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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짜리 형
양변기 하나에 엉덩이는 두 개 따라 아프기 얼굴이 다른 쌍둥이 자매 햄버거를 먹는 공룡과 걸어다니는 섬 얼룩말 패션 나무 키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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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는 좀처럼 빨리 자라지 않았어요. 소나무의 나이도 우리처럼 여덟 살일 텐데, 우리 형제보다 키가 작았거든요.
우리는 걱정이 되었어요. "소나무의 배가 고파서 빨리 크지 않나봐" 민수와 나는 소나무를 잘 키워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정성껏 돌아보아도 소나무는 생각만큼 잘 자리주지 않았어요. "물을 하루에 세 번식 주자. 나무도 사람처럼 밥을 세 끼씩 먹어야 잘 자랄게야." "엄마가 화분에 물 주는 일은 하후에 한 번식만 하라고 했잖아.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는다고." "너랑 나랑 다른 방법으로 나무를 키워 보자. 누구 나무가 더 크게 자라는지 시합하는 거야." ---p.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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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쌍둥이들의 이야기
쌍둥이는 언제나 주위의 관심과 호기심의 대상이다. 쌍둥이의 탄생이 메스컴에서 화제가 되기도 하고, 그들의 성장에 큰 애정과 관심을 쏟는 만큼 보통 사람들에게는 신비롭고 특별하다. 저학년을 위한 창작동화 『15분짜리 형』은 그 특별한 존재인 쌍둥이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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