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보통의 단어 도감
이런 국어 공부 어때? 양장
베스트
공부법 top100 2주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너는 나다 - 십대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머리말 _이런 국어 공부 어때? _6

1부. 나로부터 시작하는 공부 _14
▷내 안에 저장된 국어 자료를 검색해 _16
▷넌 이미 ‘빅빅빅 데이터’ 보유자 _19
▷추억이 있는 단어가 있니? _23
▷단어 리스트를 부드럽게 새겨 보자 _28
[쪽지] 단어가 뭐길래 _34
[첨부파일] 문법 공부도 나로부터! _38

2부. 마음가짐을 돌보는 금세 _42
▷별것 아니지만 고백하자면 _44
▷그날 나는 왜 그랬을까? _49
▷금세 되는 것과 금세 되지 않는 것 _53
▷나에게 솔직해지자는 마음가짐 _58
[쪽지] 낯선 단어를 배우며 넓어지는 세계 _68
[첨부파일] 단어의 그물에 걸리지 않는 감정 _70

3부. 아름다운 소리가 들리는 풀 _76
▷특별한 경험을 고백하자면 _78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풀 _82
▷문자 이전에 소리가 있었으니 _88
▷우리가 하는 말소리에서 모음을 뽑아내셨으니 _91
▷세종대왕처럼 우리도 말소리에서 모음을 느껴 보자 _95
▷모음을 중심에 두고 자음 쓰기 _100
▷발음의 종합 예술, 자음! _104
▷언제나 네 목소리가 먼저야 _110
[쪽지] 정확한 발음에서도 중요한 모음 _115쪽
[첨부파일] 우리말 단어는 현재 몇 개일까? _120

4부. 일상을 이어가는 몰입 _124
▷몰입에 반하다 _126
▷몰입의 경험 _130
▷‘순삭’의 두려움과 즐거움 _134
▷내가 만든 목표를 나의 단어로 이야기하기 _141
▷풀뿌리와 같은 단어 공부 이야기 _147
[쪽지] 직업과 적성과 행복과 나 _156
[첨부파일] 문장부호를 쓰는 재미 _164

*맺는 편지 _‘모든 나’ 혜민에게 _169
*인용 자료 _175
*참고 자료 _177

저자 소개 2

어린이책 편집자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여기며, 날마다 말의 의미와 일의 즐거움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획하고 글을 써서 펴낸 책으로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꽃이랑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아빠, 받아쓰기가 왜 어렵지?』, 『파브르에게 배우는 식물 이야기』, 『꽃을 좋아하는 공룡이 있었을까?』, 『꿈을 이루는 밥 짓기』, 『과학 시간에 담근 김치』, 『반찬 도감』, 『장 도감』 등이 있습니다.

노정임의 다른 상품

감수최경봉

관심작가 알림신청
 

崔炅鳳

고려대학교에서 국어학을 공부했고, 원광대학교에서 국어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우리말의 수수께끼》(공저), 《한국어가 사라진다면》(공저), 《한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공저), 《우리말의 탄생》, 《한글 민주주의》, 《의미 따라 갈래지은 우리말 관용어 사전》, 《어휘 의미론》, 《교양 있는 10대를 위한 우리말 문법 이야기》, 《근대 국어학의 논리와 계보》, 《국어 선생님을 위한 문법 교육론》(공저), 《우리말 강화》, 《한글 연대기》 등이 있습니다.

최경봉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1월 13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145*205*11mm
ISBN13
9791188236268

책 속으로

요즘 학생들 책을 너무나 안 읽는다고 걱정하는 소리 들어 봤지? 책 만드는 사람으로서 솔직히 아쉬운 마음은 크다만, 책을 손에 들지 않는다고 읽지 않는 것은 아냐. 공부하며 보고 듣는 수많은 텍스트, 쉴 때 보는 영화나 웹툰 같은 시각 매체, 기사나 SNS에 달리는 댓글들, 그리고 친구들과 문자로 소통하는 건 일상이잖아. 친구들과 사귀고 미워하고 놀고 싸우면서 너만이 경험하고 말하고 듣게 된 특별한 말도 정말 많지. 나로부터 시작하는 국어 공부를 할 좋은 자료가 네 안에 충분히 있어.
내 안에 저장된 나만의 국어 자료를 검색해 보는 건, 자신을 이해하는 방법이기도 해. 내가 쓰는 말을 점검해 보고, 내 안에 저장된 말을 꺼내 보며 나를 더 잘 알 수 있게 되지.
--- p.18, 본문「보통의 단어 도감」중에서

힘든 일이 생겼을 때도 공부가 나를 잡아 주었어. 공부는 구명보트 같았어. 사람 때문에 힘들 땐 심리학이나 철학 공부에 끌렸고, 그림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종종 그림 수업을 들어. 그러면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지. 공부는 자신감을 주고, 긍정을 만드는 선순환을 만들어.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 너의 ‘기쁜 말’은 뭘까? 기쁜 단어를 만나면 환대해 줘. 너의 언어 창고에 가장 큰 자리를 내어 주는 거지.
--- p.30, 본문「보통의 단어 도감」중에서

