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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1장 돈은 왜 필요할까요? 교실 속 이야기 1 현금이 왜 필요해요? 교실 속 이야기 2 카드를 갖고 싶어요! 1 화폐란? 2 화폐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3 세계의 다양한 화폐 선생님, 질문 있어요! 간단한 활동 2장 저축을 시작해요 교실 속 이야기 3 저축을 꼭 해야 할까요? 교실 속 이야기 4 은행이 사라졌다! 1 저축은 무엇일까요? 2 용돈을 어디에 보관할까요? 3 은행이 하는 일 4 인터넷 은행의 등장 선생님, 질문 있어요! 간단한 활동 3장 투자가 뭐예요? 교실 속 이야기 5 생일 선물로 주식을 받았다고? 교실 속 이야기 6 소풍 갈 때 보험을 든다고요? 1 투자가 뭐예요? 2 주식회사는 어떤 회사일까요? 3 보험이란? 선생님, 질문 있어요! 간단한 활동 4장 기부를 해요 교실 속 이야기 7 제 꿈은 부자입니다! 교실 속 이야기 8 나눔으로 더 큰 부자가 되어요 1 이런 것도 기부일까요? 2 다양한 기부 방법 3 진정한 부자란 무엇인가요? 선생님, 질문 있어요! 간단한 활동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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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아, 너 1,000원짜리 안 가져왔어? 어제 선생님께서 꼭 가져오라고 하셨잖아.”
“현금 없으면 알뜰 장터에서 물건 못 사는데…….” “쟤는 왜 카드를 가지고 온 거야?” 아이들의 말에 준혁이의 얼굴이 빨개졌다. 준혁이는 그제야 깨달았다. 자신이 현금을 거의 써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항상 엄마의 카드만 썼기 때문에 동전이나 지폐에 어떤 모양이 그려져 있는지도 가물가물했다. 집에서도 현금을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았다. “아니, 나는 카드밖에 안 써 봐서…….” --- pp.20-21 채은이는 처음 만든 통장을 조심스럽게 펼쳐 보았다. 통장에는 숫자가 한 줄 적혀 있었다. ‘내 돈이 지금 여기 있는 거야?’ 손으로 만질 수 있던 지폐가 갑자기 얇은 통장 속으로 숨어 버린 것 같았다. 신기하면서도 어딘가 이상했다. ‘내 이름이 적힌 통장이 생겼어. 왠지 뿌듯하네. 그런데 사실…… 저축이 왜 필요한지 아직은 잘 모르겠어.’ --- p.54 “짜잔! 나 생일 선물로 운동화 받았다.” 준혁이가 아침부터 새 운동화를 신나게 흔들며 교실로 들어왔다. 아이돌이 광고하는 비싼 거라며 자랑을 하자, 아이들이 “우와!” 하고 몰려들었다. 그때 옆에 있던 은솔이가 말했다. “나는 생일 선물로 주식 받았는데.” 아이들이 동시에 은솔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준혁이의 운동화는 금세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준혁이는 뾰로통한 얼굴로 은솔이에게 다가갔다. “주식이 뭔데? 그거 좋은 거야?” --- pp.78-79 은솔이는 뭔가 생각난 듯 갑자기 눈을 반짝였다. “아, 맞다. 우리 보험 든다고 했는데!” 보험이라는 단어에 채은이의 눈이 동그래졌다. “현장 체험 학습 갈 때 학교에서 단체로 든다고 했어. 혹시 다치거나 짐을 잃어버리면 보상받을 수 있대.” “보험은 어른들이 드는 거 아니야?” 채은이는 여전히 걱정스러운 목소리였다. --- p.85 “저는 작년에 안 입는 옷이랑 색연필 기부했어요.” “저는 모금함에 용돈 넣은 적 있어요.” 아이들은 저마다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뿌듯해했다. 교실은 어느새 나눔 이야기로 꽉 찼다. 하지만 준혁이는 혼자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내 돈을 그냥 준다고? 돈이 다시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너무 아깝잖아.’ 준혁이는 마음 한구석이 답답했다. 친구들이 칭찬받는 모습이 싫은 건 아니었지만, 왠지 모르게 자신이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 pp.112-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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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부터 저축, 투자, 보험, 기부까지
