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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따르릉
양장
조우영
사계절 200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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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그림책

책소개

저자 소개 1

경원대학교 시각디자인과와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림 그리는 아내와 지하철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들과 함께 즐겁게 작업하고 있어요. 그림책 『따르릉따르릉』을 펴냈고, 『말썽쟁이 티노를 공개 수배합니다』, 『깨끗한 에너지 태양 바람 물』, 『원리가 보이는 과학』, 『원리가 보이는 사회』 시리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은 수첩 속에서 파란모자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친구인 줄 알았는데 책이 나올 때쯤 보니 저를 꼭 닮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야 큰 모자를 조금씩 벗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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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쪽 | 375g | 218*258*15mm
ISBN13
9788958282389

줄거리

아이 하나가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강가 공원길을 따라 가는데 오리 가족이 지나가고 풀이 바람에 흔들립니다. 물 흐르는 소리, 풀 흔들리는 소리, 오리 소리, 달리기 하는 이의 숨소리, 강아지 발소리, 온갖 소리 사이를 지나갑니다. 한참을 가다 다리를 건너고 계단을 올라 도로로 나갑니다. 트럭과 자동차, 버스, 스쿠터 들의 엔진 소리, 경적 소리가 사방에서 납니다. 소리들을 지나고 지나서 덜컹 덜컹 덜컹 소리를 내는 크레인도 지나서 생선 가게에서 생선을 삽니다. 고양이 한 마리가 야옹거리며 아이를 쫓아갑니다. 그때 “띠링 띠링” 하고 남자 어른이 아이를 부릅니다. 아이는 “따르릉 따르릉” 대답을 하고요. 아마도 퇴근길 아빠인가 봅니다. 둘은 자전거를 대문 앞에 세워두고 집으로 들어갑니다. 집 앞 공원에서는 사람들이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공중에서 내려다보니 아이가 지나온 길과 소리가 다 보이고 다 들립니다. 아이는 집안에서 엄마아빠와 함께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고양이는 하릴없이 저 혼자 담장에 앉아 야옹야옹 울어댑니다.

출판사 리뷰

이 그림책은 색깔 놀이 그림책입니다
표지를 보면 노란 바탕 위에 얼굴이 동그란 아이가 빨간 셔츠를 입고 빨간 양말을 신고, 파란 헬멧을 쓰고 파란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지면에서 살짝 떨어진 자전거의 뒷바퀴처럼 그림책의 표지를 보는 순간부터 마음이 공중으로 부웅 떠오릅니다. 자전거 뒤를 따라서 헬리곱터가 날고 초록색 빨간색 파란색 자동차가 줄줄이 따라갑니다. “출출출” 흐르는 파란 물과 “수우 슈” 바람에 흔들리는 초록빛 풀, 어미 뒤를 따라가는 아기오리들, 노란 길, 빨간 가로등, 알록달록 자동차들, 빨강 파랑 신호등, 까만 고양이, 노란 집, 빨간 크레인까지 밝고 선명한 색깔의 물체들이 색깔 찾기의 즐거움을 독자에게 선사합니다. 색들이 선사하는 즐거움이지요. 어린 시절에 좋아했던 색들을 떠올려 보세요.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분홍색 같은 것들, 그것들이 의성어들만큼이나 마음을 흥겹게 합니다.

한 가지 더 이야기하자면, 이 그림책은 요즘 우리 삶의 풍경을 보여줍니다
반듯한 길들을 사이에 두고 아파트 단지, 빌딩 밀집지, 주택 단지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쉴 새 없이 자동차가 지나다니고 강가를 따라 조성된 공원에서 사람들이 거닐고 달리기를 하고 자전거를 탑니다. 잘 정돈되고 깨끗한 신도시의 모습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자라나는 도시의 풍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어른들이 어렸을 때와는 사뭇 다릅니다. 그런데 이렇듯 도시의 모습은 바뀌었어도 바뀌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함께 식사 준비를 하고 휴식을 취하는 식구의 모습만은 그대로입니다.

리뷰/한줄평20

리뷰

9.2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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