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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는 벌떡 일어나 산꼭대기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한발자국 한발자국 나아갈 때마다 온 몸이 떨렸습니다. '집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엄마, 아빠가 슬퍼하실거야, 아냐, 아냐' 토토느 세차게 고개를 흔듭니다. "토토야 힘을 내거라 넌 꼭 할 수 있단다." 할아버지는 산토끼의 부드러운 음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토토는 벌떡 일어나 산꼭대기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토토는 힘을 다해 "하나, 둘, 셋,...." 숫자를 세며 걸어갔습니다. ---p.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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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도 별을 품을 수 있나요?"
"네가 마주 보고 서 있는 산꼭대기로 올라가면 흔들바위가 있어. 거기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서 그 별들 중 가장 크고 밝은 별 하나를 골라 '저 별은 나의 별'하고 외치는 거야. 그 별이 네 입속으로 빨려 들어갈거야. 그러면 너도 탐스러운 산토끼 털을 가질 수 있어." 바람의 소리는 차츰 멀어져 갔습니다. "고맙습니다. 바람아저씨, 그리고 별님!" 토토는 밤하늘을 향해 자꾸자꾸 절을 하였습니다. ---p. 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