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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 카너먼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심리학자들
안서원
김영사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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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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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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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지식인마을로의 초대
만족주의자의 웃음, 극대화자의 눈물

지식인과의 만남
1장 심리학과 경제학의 만남
평생의 동반자, 사이먼과 뉴얼 ㅣ 환상의 콤비, 카너먼과 트버스키
2장 완벽한 선택이냐, 합리적 선택이냐
어떤 선택이 합리적인가? ㅣ 합리적 선택은 어려워 ㅣ '제한된 합리성'에서 '최소만족' 찾기
3장 문제해결을 위한 인간의 '시스템'
인지과학의 탄생 l 생각하는 프로그램, 논리이론가 LT ㅣ 체스의 고수와 컴퓨터가 경기를 한다면
4장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판단
도박꾼이 패가망신하는 이유 ㅣ Out of sight, out of mind? ㅣ 판단의 기준점과 편향
5장 인간의 판단은 이론과 다르다
내 판단은 정확해! ㅣ 난 처음부터 그럴 줄 알았어! ㅣ B형 남자는 변덕이 심하다? ㅣ 로또 숫자는 내 생일로! ㅣ 자세히 말할수록 확률은 커진다? ㅣ 끝이 좋으면 다 좋다?
6장 어떤 것이 더 '유망'한가?
경제학자들의 영원한 연인, 효용 이론 ㅣ 새로운 기대주, 유망 이론 ㅣ '선호'는 움직이는 거야!
7장 사이먼과 카너먼, 그 이후
'휴리스틱'의 두 얼굴 ㅣ 컴퓨터도 생각을 하는가?

지식토크, 테마토크
라스베이거스로 간 그 남자, 돈을 땄을까?

이슈@지식
합리적 선택을 할 때 환경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눈물이 합리적인 선택을 가로막는가?

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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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안서원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뚜렷하지 않고 무엇을 선택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던 중 대학 4학년 때 우연히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판단: 추단법과 편향 Judgment under Uncertainty: Heuristics and Biases』을 읽게 되고 판단과 의사결정을 전공하고자 마음먹었다. 이 분야가 연구 주제로서 흥미로울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이 된 경험에 근거해 이 연구성과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의사결정의 심리학』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21세기를 위한 가속학습』이 있다. 그 외 판단과 의사결정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2000년에 쓴 『의사결정의 심리학』은 다소 축약적이어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 이번 책으로 일반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자 한다.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후 시카고대학교에서 심리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 경영학과 BK21 계약교수 및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책임연구원을 역임했고, 현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연구강사로 재직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87쪽 | 366g | 152*223*20mm
ISBN13
9788934921707

책 속으로

통계 이론과 관련된 대표성에 따른 오류는 '평균으로의 회귀' 현상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 평균으로의 회귀는 통계 현상의 하나로 아주 높은 값이나 낮은 값이 나타난 경우, 그 다음에는 대개 평균에 가까운 값이 나타날 확률이 커짐을 가리키는 것이다. 한 가지 예로 부모의 키가 아주 크거나 지능지수가 매우 높은 경우 자식은 부모보다 작거나 지능지수가 낮을 확률이 더 크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체로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연히 자식 또한 부모처럼 키가 크거나 머리가 좋을 것이라고 기대하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예외적인 경우라고 잘못 생각한다.

--- p.

출판사 리뷰

인간의 경제행위는 합리적인가?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인간의 합리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불확실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은 무엇인지, 판단의 오류를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연구하여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사이먼과 카너먼을 통해 판단력의 한계와 그 대안을 탐색한다.

고전경제학에서는 모든 정보를 알고 모든 대안을 검토한 후 선택하는 합리적 인간을 가정했다. 그러나 사이먼은 제한된 시간과 정보만으로 최선의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현실 속의 사람들은 주어진 상황 속에서 일정 수준의 만족스러운 대안을 선택한다는 '제한된 합리성' 개념을 도입, 경제학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왔다. 그는 이후 인공지능 연구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한편, 이스라엘 출신의 미국 심리학자 카너먼은 사람들이 논리적·체계적 판단보다는 주먹구구식 판단에 의존하는 경향을 발견하고, 이러한 경향 때문에 생기는 오류의 유형 및 그것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들의 연구는 이후 정치학, 경제학, 조직경영학, 심리학, 인공지능 분야로 확장되며 인간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특히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심리학적 경제경영서들의 기초가 된 연구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아류작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근본적인 사고의 혁신을 경험하게 해준다.

추천평

나는 우리사회의 지식에 대한 열망은 결코 식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지식을 손쉽게 접하고 습득할 수 있는 사회구조와 문화가 만들어져 있지 않을 뿐이다. 「지식인마을」은 이런 열망에 단비를 뿌려줄 것이다. 헤겔의 변증법과 다윈의 진화론 사이로 난 지식인마을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통섭'의 언덕에 이를 것이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탄탄한 지식을 얻는 방법은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이 생각의 오류이며 빈틈인지, 다른 해석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을 던지며 스스로 지식을 형성하는 것이다. <지식인마을>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방식, 인간이 지식을 획득하고 재구성하는 인지적 메커니즘에 기반하여 이야기를 전개하도록 기획되었다. 너도 나도 '지식인마을’의 주민이 되고, 이 마을이 계속 발전하고 확장되는 미래를 기대해 본다.



이정모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인지과학 협동과정 교수)
한 분야만 잘 하는 사람이 독단과 아집에 빠지지 않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지식인마을’에는 실험정신 넘치는 잡종(hybrid)들이 가득하다.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100인의 지식인들은 물론 글을 집필한 젊은 소장학자들은 자신의 좁은 전공 영역을 고수하려는 '지적 텃세’를 뛰어넘은 이들이다. 인문학과 자연과학, 철학과 역사학, 심리학과 뇌과학, 자연과학과 공학, 심지어 전문적 연구와 대중화 작업과 같은 경계는 지식의 용광로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의 열정 앞에서 버티지 못한다.

홍성욱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교수)
데카르트와 버클리를 예로 들어보자. 어려운 이 철학자들을 이해하는 데 많은 세월이 지났다. 처음에는 원서로 공부하고 어느 정도 공부가 끝나면 원전을 번역하고 전문적인 학술 논문을 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데카르트와 버클리는 한국에서 한국의 방식으로 이해되고 수용된다. 나라마다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에 수용 방식과 관심사도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이해되고 수용된 내용을 현실에 맞게 글로 써내는 것은 앞서 말한 대로 쉽지 않다. 우선은 한국에서 이런 작업은 아직 시작 단계이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가 성공하여 한국에서도 학자와 일반 독자가 한 마을에 살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
탁석산 (한국외대 한국학과 겸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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