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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1885년 가을~1887년 가을)
원래 나는 나를 어느 정도 나 자신에게서 보호해주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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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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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drich Nietzsche, Friedrich Wilhelm Nietzsche,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음악가, 문학가이다. 1844년 독일 작센주 뢰켄의 목사 집안에서 출생했고 어릴 적부터 음악과 언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집안 영향으로 신학을 공부하다가 포이어바흐와 스피노자의 무신론적 사상에 감화되어 신학을 포기했다. 이후 본대학교와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예학을 전공했는데 박사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이미 명문대인 스위스 바젤대학교에 초빙될 만큼 뛰어난 학생이었다. 1869년부터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고전문헌학 교수로 일하던 그는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교수직을 그만두었다. 편두통과 위통에 시달리는 데다가 우울증까지 앓았지만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음악가, 문학가이다. 1844년 독일 작센주 뢰켄의 목사 집안에서 출생했고 어릴 적부터 음악과 언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집안 영향으로 신학을 공부하다가 포이어바흐와 스피노자의 무신론적 사상에 감화되어 신학을 포기했다. 이후 본대학교와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예학을 전공했는데 박사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이미 명문대인 스위스 바젤대학교에 초빙될 만큼 뛰어난 학생이었다.

1869년부터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고전문헌학 교수로 일하던 그는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교수직을 그만두었다. 편두통과 위통에 시달리는 데다가 우울증까지 앓았지만 10년간 호텔을 전전하며 저술 활동에 매진했다. 겨울에는 따뜻한 이탈리아에서 여름에는 독일이나 스위스에서 지내며 종교, 도덕 및 당대의 문화, 철학 그리고 과학에 대한 비평을 썼다. 그러던 중 1889년 초부터 정신이상 증세에 시달리다가 1900년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니체는 인간에게 참회, 속죄 등을 요구하는 기독교적 윤리를 거부했다. 본인을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부르며 규범과 사상을 깨려고 했다. “신은 죽었다. 우리가 신을 죽였다”라고 한 그는 인간을 끊임없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주체와 세계의 지배자인 초인(超人)에 이를 존재로 보았다. 초인은 전통적인 규범과 신앙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인간을 의미한다. 니체의 이런 철학은 바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집대성됐고 철학은 철학 분야를 넘어 실존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에까지 영향을 크게 미쳤다.

『비극의 탄생』(1872)에서 생의 환희와 염세, 긍정과 부정 등을 예술적 형이상학으로 고찰했으며, 『반시대적 고찰』(1873~1876)에서는 유럽 문화에 대한 회의를 표명하고,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문화의 이상으로 하였다. 이 사상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878~1880)에서 더 한층 명백해져, 새로운 이상에의 가치전환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여명』(1881) 『즐거운 지혜』(1882)에 이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3~1885)를 펴냈는데 ‘신은 죽었다’라고 함으로써 신의 사망에서 지상의 의의를 말하고, 영원회귀에 의하여 긍정적인 생의 최고 형식을 보임은 물론 초인의 이상을 설파했다. 이 외에 『선악의 피안』(1886) 『도덕의 계보학』(1887)에 이어 『권력에의 의지』를 장기간 준비했으나 정신이상이 일어나 미완으로 끝났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다른 상품

역자 : 이진우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한 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에서 니체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계명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탈이데올로기 시대의 정치철학』,『탈현대의 사회철학』,『도덕의 담론』등이 있고,『공산당 선언』,『책임의 원칙』,『현대성의 철학적 담론』등을 번역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772g | 152*225*30mm
ISBN13
9788970135458

