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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장. 논술, 겁 낼 필요 없다. 2장. 솔루션 1. 필사는 초등학생도 작가로 만들어줄 수 있다. 3장. 솔루션 2. 글쓰기 모드 버튼 누르는 소설 읽기. 4장. 솔루션 3. 글을 말로 만드는 퇴고. 나오며 부록 벼락논술 1개월 계획안 벼락논술 3개월 계획안 벼락논술 1년 계획안 어려서부터 문해력 높이는 비결 글 잘 쓰는 아이로 키우는 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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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말한다. 글쓰기는 짧은 시간에 실력을 올릴 수 없다고, INPUT이 있어야 OUTPUT이 되는 거라고, 그래서 책을 많이 읽어야 글을 잘 쓸 수 있다고. 물론 맞는 말이다. 어려서부터 책을 읽은 아이들은 정말 기똥차게 개성이 묻어나는 어휘와 문장으로 연결성도 좋게 쓴다. 그런데 그런 아이가 어디 흔한가? INPUT이 안 된 사람들은 글쓰기를 포기해야 하나? 아니다. INPUT이 되지 않아도 단기간에 실력을 올릴 수 있는 전지전능한 방법이 필사이다.
--- 「솔루션1. 필사는 초등학생도 작가로 만들어줄 수 있다.」 중에서 비소설을 읽는 것보다 소설을 왜 먼저 읽어야 독해력이 높아질까? 소설은 텍스트를 읽으며 머릿속에 이미지를 그려내기가 쉽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 영역을 글로 옮겨 놓은 형식이라서 속독에도 가장 도움 되는 장르이다. --- 「솔루션2. 글쓰기 모드 버튼 누르는 소설 읽기」 중에서 그래서 퇴고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내 글을 녹음해서 듣는 것이다. 녹음을 해서 들으면 내 글이 남의 글이 되어 객관화 된다. 마치 내가 글을 쓸 때는 맞춤법이 틀리는데, 남의 글을 보면 틀린 글자가 쏙쏙 보이는 것처럼. 내가 대중 앞에서 말 할 때는 너무 떨려서 앞 뒤 맥락 다 엉키고 장황하게 되는데, 남이 하는 강연을 들으면 저사람 왜 저렇게 했던 말 또 하는 거야?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 「솔루션3. 글을 말로 만드는 퇴고」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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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게는 성향이 아주 다른 아들 둘이 있다. 큰 아이는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고 진지한 구석이 있다. 그 덕분인지 대학 입시 논술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 그 전날에도 연습 한 번 써보지 않고 단 번에 붙어버렸다. 둘째는 활동적이고 친구들을 좋아하고 책과는 담쌓고 산 아이였다. 그나마 역사를 좋아해서 역사책은 두어 권정도 본 아이라고 했다. 공부 좀 하라 하면 공무원 하면 된다고 말하는 아이에게 저자는 공무원은 아무나 하냐며 핀잔을 주어도 워낙 성격이 밝아서 전혀 굴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아이가 부모와 상의도 없이 논술 전형 원서를 냈고, 저자의 가족들은 한 달 남은 기간 동안 번개불에 콩 볶아 먹는 논술 대비를 했다. 그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비결을 전국에 알려야 할 것 같았다. 교육 걱정하는 우리나라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 무엇보다 논술을 잘 하는 사고력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저자는 단기간에 논술 실력을 올릴 수 있는 비결은 물론, 책 좋아하고 글 잘 쓰는 자녀로 키우는 비결까지 간결하게 제시하면서 두 아이와 주고받은 재미난 대화도 곁들였다. 글쓰기 실력을 올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솔루션 3가지로 엑기스를 담은 이 책을 지침서로 삼을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