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기획위원의 말
제1장 감옥 문 제2장 처형대에 서다 제3장 재회 제4장 바느질하는 여인 제5장 신기한 아이, 펄 제6장 장관의 저택에서 제7장 위태로운 만남 제8장 비밀의 광맥을 찾아서 제9장 고뇌하는 목사 제10장 헤스터의 힘 제11장 악마와의 대화 제12장 개울이 들려주는 말 제13장 희망을 말하다 제14장 피할 수 없는 운명 제15장 갈림길에 선 목사 제16장 뉴잉글랜드의 경축일 제17장 모든 것이 드러나다 제18장 그리고 남은 이야기 《주홍 글씨》 제대로 읽기 |
Nathanial Hawthorn, Nathaniel Hawthorne
나다니엘 호손의 다른 상품
김욱동의 다른 상품
|
헤스터 프린이 받은 판결은 정해진 시간 동안 처형대 위에 서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자신의 역할을 잘 알고 있는 그녀는 나무 계단을 밟아 올라갔다. 그러고는 남자의 어깨 높이쯤 되는 곳에 서서 군중 앞에 모습을 온전히 드러냈다. 만약 여기 모인 사람들 가운데 가톨릭 신자가 있었다면, 이 아름다운 여자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에서 성모 마리아를 떠올렸을 것이다. 예로부터 유명한 화가들이 앞 다투어 그렸던 그 모습을 말이다. -본문 20쪽에서
“또한 당신 곁에는 오랫동안 자신의 정체를 숨겨 온 원수가 있었어요. 그 원수는 지금 당신과 한 지붕 아래서 살고 있어요!” 그러자 목사는 용수철이 튕기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그러면서 마치 심장을 떼어 버리려는 듯 가슴을 움켜쥔 채 숨을 헐떡거렸다. “아니, 지금 뭐라고 했소? 원수라니? 그것도 한 지붕 아래……? 도대체 그게 무슨 소리요?” -본문 135쪽에서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