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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만의 작은 집
양장
하이드룬 페트리데스
크레용하우스 2000.12.31.
가격
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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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 그림책

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하이드룬 페트리데스
1944년 독일 포젠에서 태어났다. 지금은 영국에서 살고 있고 교사 생활을 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54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674796

책 속으로

한스와 피터는 가장 큰 나무 상자로 탁자를 만들었어요. 쓱싹쓱싹~ 피터가 탁자 다리로 쓸 나무를 톱으로 잘랐어요. 퉁탕퉁탕~ 한스는 피터가 자른 나무에 못을 박았어요. 근사한 탁자가 만들어졌지요.

사과 상자로는 기다란 의자를 만들었어요. 창가에 놓고 창밖을 내다볼 때 앉을 의자였지요. 키다리 한스는 상자 위쪽을, 작다리 피터는 상자 아래쪽을 칠했어요. 멋진 의자가 만들어졌지요.

---본문 중에서

추천평

키다리 한스네 집에서 창밖을 보면 지붕들만 보여요. 한스는 다락방에 살거든요. 비 오는 날 지붕에서 똑똑똑 빗물이 떨어지면 한스는 아래층 집이 생각나지요. 작다리 피터네 집에서 창밖을 보면 사람들의 신발만 보여요. 피터는 지하방에 살거든요. 비 오는 날 창문으로 빗물이 튀어 들어오면 피터는 윗층 집이 더 생각나지요. 한스와 피터는 뒷마당에 앉아, 어른이 되면 살고 싶은 집을 상상해 봤어요. 예쁜 집을 지어서 매일매일 창가에서 나무랑 뜰에 핀 꽃을 보는 행복한 꿈을 꾸었답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남았는걸요.

하루는 한스와 피터가 산책을 하다가 빈터에 있는 낡은 집을 발견하고 살짝 안으로 들어가 보았지요. 집 안은 온통 거미줄로 뒤엉켜 있고 낡은 나로와 망가진 의자만 쓸쓸하게 있었지만 멀리 숲까지 보이는 창밖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한스와 피터는 마음씨가 좋아 보이는 집 주인에게 부탁을 해서 이 집을 빌리고 단장을 하기로 했어요.

한스와 피터는 먼저 구석구석 먼지를 털고 걸레로 닦았어요. 그리고 이웃에 사는 화가 아저씨의 일을 도와 드리고 페인트를 얻어 벽을 칠했어요. 가장 큰 나무 상자로는 탁자를 만들고 작은 사과 상자로는 의자를 만들었지요. 신문을 오려서 예쁜 커튼을 만들고 헌 옷을 잘라 길게 따서 양탄자도 만들었지요.

집 단장이 쉽지만은 않았어요. 페인트를 빨리 마르게 하려고 낡은 난로에 불을 피우다가 벽도, 천장도, 바닥도 온통 숯검정이 되고 말았거든요. 둘은 크게 실망하고 다 망쳐버렸다고 생각했지만 다행히 굴뚝 청소부 아저씨가 도움으로 난로를 고치고 다시 집단장을 할 수 있었답니다.

힘들게 집 단장을 끝낸 한스와 피터는 엄마와 아빠, 화가 아저씨와 굴뚝 청소부 아저씨 그리고 집 주인 아저씨를 작은 집에 초대했습니다. 집 안을 둘러보고 모두들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피터는 너무 좋아서 훌쩍훌쩍 울었답니다. 한스와 피터는 이 다음에 어른이 되면 늘 꿈꾸던 집을 꼭 짓기로 약속했어요. 그렇지만 둘은 지금 이 작은 집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하답니다.

리뷰/한줄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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