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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물머리의 물총고기
돌귤과 불귤 처음 보는 새 형제 나무 하양이네 다섯 자매 눈먼 하늘다람쥐 알돌이의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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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넓은 천지에서 일어나는 일을 어떻게 이 작은 눈으로 다 보고 다닐 수가 있겠니? 쓸데없는 생각 말고 나처럼 일찌감치 잠이나 자라구."
비둘기에게 핀잔을 먹은 '삼 형제 나무'는 그만 할말이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형제끼리만 소곤소곤 의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우리의 고향을 알고 있을까? 혹시 별님들 중에 누가 알고 있지 않을까?" 그러자, '삼 형제 나무'의 얘기를 아까부터 귀 기울여 듣고 있던 별님들도 모두 '나는 모르는 일'이라는 눈짓만 깜빡깜빡 해 보일 뿐이었습니다. --- p.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