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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안에 뭐가 있을까?’
아기 개구리들의 오싹오싹 동굴 탐험 동굴 앞에서 반짝하는 것을 찾은 아기 개구리들. 두근두근 설레고 들뜬 마음에 엄마 개구리에게 달려가지만 엄마의 반응은 아기 개구리들의 기대와 다릅니다. 동굴 안은 무시무시한 괴물이 나올 수 있는 위험한 곳이라는 이야기이지요. 아기 개구리들은 엄마의 말대로 진짜 괴물이 사는지 숲속 아저씨들에게 물어보다가 결국 동굴 안으로 들어가 보자고 마음먹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아기 개구리들은 자기가 본 존재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동굴 탐험에 나섭니다. 작가가 『가방 안에 뭐야?』에서 가방을 통해 호기심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면 『동굴 안에 뭐야?』에서는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둠은 정말 두렵고 무서운 것일까’ 하는 질문을 품으며 아기 개구리들의 당찬 발걸음을 응원하는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동굴 안을 푸른 톤으로 섬세하게 표현하면서 낯선 존재를 만나는 순간들을 때론 신비롭게 때론 유머러스하게 그려 냅니다. 어둠 속 반짝이를 찾아서 두려움을 이겨 내는 용기를 담은 이야기 아기 개구리들은 동굴 안에서 예상치 못한 일을 겪지만 겁먹지 않고 반짝이를 찾아갑니다. 미로 같은 길, 기묘한 모양의 종유석과 석순, 흐르는 물 같은 이미지로 동굴은 으슥하면서도 서늘한 분위기로 그려집니다. 어둑하고 묵직한 배경과는 달리 아기 개구리들은 폴짝폴짝 경쾌하게 나아갑니다. 동굴 안에서 내내 재잘거리는 아기 개구리들의 대화는 무서움을 금세 잊게 만들어 버리지요. 동굴 안을 가로지르는 아기 개구리들의 거침없는 발걸음을 따라가면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마음을 만나게 됩니다. 어른들은 모르는, 두려움을 폴짝 뛰어넘는 아이들의 용기가 『동굴 안에 뭐야?』에 담겨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