교실 속 이야기로 배우는 어린이 첫 경제 교양서 이 책은 화폐, 저축, 투자, 기부라는 네 개의 문을 교실 속 이야기로 연다. 카드를 쓰면 되는데 귀찮게 왜 현금을 써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 준혁, 통장에 적힌 숫자 한 줄이 어떻게 돈이 되는 건지 갸웃거리는 채은, 생일 선물로 주식을 받았다며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은솔, 게임기 사려고 차곡차곡 모은 용돈을 기부 봉투에 넣기로 결심한 태완. 아이들은 이야기 속 친구들을 따라가며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저절로 묻게 된다. 이처럼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경제의 문턱을 낮추고 부담 없이 다양한 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화폐의 종류부터 어린이의 카드 사용, 용돈 관리, 저축, 은행, 예금자 보호, 주식 투자, 보험, 기부까지 미래의 똑똑한 경제인으로 자라나기 위한 경제 개념을 알차게 다루고 있다. 23년 차 초등 교사이자 자타공인 금융교육 전문가 김선 선생님이 알려 주는 ‘돈의 흐름’ 2023년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중소기업회장상을 수상하고, 서울머니쇼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에서 화제의 강사로 이름을 알리며 다양한 어린이 경제 책을 집필해 온 김선 선생님이 이번에는 돈을 모으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돈의 흐름에 관해 알려 준다. 부자는 단순히 큰돈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작은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해하고 현명하게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다. 김선 선생님은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냐고 묻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답한다. “부자가 되는 길은 멀리 있지 않아요. 부모님의 카드를 쓰며 부자인 척하는 것도 아니고, 종잣돈을 모아 보기도 전에 주식 투자부터 시작하는 것도 아니에요. 내가 받은 용돈을 어떻게 모을지, 어디에 쓸지, 어떻게 지킬지, 어떻게 나눌지를 고민하는 순간 여러분은 부자가 될 준비를 한 거예요.” 각 이야기 뒤에는 친절한 설명을 함께 담았다. “용돈을 어디에 보관해야 할까?”, “인터넷 은행이 일하는 방법”, “주식회사는 어떤 회사일까?”, “보험의 원리”, “진정한 부자란 무엇일까?” 등 아이들은 일상에서 한 번쯤 떠올려 봤을 법한 질문들을 따라가며 이야기에 녹아 있던 경제 개념을 차근차근 익힐 수 있다. 어린이들의 현실적인 궁금증과 선생님의 구체적이고 명쾌한 답변 이야기와 설명을 듣고 난 뒤에도 생기는 궁금증은 ‘선생님, 질문 있어요!’ 코너에서 이어 설명한다. “카드랑 간편 결제 쓰면 되는데, 현금이 왜 필요해요?”, “내가 어렵게 모은 용돈을 왜 다른 사람과 나누어야 해요?”, “돈이 많으면 무조건 행복하겠죠?” 등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떠올릴 법한 현실적인 질문들이 나온다. 질문에 대한 선생님의 답변은 이야기와 설명만으로 해결되지 못했던 부분들을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더불어, 각 장이 끝날 때마다 ‘간단한 활동’을 통해 현금을 쓸 때와 카드를 쓸 때의 차이점 기록하기, 용돈 기입장 쓰기, 우리 주변의 수많은 주식회사 찾기,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기부 생각해 보기 같은 활동을 직접 하며 읽은 내용을 되짚어 볼 수 있다. 아이들이 돈에 대한 생각을 올바르게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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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학교와 교실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생생한 사례들을 담은 이 책과 만나게 되어 참 반갑고 고맙습니다. 자칫 무겁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들을 일방적인 설명이나 훈계가 아니라, 어린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스스로 판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방식이 무엇보다도 매력적입니다. 평화로운 교실과 세상을 꿈꾸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입니다 -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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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돈을 버는 법이 아니라 돈을 다루는 법을 이야기한다. 모으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네 가지가 한 권 안에서 균형을 이루어, 제목 그대로 돈이 돌고 도는 구조를 통째로 그려 볼 수 있다. 아이 손에 쥐여 주고 옆에서 함께 읽어 보시길 권한다. 돈은 쌓아 두면 멈추고, 나누면 움직인다. 이 단순한 진실을 배우기에 이른 나이는 없다. - 김나영 (교사, 《최소한의 노벨 경제학상》, 《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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