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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왔어요
맛있는 풀 엄마 어디 있어요 멍돌이 아저씨, 고마워요 큰일났어요, 우릴 잡아먹는대요 도망가자, 도망가 다시 집으로 돌아온 가족 호두나무집이 들썩들썩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힘내라, 꿀동이 얘들아, 어디 있니? 밝혀진 비밀 나도 이제 어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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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애완견: 내 이름은 럭셔리. 편하게 ‘셔리’라고 불러. 올 여름 휴가는 어느 호텔로 갈까 고민 중이야. 작년에 묵었던 호텔은 서비스가 별로 좋지 않았어. 시설도 썩 마음에 들지 않았고. 옆 집 친구 얘기를 들어 보니, 작년에 내가 묵었던 호텔 건너편에 있는 호텔은 서비스도 좋고, 시설도 아주 훌륭하다고 하더라고. 올해는 거기로 보내 줬으면 좋겠는데. 오랫동안 차타고 여행하는 거 난 피곤해서 싫어. 어디든 데리고 다니려는 주인 녀석 손길을 피해 호텔에서 며칠 쉬는 게 나한테는 휴가라고!
호두나무집 식구들: 우린 엄마도 아빠도 달라. 하지만 엄마 아빠만큼 우릴 귀여워해 주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어. 흥! 호텔? 우리가 살고 있는 시골에는 그런 건 없지만, 우리 집이 바로 호텔이야. 우리 집만큼 좋은 호텔은 어디에도 없을걸? 호화스러운 호텔을 전전하는 셔리가 조금도 부럽지 않아. 우리 집엔 친구들도 많고, 엄마 아빠보다 더 따뜻하고 좋은 할아버지 할머니도 있어. 그뿐인 줄 아니? 호텔 라운지보다 더 훌륭한 경치가 펼쳐져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