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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들어간 아이들
양장
크리스틴 몰리나 저 / 올리비에 토상 그림 / 고수현 역
중앙출판사(JDM) 200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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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랑 크는 아이

책소개

저자 소개

역자 : 고수현
1970년에 태어났으며. 이화여자 대학교 불어교육과, 서강대학교 대학원 불문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번역한 동화로는 『피에로와 밤의 비밀』『파도가 삼킨 항구』『귀여운 로제트』『실수투성이 초보 마녀』『아기 얼룩말 주』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4쪽 | 33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5117823

책 속으로

맨 처음에 우리는 삼촌의 서재에서 책을 빼 오지 말았어야 했어요. 왜냐 하면 그것은 아이들이 읽는 책이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다행히도 삼촌은 로빈슨 크루소를 만나 우리가 무인도에 다녀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로빈슨이 말하는 '웬즈데이'가 바로 자기 조카 피에로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죠. 그리고 또 삼촌은 자기 서재에서 책을 빼 간 사람이 피에로라는 사실도 눈치챘어요.
"이런 망나니 같은 놈들!"
화가 난 삼촌이 소리쳤어요.
그리고는 로빈슨에게 제대로 작별 인사도 하지 않고 바로 책에서 빠져 나와 한걸음에 피에로의 집으로 달려갔어요. 한편 그 순간에 피에로는 간신히 책 제목을 기억해 냈어요.
"이 바보야! 진적에 제목을 말해 줬어야지"
내가 소리쳤어요.
"그러는 넌 바보가 아닌 줄 아니? 책 속에 들어오기 전에 제목을 읽었어야지"
"난 널 믿었단 말야"
"입 다물고 도망치기나 해!"

---p.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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