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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뱅이를 아시나요
고학년 창작동화
김향이김재홍 그림
파랑새어린이 200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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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고

책소개

목차

1. 너무너무 사랑하니까
2. 소리하는 참새
3. 쌀뱅이를 아시나요
4. 막둥이 삼촌
5. 마음이 담긴 그릇
6. 버버리 할아버지
7. 부처님 일어나세요

저자 소개2

김향이

 
1952년 전북 임실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1991년 「세발자전거」로 현대아동문학상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같은 해에 「베틀노래 흐르는 방」으로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1993년 장편 동화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문학상을 받았고, 이 책이 2003년 [MBC 느낌표!]에 선정되면서 태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에서도 출간되었습니다. 그밖에 12권의 책이 외국어로 출간되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감칠맛과 울림이 있는 특유의 문체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글을 쓰는 우리 시대 대표 동화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 『쌀뱅이를 아시나요』, 『내 이름은 나
1952년 전북 임실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1991년 「세발자전거」로 현대아동문학상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같은 해에 「베틀노래 흐르는 방」으로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1993년 장편 동화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문학상을 받았고, 이 책이 2003년 [MBC 느낌표!]에 선정되면서 태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에서도 출간되었습니다. 그밖에 12권의 책이 외국어로 출간되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감칠맛과 울림이 있는 특유의 문체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글을 쓰는 우리 시대 대표 동화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 『쌀뱅이를 아시나요』, 『내 이름은 나답게』, 『사랑 나무』, 『캄소콩』, 『그날 밤 인형의 집에서』, 『이 녀석이 그 녀석』, 『무녀리네 엄마 개순이』, 『울보 떼쟁이 못난이』, 『나는 책이야』, 『나답게와 나고은』, 『몽실이와 이빨천사』 , 『견우 직녀』 외에 여러 권이 있으며, 세종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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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재홍

 
1958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났으며,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자연과 인간은 하나라는 생각을 꾸준히 펼쳐 왔다. 홍익대 서양화과에서 공부했다.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동강의 아이들』로 에스파스 앙팡상을, 『영이의 비닐 우산』으로 BIB어린이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그림책 『무지개』, 『‘똥’자 들어간 벌레들아』, 동화책 『도들마루의 깨비』, 『나의 아름다운 늪』, 『금단현상』, 『영구랑 흑구랑』, 『주몽의 알을 찾아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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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83쪽 | 386g | 153*224*20mm
ISBN13
9788970572369

책 속으로

"이모, 숯막에 손님 왔다."
"숯막에 손님 온 거랑 나랑 무슨 상관이야?" 이모가 시큰둥하게 돌아섰다.
"멋쟁이 서울 손님이야. 삐딱 구두 신고 이쁜 양산도 썼다. 요만한 애 손을 잡고 온걸."
이모는 서울 손님이라는 말에 눈이 동그래져서 숯막 쪽으로 앞서 걸어갔다. 나는 얼떨결에 서울 손님이라 해 놓고 아니면 어쩌나 마음을 졸이며 이모 뒤를 따라 종종걸음 쳤다.

숯막집 할머니를 마을 사람들은 '명랑 할매'라고 불렀다. 할머니가 골치 아플 때 먹는 약인 '명랑'을 심심풀이 담배 태우듯 대놓고 잡수셨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명랑 할매가 명랑 중독에 걸렸다고 소곤거렸다. 마을 아줌마들은 명랑 할매가 양색시가 된 딸 때문에 명랑을 먹지 않고는 못 견디는 거라고 목소리를 낮추기도 했다.

--- p.59

"이모, 숯막에 손님 왔다."
"숯막에 손님 온 거랑 나랑 무슨 상관이야?" 이모가 시큰둥하게 돌아섰다.
"멋쟁이 서울 손님이야. 삐딱 구두 신고 이쁜 양산도 썼다. 요만한 애 손을 잡고 온걸."
이모는 서울 손님이라는 말에 눈이 동그래져서 숯막 쪽으로 앞서 걸어갔다. 나는 얼떨결에 서울 손님이라 해 놓고 아니면 어쩌나 마음을 졸이며 이모 뒤를 따라 종종걸음 쳤다.

숯막집 할머니를 마을 사람들은 '명랑 할매'라고 불렀다. 할머니가 골치 아플 때 먹는 약인 '명랑'을 심심풀이 담배 태우듯 대놓고 잡수셨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명랑 할매가 명랑 중독에 걸렸다고 소곤거렸다. 마을 아줌마들은 명랑 할매가 양색시가 된 딸 때문에 명랑을 먹지 않고는 못 견디는 거라고 목소리를 낮추기도 했다.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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