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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1부 평생 하늘을 보았다 그리움 일상 침전 마음의 태양 전의식 잠 들기 전 프로포즈 1 실종 이사 연단 1 사유 여정 생로병사 1-중증치매 생로병사 2-와상환자 카이로스-나의 아버지 여행-나의 어머니 2부 신선한 바람의 인사 감사 春 想像 아차산 폭포수 별꿈 천화사 봄비 성자의 길-夫의 찬송 생수 해후 대지 도반 창조의 소리 금수산 혜윰 극단들 창조-소멸 3부 내가 하늘이다 宿主 罪林 사티루스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지하철 게-누구없소 순례자 끝까지 가 보자고 광풍 쇼!쇼!쇼! 춤추는 나비 죄 루시퍼 박제여인 남한 노래 쉰들러 리스트 末世 1 괴물 연단 2 4부 사랑하는 아이야 우주의 아이들 link & 알고리즘 훔쳐 보기 날개 잃은 천사 아이들아 같이 사는 거야 존재 콩나물 시루 구름기둥 리셋 生과 死 이승을 한 장 한 장 넘기고 있다 꿈속 하늘 단상 단, 한 번의 삶으로 영원을 티켓을 받는다 저승에서 본 이승 精華 기쁨 5부 춤추며 노래하며 찬미 1 찬미 2 찬미 3 찬미 4 찬미 5 찬미 6 찬미 7 찬미 8 찬미 9 찬미 10 찬미 11 찬미 12 추천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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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뜨면 가슴 가득 설레임이 흐르고/ 그리움 샘물처럼 솟는다// 태초부터 온화하고 잔잔한/ 함께 있어야 할 신비한 빛으로 감싸 주신다// “아이야! 지구성은 너의 놀이터란다 맘껏 즐겨라”/ 언제나 그러듯 맞춤형 은총이 흐르고 있다
---「시인의 말」중에서 유년의 봄은 아지랑이 같은 아련한 살가움이 있다/ 별들이 나의 노래가 되어 총총히 날고/ 풋풋한 소녀 가슴은 언제나 하늘을 찾았다/ 해맑은 빛으로 모습을 들어낸 사랑은 ---「그리움」중에서 신선한 바람의 인사 피부에 다가온다/ 광명의 너울거림이 대지의 얼굴을 드러내고/ 해맑은 초록웃음이 상쾌하다/ 연연히 이어지는 별들이 날아오고/ 감춰진 비밀정원이 달리고 있다/ 천년의 약속 하루 해 달구고 ---「감사」중에서 알 수 없는 기형들 대홍수로 달려오고/ 사마귀 몸 제 것인 양연가시 화려한 외출,/ 오염물 마신 흑인소녀 안에서 곡예하는메디나충 숙주 유행인 듯 목사와 사람이 용트림한다/ 시간 안과 밖에서 “내가 하늘이다” ---「宿主」중에서 연연히 지구행성 공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따사로운 사랑 대지 가득 넘실거리고/ 실개천 마디마디 긴 호흡 주거니 받거니/ 태동하는 별무리 옹알거리며 기지개 편다/ 연초록 미소 해맑은 실루엣 치렁치렁 하늘거리고 ---「우주의 아이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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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순 시인은 역설적-긍정적 메시지로 이것을 ‘감히’ 역전시키려고 한다. 시의 위대함을, ‘궁핍한 시대의 시인의 사명’을 다시 상기시켰다. 비판하면서 희망한다. 이른바 신앙의 힘으로서, 구원의 태풍이 하늘로부터 불어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천사’(파울 클레)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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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하늘을 보았다.” 평생 하늘을 보고 살아온 박은순 시인의 두 번째, 구도자 시집이다. 구도자는 ‘제1의 세계erste Welt’와 제2의 세계를 구분한다. 18세기 말-19세기 초, 고전주의 낭만주의로 표상되는 이상주의 시대의 문학에서도 그랬다. 고전주의자들에게 조화 화해 균형 절제 등이 제2세계로서 이것이 제1세계, 즉 현실 세계를 견인하기를 소망했다. 지금의 구도자 박은순 시인도 같은 심정 - 박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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