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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가려는 곰돌이를 보고 미나가 달려왔어요. '곰돌아 가지마 내가 잘못했어. 넌 나한테 가장 소중한 친구란 말이야.' 미나가 곰돌이를 꼭 껴안았답니다. 곰돌이도 미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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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랑 곰돌이는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랍니다. 얼마 있으면 미나의 생일이예요. 미나와 곰돌이는 엄마랑 아빠가 어떤 선물을 주실지 알아맞추기 놀이를 했어요.
'난... 반짝이는 옷을 입은 요술 공주 인형!' 미나가 큰 소리로 말했어요. '난 해적선!' 곰돌이도 신이 나서 말했지요. '우리 미나, 생일 축하한다!' 엄마랑 아빠가 미나에게 커다란 선물 상자를 주셨어요. 곰돌이는 너무너무 궁금해서 미나가 선물 풀기만 기다렸어요. '와! 요술 공주다! 내 말이 꼭 맞았네.' ---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