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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한 줌 없이 바질 농사
민예은
쑬딴스북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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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1장. 우리가 농부가 될 줄이야
2장. 흙 한 줌 없이 바질농사
3장. 농사나 인생이나 모두 사람
4장. 스마트팜을 하고 싶은 당신에게
부록 . 스마트팜 시작 행복 가이드 A-Z
나가며

저자 소개 1

동행 하브루타 연구소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라는 고민 끝에 하브루타를 만나 하브루타 부모교육 1급 강사 과정까지 함께한 8인의 엄마들. 오랜 기간 매주 가족 하브루타를 함께 실천하며 내가 변하고, 아이가 변하고, 가정이 변하는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가정에서 하브루타를 쉽게 실천하고 싶은 부모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는 하브루타 실천가다. 나아가 더 나은 변화를 위해 아이들의 짝(하베르)에서 부모들의 짝(하베르)이 되기 위해 〈동행 하브루타 연구소〉를 설립했다. 현재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하브루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브루타를 실천하고
동행 하브루타 연구소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라는 고민 끝에 하브루타를 만나 하브루타 부모교육 1급 강사 과정까지 함께한 8인의 엄마들. 오랜 기간 매주 가족 하브루타를 함께 실천하며 내가 변하고, 아이가 변하고, 가정이 변하는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가정에서 하브루타를 쉽게 실천하고 싶은 부모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는 하브루타 실천가다. 나아가 더 나은 변화를 위해 아이들의 짝(하베르)에서 부모들의 짝(하베르)이 되기 위해 〈동행 하브루타 연구소〉를 설립했다. 현재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하브루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브루타를 실천하고자 하는 부모들과 동행 중이다.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서경영석사를 취득해 역사와 하브루타, 독서 관련 강의를 하다 건축 설계사였던 남편과 함께 스마트팜 농장을 창업해 바질 농사고 짓고 가공품고 만드는 사장님이 되었다. 저서로 ‘열두 달 하브루타’, ‘K-하브루타가 답이다’가 있다.

@pyodaddyf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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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68쪽 | 80g | 111*178*15mm
ISBN13
9791194047292

책 속으로

이 책은 전문적인 스마트팜 기술이나 농장 경영으로 엄청난 부를 이룰 수 있는 비법 같은 것을 알려드리진 않습니다. 다만, 뛰어드는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도와드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저희도 농사의 ‘ㄴ’자도 모르던 생초보였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농업잡지와 인터뷰를 하고 표지모델이 되어 보기도 했고, 뉴스에도 출연하고 다른 농장에 컨설팅과 교육도 해줄 수 있을 만큼 성장했습니다. 농장을 경영한 지 햇수로 2년 만에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열심히 부딪혀 배우고 공부하고, 고민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께 알려드리는 것도 거창한 내용은 아닙니다. 처음 시작하는 마음가짐. 농장 경영의 비전 설정, 저희가 겪었던 초보가 저지를 수 있는 시행착오들을 줄이는 방법 등을 알려드립니다.
--- 「들어가며」 중에서

LED는 햇살, 물은 흙
스마트팜(smart farm)이란 농업에 ICT(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농작물의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생산성은 높이고, 노동력은 줄이는 첨단 농업 시스템을 말합니다. 노지나 하우스에도 도입이 가능한데 저희 농장은 실내공장형 스마트팜입니다. 그래서 방문하시는 분들께서 모두 놀라면서 하는 말씀은 “여기, 우주인가요?”입니다. 앞 장에서도 영화 ‘마션’ 이야기를 했는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LED와 수직타워가 우뚝 서 있는 모습, 그 시설을 통해 향긋한 바질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모습에 놀라시는 거죠. 그런데 영화와 현실에 결정적인 차이가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흙’입니다. 영화 속에선 화성의 토양에서 감자를 키우지만 저희는 한 줌의 흙도 없이 식물을 키우고 있어요.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은 바로 수경재배 시설입니다.
--- 「2장 흙 한 줌 없이 바질을 키운다고?」 중에서

스마트팜을 시작하려면
저희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보시고 나니 어떠신가요? 어휴, 스마트팜 농사 힘들겠다. 안 할란다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아니면 해볼만하겠는데? 나도 해볼까?란 생각이 드시나요? 스마트팜을 해보시고자 한다면 이제부터 저희가 알려드리는 처음 시작할 때 꼭 따져보거나 준비해야 할 것들을 참고해주세요.

논이나 밭에서 짓는 농사는 땅과 작물만 있으면 됩니다. 농기계도 필요하긴 하지요. 반면 스마트팜은 설비 비용이 꽤 들어갑니다. 식물 타워와 1:1 매칭으로 LED가 들어가야 하고 빛 조절은 농작물과 LED의 간격으로 조정이 가능한지라 충분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분명 논이나 밭에 비해선 집약적인 시설이 가능하지만 농업은 규모의 경제라는 말이 있듯이 충분한 돈을 벌려면 공간은 넓을수록 좋습니다.

그래서 스마트 팜을 시작할 때는 사용가능한 예산 안에서 규모는 최대한 크게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 문의 주시는 분들 중에 작게 시작해보고 잘 되면 늘리겠다는 분들이 있는데 하다가 늘리게 되면 추가 설비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다 기본 경비+수익을 가져가려면 규모가 적어서는 결코 수익 부분을 장담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저희도 지금 확장 이전을 준비 중인데 저희가 항상 하는 말이 “애초에 더 크게 시작할걸..”입니다.

--- 「4장 스마트팜을 시작하고 싶은 당신에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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