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Priscilla Cummings
프리실라 커밍스의 다른 상품
강수정의 다른 상품
|
2006년 미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최우수 청소년 도서!
우연한 사고, 감춰진 비밀 그리고 우정과 정의 사이에 선 한 소년의 눈물 그 모든 것은 붉은 카약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의 배경은 미국 메릴랜드 주 동부 해안으로, 작가 프리실라 커밍스가 실제로 살고 있는 곳이다. 작가는 자신에게 익숙한 배경 속에 긴장감이 넘치는 이야기를 집어넣어 잘 짜여진 소설 한 편을 창조해 냈다. 주인공 브레이디는 최연소 게잡이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강을 사랑하는 소년이다. 학교에 간 브레이디는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강으로 나가게 된다. 궂은 날씨에 카약을 타러 나갔다가 실종된 옆집 아이와 그 엄마를 찾는 것을 돕게 된 것이다. 극적으로 아이를 구한 브레이디는 학교에서 영웅이 되지만 친한 친구인 제이티와 디거는 웬일인지 브레이디와 거리를 두고 서먹하게 대한다. 얼마 후 물에 빠졌던 아이가 숨을 거두게 되면서 브레이디는 슬픔에 잠기고, 곧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다. 물에 빠진 카약에 친구들이 구멍을 뚫은 것이다. 게다가 처음에 구멍을 뚫자고 장난삼아 제안한 사람은 브레이디 자신이었던 것이다. 끔찍한 진실 앞에 혼자 선 브레이디. 브레이디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옳은 일을 하는 게 늘 제일 쉬운 건 아냐. 가끔은 정답을 알고도 자기 마음을 깊숙이 들여다봐야 할 때가 있어.” 가장 친한 친구들이 비극의 원인이라는 것과 자신이 농담처럼 던졌던 말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브레이디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진실을 밝히는 것이 옳다는 것을 알면서도 섣불리 행동하지 못한다. 혼이 날까 봐 겁나고, 친한 친구들을 잃을 것이 두렵고, 자신 때문에 힘들어할 가족들이 걱정스러웠기 때문이다. 결국 브레이디는 친구들이 카약에 구멍을 뚫을 때 사용했던 드릴을 바닷물 속으로 던져 버린다. 자신만이 알고 있는 증거를 없애면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데 드릴을 없앤 후 브레이디의 마음은 오히려 더 괴롭기만 하다. 아이를 잃은 옆집 아줌마의 얼굴을 보는 것도 두렵고, 친구들과도 예전처럼 잘 지내지 못한다. 그런 브레이디를 변화시키는 건 아버지의 결정적인 말 한 마디이다. 주 정부에서 게 조업에 대한 규제를 더 강화하면서, 어부들은 대규모의 시위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아버지는 그 시위에 참가 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만 당장의 이익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은 아버지는 시위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동료 어부들의 질책과 따돌림을 견디기로 한다. 그 때 아버지는 브레이디에게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며, 결정이 어려운 건 무엇이 옳은지를 알면서도 그걸 외면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버지의 결정을 보면서 브레이디는 자신이 그 동안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용기를 낸다. 결국 진실을 밝히게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