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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툴라는 못 말려
강미라
국민서관 20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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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대단한 줄다리기
작은 동물은 큰 동물을 놀리면 안 돼!
물웅덩이 소동
달리기 경주
사랑에 빠진 사자 왕
먹잇감과 춤을 춘 사자
산토끼와 뿔
도움을 받았으면 도움을 주어야 할까?

동물들 이름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저자 소개 1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후, 어린이 책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었다. 지금은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정글의 동물』, 『무툴라는 못 말려』, 『어린이 세계지도책』, 『다섯 살은 괴로워』, 『오리 탈출 소동』, 『엘리자베스 1세』, 『크고 파란 점』, 『런던』, 『뉴욕』, 『구글 어스 세계 여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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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베벌리 나이두
1943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났습니다. 1964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8주 동안 갇히기도 했습니다. 1965년 영국으로 건너가 요크 대학에서 공부한 뒤 18년 동안 런던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the other side of truth≫, ≪Journy to Jo' burg≫, ≪No Turning back≫ 등 여러 편의 아동소설을 썼습니다.
그림 : 피에트 그로블러
1959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닐스트룸에서 태어났습니다. 신학과 언론학, 그래픽 디자인과미술을 공부했습니다. 65권의 일러스트 책을 냈고 각종 기업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습니다. 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만화 잡지, 세계예술축제 및 전시회에서 포스터 작업을 했습니다. 1997년 노마 콩쿠르에서 은메달을 받는 등 수많은 일러스트레이션 관련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38쪽 | 326g | 175*232*20mm
ISBN13
9788911027408

출판사 리뷰

아프리카 최고 꾀돌이 무툴라가 있는 한 오늘도 사건은 빵빵 터집니다!

‘아프리카’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숯 검댕이처럼 까만 피부에 오뎅처럼 두꺼운 입술을 가진 부쉬맨? 이글거리는 뜨거운 햇살 아래 펼쳐진 푸른 초원? 붉은 흙먼지를 일으키며 우르르르 뛰어가는 동물들의 무리? 이제 여러분은 아프리카하면 새로운 인물을 떠올려야 할 거예요. 누구냐고요?

바로 아프리카 초원의 볼록 솟아오른 코로로 언덕, 그곳에 어두컴컴한 조그만 동굴이 있는데! 동굴 앞에 나와 초원을 내려다보면 오늘도 어떤 사건을 일으킬지 요리조리 꾀를 내는 무툴라가 있거든요! 벌써, 무툴라가 일으킨 사건만 해도 여덟 가지나 된답니다. 이름하여 대단한 줄다리기 사건, 물웅덩이 사건, 달리기 경주 사건, 사자 왕 댄스 사건, 사랑에 빠진 사자 왕 줄행랑 사건, 오디 주스 파티 사건, 투메로 소녀 구출 사건! 하지만 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답니다. 무툴라는 무조건 남을 골려주고 싶어서 아니면 몸이 근질근질 심심해서 함부로 사건을 일으키지는 않아요. 어, 그런데 초원이 지금 굉장히 소란스럽네요. 동물들이 시끌벅적 떠들고 있어요. 아, 지금 대단한 줄다리기 사건이 벌어지고 있네요! 함께 가 볼까요?

네, 이곳은 바로 아프리카 초원입니다. 바로 코끼리 쿠부와 하마 투루의 줄다리기 시합이 벌어지고 있는 현장이지요. 누가 이길지 막상막하의 상황입니다. 과연 비슷한 덩치와 비슷한 힘을 가진 쿠부와 투루가 어째서 이런 경기를 하게 되었을까요? 줄다리기로는 둘 사이의 우위를 가리기 힘들 텐데 말입니다. 재미있는 건 쿠부와 투루는 자신들이 누구와 경기를 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겁니다. 어째서 그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바로 이 경기를 일으킨 장본인 ‘무툴라’ 씨의 꾀라고 하는군요.
“흥, 그들은 내 아침 인사에 대꾸도 없었다고!”
무툴라 씨는 그때의 상황을 생각하면 지금도 몹시 화가 나는 듯 기다란 귀를 쫑긋 세우고 눈 꼬리를 치켜뜨고 말합니다. 어찌나 화 난 표정인지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토끼 눈과는 몹시 다른 매서운 눈입니다. 어쨌든 대단한 줄다리기를 벌이게 된 이유란 쿠부와 투루의 인사성 없음 때문이었군요. 결국 우스꽝스러운 줄다리기는 몹시 지친 투루와 쿠부의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 모습을 본 무툴라 씨는 낄낄거리고 배꼽을 잡고 웃더니 동굴 속으로 쏙 들어가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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