기억과 감정은 연결되어 있대. 감정이 강렬해서 오래 기억에 남았던 거야. 그래도 진짜 감정을 찾아낸 덕분에 금세에 대해 느껴지는 감정이 서서히 바뀌었지. 금세는 사전을 열게 하는 단어이자, 실수했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감정에 시선을 돌리게 하는 단어야. 다른 사람의 지적도 힘들지만, 내가 나를 믿지 못하면 불행감이 커져. 내가 나에게 친절하게 마음을 써 주지 않으면 마음이 토라져 버려. 내가 나에게도 감추더라고. 더 어려운 건 그 감정을 그대로 마주하는 거야. 용기가 필요했어. 용기는 힘을 쓰는 게 아니라, 나를 믿는 거더라.
--- p.50, 본문「보통의 단어 도감」중에서

아마도 국어 선생님은 낭송에 이어서 시에 대해 알려주셨을 거야. 시인 김수영은 누구고, 풀은 민초(民草)를 상징하며, 은유법이 쓰였고 등등. 하지만 나는 계속 풀밭에 있었어. ‘풀’이라는 글자가 공기 반 소리 반 섞이고 발음되면서, 살아있는 말이 되어 나에게 도착했어. 시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기분이 싱그러워졌고 아주 평화롭고 좋은 기분이었지. 아름답고 신비한 말소리였어.
--- p.81, 본문「보통의 단어 도감」중에서

이러한 규범은 무척 방대하고 어렵지만, 문자보다 우리의 말소리가 먼저였다는 점, 그래서 헷갈리지 않고 서로 잘 소통하기 위해 우리의 소리를 문자로 기록하는 방법을 규정해 놓았다는 점을 이해해. 그리고 꼭 입술을 움직여서 공기 반 소리 반 발음하면서 국어를 공부하길 당부할게. 우리말 문법을 비롯해 새롭고 어려운 것을 배울 때 낯선 단어 앞에 숨이 막힐 때가 있어. 어떤 ‘음운 변화(변동)’도, 내 폐에서 발동하는 공기로 시작하고 내가 조절하는 조음 기관 안에 다 있어. 그러니 어려운 용어 때문에 네 목소리를 내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길 바라.
--- p.110, 본문「보통의 단어 도감」중에서

언어는 세상과 타인을 이해하는 도구이자 강력한 힘을 가졌지. 외워서 저장하기에서 멈추지 않고 글과 말로 사용하는 게 중요해. 단어는 역시 문장, 이야기, 맥락 속에 있을 때 빛이 나. 시와 소설 같은 문학도 창조이지만, 어떤 단어를 만들어 내거나 기존의 단어를 사용해서 개념을 만들어 내는 것도 창조야. 아마 ‘상상, 행복, 꿈’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도 단어에 담긴 이후에 우리가 조절하고 관찰할 수 있는 대상이 되었을 거야. 리좀, 땅속줄기가 철학자의 개념이 되었듯이 이끼와 같은 식물, 우듬지 같은 나무 생태계가 우리에게 지향을 알려주는 또 다른 개념으로 탄생할 수도 있을 거야.
--- p.152, 본문「보통의 단어 도감」중에서

국어 공부는 핑계고, ‘모든 나’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응원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 ‘모든 나’에게 내가 좋아하는 보통의 단어를 평범한 목소리로 응원하는 말을 전하고 싶었어. 편집자로서 빨간펜을 들고 이 책을 교정본다면 수정할 게 많지만, 그대로 내미는 목소리로 평소의 말버릇 그대로 썼어. 너도 말하듯, 이모에게 메일을 쓰듯, 문자를 보내듯 써 봐. 글쓰기와 생각하기를 방해하는 것은 잠시 옆으로 비켜 두고. 네 목소리를 내미는 게 중요하니까. 우리를 잇는 대화와 소통이 더 중요하니까.

--- p.173, 본문「보통의 단어 도감」중에서

출판사 리뷰

열 개 출판사 청소년책 공동기획 ‘너는 나다-십대’ 시리즈

철수와영희, 자연과생태, 마리북스, 북치는소년, 갈마바람, 학교도서관저널, 리얼부커스, 보리, 히포크라테스, 아이들은자연이다 등 열 개 출판사는 전태일의 풀빵 정신을 생각하며 우리 시대 청소년을 응원하는 인문, 사회, 생태, 과학 교양 도서를 ‘너는 나다-십대’ 시리즈로 함께 펴낸다.

청년 전태일이 이웃과 함께했던 따뜻한 마음, 세상을 향해 당당히 나아갔던 걸음, 더 나은 삶을 위해 외쳤던 힘찬 목소리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도 유효하다. 열 개 출판사는 청소년들이 당당하고 주체적인 시민으로 자신의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너는 나다-십대‘ 시리즈로 좋은 책들을 꾸준히 펴낼 예정이다.

추천평

우리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우리말을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말을 잘 알려면 뭘 해야 할까요? 우선 말이 만들어져 쓰이는 이치인 문법을 공부해야겠지요. 외국어도 아닌 우리말인데, 왜 문법을 공부해야 하냐고요? 25년째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는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깨닫게 됩니다. 문법 공부가 결국 그 말을 쓰는 나와 우리의 마음을 알아가는 일임을…. - 최경봉 (대학교수)

리뷰/한줄평5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3,500
1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