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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는 시골에서 외롭게 사는 시골아이다.
친구라고는 달랑 하나... 그 친구가 아프기라도 하면 푸름이는 외톨이가 된다. 푸름이는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자연을 벗 삼아 놀기를 좋아 한다. 목장을 하는 아버지는 늘 바쁘시고 집안일에 농사를 져야하는 엄마, 할머니도 푸름이와 놀아 줄 시간이 없지요. 어느 날 새벽에 화장실을 가다가 부엌에서 엄마가 혼자 우는 모습을 보고 엄마가 베트남에 두고 온 가족이 보 고 싶어서 운 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진다. 서울에서 고모네 식구가 내려오고 고모네 식구에게 살갑게 대하는 할머니가 미워서 사촌인 나리가 무서워해 묵 어 놓은 멍구가 불쌍해서 풀어준다. 할머니가 고모네 식구들과 재미나게 이야기를 하고 푸름이는 혼자 외로움을 느끼고 마침 마루 한 켠에 놓여 있는 나리의 인형을 발견하고 화가 난 푸름이가 멍구집에 나리의 인형을 넣는다. 오줌을 누러 나온 나루가 풀어놓은 멍구의 공격을 받고 시끄러워진 마당에 가족들이 모두 모였다. 나루는 멍구와 싸우고 나리는 멍구의 집에 있는 인형을 발견하고 울고... 아빠는 푸름이의 짓 이라는 것을 알고 방으로 데리고 간다. 아빠와 이야기를 하며 엄마가 밤마다 운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외갓집에 가고 싶다는 푸름이 의 말에 아빠가 승낙을 하게 되고 푸름이의 엄마 사랑이 빛을 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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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정길연씨가 오랜만에 동화를 발표했다.
다문화 가정의 다정한 이야기가 작가의 마음 같다. 다문화 가정의 문제를 황량한 시각을 벗어나 다정다감한 동화로 꾸며져 다문화 가정도 우리와 사뭇 다르지 않음을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