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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10분간 휴식 눈떴다 꽃 아니면 그림자가 무거웠나 새똥이 머리에 탁주꽃 하얀 악어 모서리 그림자 안 보일 때까지 한사코 고생 그림자에 걸려 천만다행 글은 호시탐탐 자나 깨나 허허 돌아보지 않아도 님 소리 그림자도 음색은 대들보 무아경 ‘시는 내가 홀로 있는 방식’ 향은 물러설 줄 모른다 꽃에 찔리는 사이사이 바람 빠진 적 없는 바람 조약돌 나는 왜 없을까? 시습 청량에 기댄 커지는 귀 내 안의 해 누운 물 완전무장 그늘에 부딪쳐 물소리 사이에 날이 선 귀향 틈이 없다 칸딘스키 무자비 향연 퍼런 호칭 꽃들에 갇힌 놀래라 하얀 죄 비 비 비 불환과 ‘당신의 선택이 옳아요’ 심기 맹점 하석 박정 날고 있는 하늘 호퍼 우주 같은 슬픔 빛의 골격 「수색역」 붓꽃 줄탁 우주는 공짜 점심 독백 업 말소리의 잔영이 촉매 파랑 파랑 파랑 패랭이꽃이 깊다 만만치 않은 어떤 詩일까 날고 있는 不 不 不 夕, 多 깐닥깐닥 결, 향기의 무지 칼날 고요 ‘cashmere’ 수수꽃다리 싱싱한 그물 옥신각신 침묵이 긁히는 「틈」을 보다가 발걸음, 하얘진 빈빈 興, 흥 칼 긋듯 학림 빈랑자 ‘공기 찢기’ 아이 혼자 말한 그대로 빈둥거리다가 용과 봉황으로 창피하고 창피한 붕새 그늘이 세음, 시음 육감은 초석 다시,에는 두려움이 있다? ? 날개뼈 그림자는 교각 바다는 척추 어디서 오는가 줄기 너머로 아무렴 요령소리 용문 앞에서 소리 송곳 칠칠치 못한 푸른 뇌실 0.01% Black Black 몽땅 덜어내기의 어려움 시의 벗으로서 한 말씀 / 성찬경 제목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