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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빵 맛도 최고인 ‘최고 빵집’의 제빵사 아저씨가 글쎄 앞치마 속에 치마를 입고 있다네요? 소문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그날로 발길을 뚝 끊었어요. 하는 수 없이 아저씨가 바지를 입고 빵을 만들자 사람들도 하나둘 다시 빵집을 찾아왔어요. 그런데 빵 맛이 예전 같지 않다니, 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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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빵집 남자가 치마를 입는다고?” “남자가 무슨 치마야?”
다르면 손가락질해야 할까요? 다르다는 건 부끄러운 일일까요? 편견과 차별 대신 존중과 이해를 알려주는 그림책! 새로 이사 온 최고 빵집의 아저씨는 치마를 입어요. 혹시 이 말에 “뭐? 아저씨가 치마를 입는다고?” 하진 않으셨나요? 맞아요. 빵집 아저씨는 치마를 입어요.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아저씨는 그냥 치마가 좋을 뿐이에요. 하지만 아저씨도 처음엔 손가락질하는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 치마를 입는다는 걸 숨겼어요. 그러다 축제라는 특별한 날을 통해 다른 취향은 결코 틀린 것이 아님을 보여 줍니다. 치마면 어떻고 바지면 어때요. 다 똑같으면 무슨 재미예요. 참, 옛날엔 남자들도 치마를 입었다던데요? 빵집 아저씨와 마을 사람들을 통해 지금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 우리는 모두 다르고, 다르기 때문에 특별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많은 편견과 고정관념들 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생각을 키워 주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죠. 전작 ≪두근두근≫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이석구 그림 작가의 따뜻한 그림으로 밝고도 포근하게 표현한 이 책을 통해, 나와 서로 다른 모습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아는 건강한 마음을 갖게 해 주세요. 존중, 이해, 공감이야말로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