시에 품은 오브제입니다. 트럭 도로 위의 먼지, 수많은 손길이 지나간 가죽, 바닷바람을 맞던 돛. 그것과 함께 새로운 길을 나설 때, 우리는 단순히 ‘환경을 위해 소비를 줄인다’가 아니라, “나는 다른 방식으로 살겠다”는 라이프스타일을 선언하게 됩니다. 우리는 업사이클러입니다. 우리는 쓰레기 더미에서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낡음을 감추지 않고 드러냅니다. 우리는 평범함 대신 독창성을, 소비 대신 창조를 선택합니다. 이 책은 그런 당신을 위한 작은 아뜰리에입니다. 단순히 버려진 것을 다시 쓰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법을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바로 이 한 문장입니다. “업사이클은 환경운동이 아니라, 우리의 라이프스타일 선언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