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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 마을 영미네 집
이금이이선주 그림
푸른책들 200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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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 마을 영미네 집
[도서] 밤티 마을 영미네 집
이금이 저/양상용 그림 푸른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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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 마을 영미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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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영미가 돌아온대요

2. 무슨 엄마가 그래?

3. 큰 돌, 작은 돌, 곰보 돌, 삐삐 돌!

4. 급식 당번 오시래요

5. 어디 곰보 돌 맛 좀 봐라

6. 팥쥐 엄마 생일이래

7. 엄마, 우리 데리러 온 거예요?

8. 팥쥐 엄마의 눈물

9. 엄마 구름, 팥쥐 엄마 구름

10. 어떻게 하면 좋아요?

11. 팥쥐 엄마가 집을 나가 버렸어요

12. 꼴지 만세

13. 정말요? 정말이에요?

저자 소개 2

Lee Geum-yi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1984년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작가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진 우리 어린이문학의 폭발적 성장과 청소년문학의 태동 및 확장을 이끈 작품을 펴내며 독자와 평단의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1984년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작가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진 우리 어린이문학의 폭발적 성장과 청소년문학의 태동 및 확장을 이끈 작품을 펴내며 독자와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어린 독자들의 오랜 요청으로 후속작이 거듭 나온 동화 ‘밤티 마을’ 3부작, 우리 어린이문학의 문학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장편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지금 여기’의 청소년이 품은 상처와 공명한 이야기로 본격 청소년문학의 출발점이 된 『유진과 유진』 등이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의 큰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망나니 공주처럼』 『내 이름을 불렀어』 등의 동화와 『허구의 삶』 『알로하, 나의 엄마들』, 『벼랑』 『소희의 방』 『청춘기담』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안녕, 내 첫사랑』 등의 청소년소설을 썼다. 50여 권의 책을 냈지만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있으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이가 되는 것이 작가의 바람이다.

그동안 1985년 소년중앙문학상, 1987년 계몽사아동문학상, 2007년 소천아동문학상, 2012년 윤석중문학상, 2015년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2020년, 2024년엔 작가의 업적 전반을 평가해 수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어린이청소년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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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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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중앙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책을 좋아하여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었다. 그림책과 일러스트를 통해 섬세하고도 강렬한 표현과 색감을 선보이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누군가 걸어가요』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고려 건국신화: 동쪽 나라의 왕이 되소서』, 『야시골 미륵이』, 『도토리와 산고양이』, 『전우치전』, 『꽃신』, 『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엄마의 바다』, 『길가메시의 모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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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578186

책 속으로

자기가 없는 사이에 팥쥐 엄마가 만들어 준 큰 돌이의 방을 보고 영미가 말했어요. 영미는 입양간 집에서 쓰던 침대와 책상을 가지고 왔거든요.

책상은 영미가 학교에 들어가는 기념으로 양부모님이 사 준 거래요. 그것뿐 아니라 짐 속엔 예쁜 옷과 인형, 소꿉 같은 것들도 많이 들어 있었어요.

영미와 함께 온 짐들을 보니 아무리 새로 만든 것이라고 해도 큰돌이의 방은 너무 초라해 보였어요. 큰돌이는 김이 팍 새는 기분이었어요. 큰돌이가 동생을 그리워하던 마음을 영미는 조금도 몰라 주었어요.

---p.18

'그런데, 애기 낳아도 우리 전처럼 똑같이 예뻐할 거죠?'

갑자기 영미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물었어요. 팥쥐 엄마가 쭈그리고 앉아 영미와 눈높이를 맞췄어요.

'그럼, 큰돌이하구 영미는 애기하구 한 형제인걸. 너희들도 애기 예뻐해 줄 거지?'

팥쥐 엄마가 물었어요.

'네. 엄마!'

큰돌이가 대답했어요. 처음으로 '엄마'라고 부른 거예요.

'나두요. 엄마!'

영미가 질세라 팥쥐엄마를 꼭 끌어안으며 말했어요. 그 순간, 지는 햇살에 밤티 마을 영미네 식구들이 모두 황금빛으로 물드는 걸 본 사람은 다 보았을 거예요!

--- p.132

추천평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 후편으로 쓰여졌으나 이 작품만으로도 완결성을 지닌다. 부잣집 양녀로 입양되었다가 돌아온 영미가 팥쥐 새엄마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갈등을 겪지만, 점차 한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따뜻하고 건강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작가는 누구도 소외됨이 없이 어려운 결론을 잘 이끌어내고 있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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