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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 학원 다닐래요 ……8
2. 눈이 딱 마주쳤어 ……24 3. 오해야, 오해! ……39 4. 틀려도 괜찮아, 다음이 있잖아 ……60 도움글 마음을 옭아매는 거미줄을 걷어 내는 용기의 대화법 ……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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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라도 틀리면 엄마가 실망할 것 같았어.”
*“한 번 넘어졌다고 세상이 끝나는 게 아니잖아.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나면 돼.” *“시험은 네가 어떤 걸 알고 어떤 걸 모르는지 확인하는 과정일 뿐이야. 그러니까 당연히 틀려도 괜찮아.”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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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한 아이를 혼내기 전에, 먼저 마음을 바라봐 주는 이야기
『마음 날씨 해결사 오버니 2』는 커닝이라는 사건을 다루지만, 이야기는 훈계에 머물지 않습니다. 이 책이 바라보는 것은 잘못 그 자체보다, 그 잘못 뒤에 숨어 있는 아이의 마음입니다. 아이는 왜 그렇게까지 두려웠을까요? 왜 단어 하나 틀리는 일이 세상이 무너지는 일처럼 느껴졌을까요? 우리는 아이에게 정말로 “틀려도 괜찮다.”라고 말해 주고 있었을까요? 이 책은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조용한 질문을 건넵니다. 늘 잘하는 아이의 마음은 정말 괜찮은지, 칭찬이 아이에게 힘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부담이 되지는 않았는지, 아이가 실수했을 때 다시 돌아와 말할 수 있는 안전한 관계를 만들어 주고 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실수한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왜 그랬어?”라는 추궁보다 “얼마나 무서웠니?” 하고 마음을 먼저 살펴 주는 다정한 시선일 수 있습니다. “틀려도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 돼.” 시우가 마음의 거미줄에서 벗어나는 순간은 벌을 받는 순간이 아닙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들킬까 봐 무서웠던 마음을 엄마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 순간입니다. 시우의 고백을 들은 엄마는 아이를 꼭 안아 줍니다. 그리고 말해 줍니다. 시험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확인하는 과정일 뿐이라고, 당연히 틀려도 괜찮다고, 중요한 것은 잘못을 받아들이고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라고요. 그 말을 들은 시우는 비로소 마음을 옭아매던 거미줄에서 벗어납니다. 실수는 사라지지 않지만, 그 실수를 숨기느라 혼자 끙끙 앓던 마음은 조금씩 가벼워집니다. 『마음 날씨 해결사 오버니 2』가 어린이 독자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한 번 넘어졌다고 세상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실수해도 다시 말할 수 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야말로 진짜 용기입니다. 이야기 뒤에 이어지는 현실적인 마음 대화법 책 말미에는 17년 차 초등 교사이자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인 이현아 선생님의 도움글 「마음을 옭아매는 거미줄을 걷어 내는 용기의 대화법」이 실려 있습니다. 도움글은 어린이들이 실수했을 때 자기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부모와 교사는 아이의 고백을 어떻게 받아 주는지 구체적인 말하기 방법을 제안합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털어놓기, 혼날까 봐 두려웠던 마음 표현하기, 스스로를 나쁜 아이로 단정 짓지 않기,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삼기, 다시 도전하는 마음 근육 키우기. 이러한 내용은 가정에서의 대화뿐 아니라 학교 독서 수업, 감정 교육, 생활지도, 상담 장면에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어린이의 마음 날씨를 함께 살피는 시리즈 『마음 날씨 해결사 오버니』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말로 표현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마음 성장 동화 시리즈입니다. 1권 『친구가 속상하게 할 땐 어떻게 하지?』가 친구 관계 속 상처와 감정 표현을 다뤘다면, 2권 『실수한 게 들킬까 봐 조마조마해』는 실수와 죄책감,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을 다룹니다. 우산행성에서 온 외계인 오버니, 친구들의 마음을 보여 주는 마음 렌즈, 마음속 장면을 비추는 하트 머신, 그리고 이번 권의 상징인 거미줄 구름까지. 어린이 독자의 호기심을 붙잡는 판타지 장치 속에 오늘의 초등 아이들이 실제로 겪는 마음의 문제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다 보면 아이들은 알게 됩니다. 마음이 흐린 날도 괜찮다는 것을, 말하지 못한 걱정은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실수한 뒤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요. 보도 포인트 1. 초등 아이들의 ‘실수 공포’를 다룬 마음 성장 동화 성적, 학원, 칭찬, 부모의 기대 속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불안과 부담을 어린이 눈높이로 풀어냈다. 2. 커닝을 훈계가 아닌 회복의 이야기로 확장 잘못한 아이를 단순히 혼내는 대신, 실수 뒤에 숨은 두려움과 죄책감, 고백의 용기를 섬세하게 다룬다. 3.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주제 “잘하는 아이의 마음은 괜찮을까?”, “아이에게 틀려도 괜찮다고 말해 주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4. 도움글 수록으로 독서지도와 감정 교육 활용도 높음 현직 초등 교사의 도움글이 실수, 자책, 고백, 재도전을 다루는 실제 대화법을 안내한다. 5. 판타지와 현실 고민의 자연스러운 결합 오버니의 마음 렌즈와 거미줄 구름이라는 상상력으로 어린이의 복잡한 감정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 준다. 추천 독자 -실수하면 혼날까 봐 걱정하는 어린이 -늘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는 아이 -성적과 칭찬에 예민한 초등 저학년·중학년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학부모 -감정 교육과 생활지도를 고민하는 교사 -독서 수업, 도서관 프로그램, 상담 자료를 찾는 교육 관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