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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동물들과 함께 호흡하는 지구의 풍요롭고 아름다운 풍경
『아름다운 엄마 지구』는 대자연과 가장 밀착해서 생활하는 야생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엄마처럼 포근하고 풍요로운 모습으로 묘사하며, 지구 곳곳의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이다. 노란 해가 지구 가까이 다가오면 쌀쌀한 아침 공기 속에서 잠이 깨는 아빠사자와 아기사자의 모습, 한여름의 파란 하늘을 지나 보름달과 별똥별이 뜨는 밤이 오는 풍경, 널따란 황금빛 들판을 내달리고, 파란 바다를 헤엄치고, 푸른 나무에 올라가서 노는 꼬마코뿔소의 모습 등 자연의 변화와 그곳에서 생활하는 야생 동물들의 모습이 평화롭고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그리고 아빠사자와 아기사자의 달콤한 낮잠을 위한 침대가 되어 주기도 하는 등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모습은 마치 엄마처럼 포근하고 넉넉하게 묘사되어 이 작품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지구 곳곳에 사는 야생 동물들을 통해 계절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지구의 풍경을 세심하게 표현해 내어, 우리가 사는 지구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준다. 책 전체에 사용된 반짝이가 보는 재미를 더하는 그림책 찬란한 해가 떠오르는 이른 아침 풍경에서 푸른 빛 어둠으로 덮이는 깜깜한 밤까지의 시간의 변화와, 땀에 젖어 얼음물 찾는 무더운 여름과 반짝이는 눈 담요랑 얼음 담요에 덮여 있는 겨울까지의 계절의 변화를, 색색깔의 반짝이를 이용해 더욱 아름답게 표현해 냈다. 이렇게 반짝반짝 빛나는 화려한 반짝이는 아직 책읽기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흥미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며 자연스럽게 야생 동물과 지구의 이야기에 빠져 들게 된다. 특히 각 페이지마다 그림에 어울리는 색상의 반짝이가 사용되어 그림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으면서, 반짝이만의 화려함은 그대로 살아 있어서 페이지 별로 갖가지 반짝이를 보는 재미를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