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 왜 나는 질문을 쓰기 시작했을까?
1부 WHY |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아요 질문을 모아보세요. ‘질문은 마음의 신호였다!’ 1-1 왜 나는 나를 실패자라고 생각했을까? 1-2 왜 엄마는 늘 미안할까? Open Question - 지금 어떤 질문이 있나요? 2부 FEELING | 좋은 사람인 척하는 거 너무 힘들어요 질문 속 마음을 찾아볼게요. ‘질문 안에는 감정이 숨어 있었다!’ 2-1 왜 화는 늘 가까운 사람에게 날까? 2-2 왜 거절하는 게 어려울까? 2-3 왜 비가 오는 날은 울적한 느낌이 들까? Feeling Check - 지금 어떤 마음인가요? 3부 WANT | 어른이 되면서 왜 질문을 잃어버렸을까요? 내가 진짜 원하는 건 무엇일까요? ‘질문 끝에는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이 있었다.’ 3-1 왜 나는 글쓰기가 어려울까? 3-2 왜 아이들은 계속 왜를 물을까? Want Check - 지금 무엇을 원하나요? 4부 ACTION | 질문 하나로 내 삶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볼까요? ‘질문은 결국 나를 움직이게 했다.’ 4-1 100일 동안 매일 질문을 쓰자 달라진 것들 4-2 하루 5개, 딱 이것만 해보세요 Action Check - 오늘 무엇을 해볼까요? 5부 ANSWER | 정답은 없어도 방향은 찾을 수 있어요 질문이 알려준 나만의 답을 찾아볼게요. ‘질문은 답을 주지 않았다. 대신 나를 잃지 않게 해줬다.’ 5-1 모두 다 '나'라는 답 에필로그 - 질문이 보여줄 거예요 |
|
"정말 이상합니다. 밖에서는 참을 수 있는 아주 작은 일이 집에서는 터져버립니다. 모르는 사람에게는 친절하게 말하면서도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상처 주는 말을 내뱉게 됩니다.
--- p.18 질문을 파고들다 알게 됐습니다. 화는 미움이 아니었습니다. 화는 안전하다는 믿음이었습니다. 가장 편한 사람에게 가장 솔직한 감정이 나옵니다." --- p.21 거절이 어려운 게 아니었습니다. 혼자 남겨지는 것이 두려웠던 것입니다. 사랑받고 싶었던 겁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정말 이상했습니다. 억지로 해주고 혼자 화나는 나, 원하는 걸 기쁘게 해줄 수 없는 나. 이것이 과연 관계를 지키는 걸까요? 싫다는 말을 억지로 삼키고 억지로 했을 때 표정에도 나타납니다. 목소리에도, 행동에도 다 드러납니다. 상대는 정말 몰랐을까요? 말로는 ‘괜찮아.’라고 했지만, 몸은 이미 “싫어.”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 p.26 감정은 표현되어야 흘러나갑니다. 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계속 알아달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어느 날 불쑥 아무렇게나 튀어나옵니다. 이유 없는 울적함, 이유 없는 짜증, 이유 없는 눈물……. 그 안에 오래전 말하지 못한 마음이 있습니다. ‘왜’라는 질문을 가만히 들여다보세요. 따스하게, 판단 없이.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지, 질문은 언젠가 마음을 만나게 도와줍니다. --- p.32 그래도 썼습니다. 아이들에게 사랑을 남겨주고 싶었으니까요. 그런데 쓰다 보니 신기한 일이 생겼습니다. 제 마음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질문을 하고, 글을 쓰면서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됐습니다. 아이들에게 사랑을 기록으로 남겨주고 싶었다는 것을요. 감정을 글로 꺼내는 순간, 그 감정은 흘러나와 자유로워졌습니다. 지금 블로그에는 2000개가 넘는 기록들이 쌓였습니다. 브런치도 하고, 이 책도 쓰고 있습니다. --- p.38 질문을 쓰기 전의 나와 질문을 쓰고 나서의 나. 아이에게 미친듯이 화내고 싶던 나, 작은 일에도 욱하던 나. 지금의 저는 잠깐 멈추고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왜 화가 나는 걸까? 이 화가 어디서 온 걸까? 내가 지금 원하는 건 뭘까? 질문을 던지고 숨을 고릅니다. 한 박자가 달라진 것입니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 작은 공간이 생겼습니다. --- p.53 12년 동안 던져놓은 질문을 돌아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질문은 언제나 저를 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나는, 왜 나는. 상대를 바꾸려는 질문이 아니었습니다. 나를 이해하고 싶었고, 상대를 이해해주고 싶었습니다. 나를 이해하면 신기한 일이 생깁니다. 상대가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 p.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