출판사 리뷰

1. 세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는 니체
책세상 니체전집 19권《유고(1885년 가을~1887년 가을) : 원래 나는 나를 어느 정도 나 자신에게서 보호해주고 외)》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1885년 가을부터 1887년 가을까지 2년에 걸친 니체의 사유의 흐름과 작품 구상을 보여주는 유고집으로, ‘힘에의 의지’라는 표제로 구상했다가 니체 스스로 포기한 책과 관련된 글, 그리고 1886~1887년에 출판된 <선악의 저편> 과 <도덕의 계보>의 저술노트로 구성되어 있다.
말년의 절망적인 투병 생활에 들어가기 직전의 니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 유고들은 심리학, 도덕, 형이상학, 종교, 예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니체가 사유한 단상들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상념도 엿보게 한다. 특히 이처럼 풍부한 내용 가운데서 니체 후기 사상의 핵심을 추출할 수 있는데, 가치전도와 새로운 철학에의 구상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에서 니체는 전통 형이상학을 인과주의로 규정하면서 이 인과주의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을 분명하게 피력하고 있다. 즉 니체는 전통 형이상학이라는 거대한 체계를 파괴하고 해체하는 동시에 세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작하고자 하는 것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모든 사건의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는 니체의 사유를 드러내고 있는 이 책은 새로운 세계관을 준비하는 니체를 보여줌으로써 그의 사상에 총체적으로 접근하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2. 기존의 사상과 새로운 해석의 공존
이 유고가 진행되는 시기의 중반부에 니체는 이전의 작품들을 다시 출간하는 데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아침놀》,《즐거운 학문》의 서문을 새롭게 쓰는가 하면,《선악의 저편》의 정서와 교정에 몰두했다. 한편 후반부에는 건강의 악화에도 불구하고《도덕의 계보》를 집필하는 동시에 중반부에 계획했던 예전의 작품들을 손봐서 다시 출간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시기적 배경 위에서 니체는 주로 선과 악이라는 대립적 가치의 기원을 형이상학의 문제와 연관해 새롭게 해석하는 한편 ‘현대성 비판, 자유정신의 문제, 도덕에 대한 비판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물음, 자아’ 등에 대한 기존의 사상들을 다시 한번 반추하고 있다.

3. 미래 철학 구상의 발판으로서의 유고
이 유고에는 니체의 ‘미래 철학의 서곡’으로 간주되는 두 저작《선악의 저편》과 《도덕의 계보》에서 니체가 표명하려 하는 사상이 나타나 있다.《선악의 저편》을 구상하면서 니체는 현대성을 비판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자유정신을 지닌 인간의 육성에 대해 언급한다. 니체에게 있어서 미래의 철학자는 곧 자유정신이며 진정한 철학자는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창조하는 입법자이고 자기 명령을 하는 사람이다.
이후 니체는《도덕의 계보》를 통해 이러한 사상을 보충하고 발전시킨다. 기존의 도덕적 가치 평가 자체를 비판하고 해석하고자 하는 니체는 도덕의 가치의 역사적 변화 과정을 계보학적으로 추적함으로써 미래의 도덕을 제시하려 한다. 유고에 담긴 이러한 구상을 통해서 이 세계에 어울리는 새로운 세계관을 준비하고자 하는 니체의 시도를 우리는 확인할 수 있다.

4. 책세상‘니체전집’의 구성과 편집 ― 한국 니체전집의 정본
책세상 니체전집은 현재 33권까지 출간되어 있는 독일 발터 데 그루이터 사의《니체 비평전집》(KGW) 중 철학적 저작들만을 번역 대상으로 삼고 있다. KGW는 권별 넘버링이 아니라, 새로운 유고 발굴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로마자(Abt. I~IX)로 범위를 정한 뒤 그에 따라 각 권(Bd.)을 배치하는 연도별 넘버링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분류 방식의 필요성을 공유한 책세상은 KGW의 권 번호를 병기하고 있다. 책세상《니체전집》은 5년간의 여정 끝에 2005년 10월에 21권을 완간했다. 니체전집의 정본으로 공인된 KGW의 편집 방식을 존중한 책세상《니체전집》은 니체의 삶과 철학을 그의 저작의 외적 형식과 연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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