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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외전
서장
1부 서천 꽃밭
2부 구렁덩덩 신선비
3부 견우직녀
후일담
부록
작가 후기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500쪽 | 650g | 140*210*30mm
ISBN13
9788926779521

책 속으로

“도망쳐 왔습니다.”
도호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도망쳐 오시다니요?”
좀처럼 표정 변화가 없는 망량의 안색이 잿빛으로 변해 있었다. 그는 한숨을 내쉬며 관자놀이를 지그시 눌렀다.
“아무래도 폐하께 목이 잘릴 것 같아서 말입니다.”
도호의 얼굴도 덩달아 심각하게 굳었다. 그는 불안한 모습으로 두리번거리는 망량을 보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혹시.”
신휘가 노발대발할 일이라면 오직 하나뿐이었다.
위대한 태화의 황제이며, 전설적인 신수 청룡인 그가 관심을 갖는 유일한 대상.
“황후마마께 무슨 일이라도 있는 겁니까?”
망량은 엎드린 채로 술잔을 빙글빙글 돌리더니 연거푸 한숨을 내쉬었다. 맑은 술잔에 비친 불빛이 마치 진노한 폐하의 금안처럼 보였다.
“황후마마께서…… 사라지셨습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수아의 고향에서 펼쳐지는 신휘의 고군분투,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가 시작되다!

발간 즉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은『태화』 외전이 드디어 나온다.
본편 전3권에서는 이방인에 불과했던 수아가 태화로 넘어가 신휘를 만나 신수로서 각성하기까지의 모험을 담았다면, 이번 외전에서는 이미 각성한 신수 수아의 능력이 발화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물론 그녀의 단 하나뿐인 연인, 신휘와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두 사람의 한층 무르익은 애정 표현은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함은 물론 질투마저 느끼게 할 정도이니 말이다.
두 세계를 왕복했던 수아에 이어, 외전에서는 신휘가 수아의 세계를 방문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수아가 낯선 세계에서 방황했던 것처럼 신휘 또한 이질적인 수아의 세계에 적응해 가는 모습, 특히 태화의 오만한 황제이자 신수인 신휘가 수아의 부모님, 즉 장인어른을 대하는 장면은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누구에게도 고개를 숙여 본 적이 없는 신휘의 또 다른 모습에 수아가 그랬던 것처럼.
수아와 신휘의 관계와 지위, 그리고 내면이 달라진 만큼 사건을 해결하는 두 사람의 모습 또한 이전과는 다른 맛이 느껴지는 『태화』 외전. 이 머나먼 여정의 끝을 독자들과 함께하기를 바란다.

리뷰/한줄평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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